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여름휴가 일정이 맞아떨어진 친구 한명과
8월말에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제주도로 갈 예정이었으나, 출발 4일전 급변경!!
무계획으로 다녀오게 됐습니다.
지난 6월... 2개월전에 혼자 다녀온 이후이고
세번째 후쿠오카 여행 때문인 이유인지...
딱히 찾아가고 싶었던것도 없거니와
친구도 사전조사하고 찾아가는 스탈이 아닌지라
즉흥적으로 선택하자고 친구와 합의하고 다녀왔습니다.
※ 사진 중 한국사람이라 생각되는 분들만 모자이크 하였습니다.
감안하고 바주시길 바랍니다.
여행 1일차
오전 8시 45분 비행기라 꼭두새벽에 집을 나섭니다.
2개월전 혼자 떠났던 후쿠오카 여행때보다
왠지 여유가 생기네요.
5시 15분행 공항버스를 탈 예정입니다.
너무 일찍 나왔는지 졸음이 몰려옵니다.
공항에서 맞이하는 새벽
어쩌면 이때가 제일 설레이고 기분 좋은 아침일 겁니다.
공항 오면 항상 찍어보는 풍경인데.. 공사중이네요.
빠른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에서 필요한 것들 대충 구매하고
이제 떠나야지요.
그동안 일본으로 여행 갈때는 저가항공권을 구매했었는데
10년만에 아시아나 항공을 타봤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가항공권보다 두당 5만원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응??
10년만에 모니터 있는 좌석을 앉아보네요.
이륙하고 눈 좀 붙이려고 하는데 기내식을 투척해줍니다.
꿀잠이 깨서 살짝 기분 상했다가 밥보고 기분 UP!!
메뉴는 볶음밥과 가라아게 입니다.
배가고파서인지 먹을만하네요.
비교적 가까운 일본 갈때도 기내식 주는지는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밥 먹고 잠시 졸고있으니까 후쿠오카 도착~!!
올~ㅋ 다행히 날씨 굳입니다.
숙소 가는길에 편의점부터 들렸습니다.
맛이 궁금했던 투명한 콜라는 안보이더군요.
대신 스타벅스 복숭아 스파클링 겟~
이 병은 여행 3일간 소중한 물(이라 쓰고 소주라고 읽는)통으로 사용됩니다.
친구는 알콜충전을 위해 호로요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마저도 알콜이 부족했는지 친구는 캐리어에서 소주를 꺼냅니다.
캬~
이제 막 여행 시작했는데... 아직 숙소도 도착안했는데 ㅋ
소주 아님... 암튼 소주 아님
다른곳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상당히 깨끗했던
[호텔 몬테 에르마나]
1박에 7~8만원정도였고 상당히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다만... 지하철 쿠코선(공항선)에서 좀 멀었던게 흠이었네요.
배가 고프니 먹으러 가야지요.
일단 텐진역으로 가서 적당히 때우기로 합니다.
옆집 함바그집은 줄이 엄청 길던데... 여기는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설로인스테이크 셋트 (360g)
메뉴판 표기로는 3인분이라네요.
고기가 맛이 없으면 이상하죠.
다음 코스는 모모치 해변입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여행 왔다는걸 실감케 합니다.
후쿠오카 타워 앞에서 내렸습니다.
물론 남자 둘이라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하늘도 맑고 구름도 멋지고
덥고 땀나고 와~
모모치 해변으로 가는길은 구름이 저멀리 끝까지 펼쳐져있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좀 한산해 보이네요.
여름도 끝무렵인가 봅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이 좋습니다.
해변앞 술집에 간단하게 요기 좀 하려 들어왔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시끌시끌한 파티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나마비루~
유난히도 갈증나는 날씨라 받자마자 꿀꺽꿀꺽 들이켰습니다.
같이 주문한 카레피자와 가라아게
사실 기대는 1도 안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막상 받고보니 비쥬얼이... 아휴...
또띠아에 카레 바르고 치즈 올린 느낌?
바삭하다 못해 딱딱한... 네번정도 튀긴 느낌?
그냥 술이나 먹어야지요.
쏘맥으로다가...
후쿠오카 타워 안녕~
숙소 복도가 상당히 기네요.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먼 끝방이었습니다.
땀도 많이 나고 피곤도 밀려와서
숙소에서 한템포 쉬었다가 나가야겠습니다.
한시간정도 쉬고나서 다시 길을 나섭니다.
별거 한거 없는거 같은데, 거리는 벌써 어둑해졌습니다.
지나가다 본 차가 긔욤긔욤
딱히 목적지 없이
그냥 나카스강 방향으로 걸어왔습니다.
온김에 야타이 거리 구경 좀 해볼까 합니다.
후쿠오카를 세번째 왔지만 처음으로 야타이 구경해보네요.
야타이거리 옆엔 유람선도 지나가구요.
캐널시티 근처 공원에선 만담꾼(?)들이 신나게 떠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있는 노점들과 그 음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이곳은 야타이는 아닌것 같고 무슨 축제기간인가 봅니다.
여기서 허기만 달래볼까 합니다.
물론 맥주도 필수죠.
[호르몬 야끼소바]라해서 곱창이 그득할 줄 알았것만...
고기가 몇점 없습니다만. TqT
그래도 짭잘하니 맥주랑 먹긴 좋네요.
강 주변엔 썸타는듯한 커플들이 많습니다.
아... 짜증나...
사람들로 붐비는 이런 분위기도 새로운 느낌입니다.
야타이도 안녕~
대충 허기도 해결했으니
친구랑 술 한잔하러 가야지요.
