안녕하세요. 라면미식생활의 타지에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먹어볼 라면은 CU와 삼양식품이 손잡고 출시한 "갈릭버터 볶음면"입니다.
최근 편의점의 판매 트렌드를 보면 볶음라면의 점유율이 꾸준히 올락가고 있다고 해요.
그러면서 단순히 매운맛만 강했던 제품들보다 단짠느매(달고, 짜고, 느끼하고, 매운 맛)의 조화과 좋은
제품들의 인기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고 하던데
이 제품도 그런 트렌드를 잘 노리고 출시된 제품같네요.
조리방법. 끓는 물을 붓고 4분뒤에 물을 따라 버리고, 액상스프를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원재료와 영양정보.
액상스프엔 국내산 마늘이 6.25%, 버터맛 소스가 15.62% 함유되어 있습니다.
내용량은 115g에 열량은 470kcal, 나트륨은 990mg(50%) 이네요.
뚜껑을 뜯어보니 스프는 액상스프는 1개만 들어 있네요.
면은 전반적으로 평범합니다.
면 밑에는 건브로콜리후레이크, 옥수수가 보이네요.
근데 어찌된게 제가 구입한 제품엔 햄모양 후레이크가 안 보이네요. ㅠㅠ (누락인가...)
액상스프엔 마늘과 버터맛소스 외에도 크림맛분말과 할라피뇨맛시즈닝등이 들어 있어요.
찍어 먹어보면 단짠느매의 밸런스가 정말 좋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해 보도록 하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주고,
4분을 기다렸다가
물을 따라내 줍니다.
물을 따라내다 보니 구멍으로 브로콜리 후레이크가 너무 많이 빠지더라구요.
브로콜리 후레이크는 가능하다면 후첨으로 바꾸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이제 액상스프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완성된 갈릭버터 볶음면.
일단 비주얼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자사 제품인 와사마요 볶음면이랑 비슷해요.
일단 맛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와사마요 볶음면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갈릭과 버터는 이미 파스타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료라 대충 어떤 맛일지 예상은 되었는데,
여기에 할라피뇨맛 시즈닝이 느끼한 맛을 계속 잡아두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올렸어요.
단짠느매의 조화가 정말 좋은 제품이고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다만 1,600원대 라면치고는 면이 너무 평이하지 않나 싶어요.
먹으면서 계속 농심 스파게티 tomato의 면이 생각나던데 이런 파스타 베이스의 라면들은
이제 면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평 ★★★★ / 2+1 행상가로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음
- 버터와 갈릭의 조화도 좋았지만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신의 한수. 맵고, 느끼하고, 짭짤한 맛의 밸런스가 일품.
- 다만 소스에 비해서는 너무나 평이한 면. 이제는 면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할 때.
- 아직도 1,600원이란 가격은 비싸다고 느껴진다.
- 내 껀 왜 햄모양 후레이크가 빠져 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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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춘천막국수 ★★★☆
유어스 육칼 육개장라면 ★★★★☆
삼양 짜장불닭볶음면 ★★★
농심 건면새우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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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본 매운맛 짜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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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 ★★★★ 부대찌개를 끓일 때는 농심 사리곰탕면을 활용하자! 자네, 라면에 두반장을 넣어 봤는가?
오뚜기 스파게티 ★★★★★ 삼양라면 매운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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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그냥 기본세팅을 1600원으로 잡아버렸죠 개 샹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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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그냥 기본세팅을 1600원으로 잡아버렸죠 개 샹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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