저렴하고 안주 퀄도 괜찮다는 [씨푸도]로 왔습니다.
오토시로 제공되는 가지도 감칠맛이 좋습니다.
가지가 담긴 그릇 밑에는 물 뺀 냉면인듯한 것도 있습니다.
맛도 물냉면맛과 흡사했어요.
어느게 고구마 소주고.. 아이스 워러일까요?
오른쪽이 아이스 워러라는 제말 듣고
친구가 오른쪽잔을 쭉 들이키고는 욕을 합니다.
이게 고구마소주였어요. ㅋ
친구야 미안... 나도 몰라서 그냥 찍은거야
단돈 500엔으로 팔고있는 사시미
500엔이란 가격치곤 퀄도 괜찮았네요.
북방조개로 보이는 이것도 잡내없이 맛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먹고싶은게 참 많았지만
두번째 메뉴 선택권은 친구에게로 패스
선택한건 모짜렐라 치즈 라자냐
어우야~ 비쥬얼 장난 아니네요.
치즈밑에 토마토소스와 고기가 한가득~
바게트랑 같이 먹어도 좋고 술 한모금에 한수저 떠먹기에도 좋았네요.
초이스 좋았다고 친구에게 따봉 하나 날려줬습니다.
숙소로 복귀하는 길
늦은시간 텐진 지하상가 거리는 한산합니다.
대부분의 상점들도 닫았구요.
숙소 들어가기전에 편의점 쇼핑을 빼놓을 수 없죠.
일본 편의점은 즉석식품들 퀄이 좋은거 같아요.
편의점 초밥치고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지난번 복숭아물이 맛있어서 고른 바나나물인데...
담부턴 안먹는걸로 정했습니다.
괜한 호기심 부리지말자 다짐해봅니다.
오늘은 너희들로 정했다!!
혼자갔을때보다 먹고싶은거 푸짐하게 담어왔습니다.
피곤하지만 첫날의 깔금한 마무리를 위해 한상 차려봅니다.
친구 발꾸락은 죄송 ;;
햄+야채 샐러드는 맛있어서 집에 올때 사오고 싶었습니다.
유부초밥 맛도 괜찮아요.
국물이 진한 돈코츠 컵라멘으로 속 달래주고
여행 첫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여행 2일차
여행 둘째날 아점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향합니다.
아... 망했어요 TqT
치카에 화정식 먹으려고 이 더운날씨에도 한참을 걸어왔는데...
이 한상이 정말 먹고싶엇는데... 쩝
<출처 : http://k-japan.tistory.com>
찾아보니 올해 2월부터 점심 장사를 안한다네요.
아쉽지만 빠른 포기하고 되돌아 갑니다.
오는길에 봤던 [잇푸도 라멘]으로 갔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 [신신 라멘]을 먹고싶었지만...
잇푸도 간걸로 퉁쳤습니다.
저는 [시로마루 모토아지]
친구는 [아카마루 신아지]
셋트 메뉴로 [미니 명란덮밥]을 선택
국물이 구수하니 진해서 해장 제대로 했네요.
다먹을때쯤엔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한끼 잘 먹었습니다.
어제 실패한 바나나물 대신
다시 복숭아물로 갈아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 쇼핑도 좀 했습니다.
그중 구제샵(?)에서 재밌는 아이템들도 있었네요.
털동화
털동화 중고 140.000원
너덜너덜 슈퍼스타 110.000원
털(구)두
간지나는 슈프림 셔츠
200,000원
이해 안되는 구제 스트리트 패션의 세계
오후 타임은 다자이후로 떠나볼까 합니다.
소주 아님... 암튼 소주 아님
그들은 이 사진을 찍고 거짓말같이 동시에 잠들었고,
목적지를 지나쳐 한시간을 더 갔다고 한다.
2개월전에 왔던 홀로 왔었던 다자이후는
마음도 뒤숭숭하고 비도 많이와서 우중충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친구와 함께여서 좀 낫네요.
사실 큰 감흥은 없습니다.
잉어들과 닭둘기들이 바글바글
사람들은 저마다 기념사진 찍기 바쁩니다.
저마다의 소원, 기원 이루어지길...
여기까지 왔으면 뒤로 빽~
저야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왔다지만... 같이 간 친구는 이런거 1도 관심없어 합니다.
꼬치구이 같은 안주거리 파는데라도 있으면
가져온 소... 아니 스타벅스 스파클링 워러로 입가심을 하려했었는데...
죄다 풀빵 같은 것만 파니, 텐진으로 빠른 복귀 ㄱㄱ 합니다.
돌아오는길에 소나기가 시원하게 오네요.
텐진역에 도착하니 하늘을 개고 땅만 젖어있습니다.
다자이후에서 아무것도 못먹었으니 배 좀 채워야죠.
이번여행 컨셉데로 아무데나 들어가기!!
한국와서 검색해보니까 [고치야]라는 곳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두당 1,000엔정도 내면 90분동안 술이 무제한입니다.
한잔 비우고 맘편히 주문하면 됩니다.
이거 이름은 모르겠지만 마야크한 안주거리네요.
매콤짭잘한게 계속 손이 가네요.
모든 안주가 270엔입니다.
양이 좀 적고 퀄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술안주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지요.
가격대비 나쁘지 않아요.
난코츠 가라아게도 무난합니다.
참치회가 잡내는 안나지만 그닥 좋은 부위는 아니네요.
따땃한 국물이 땡겨서 모츠나베를 주문~
가격치고는 나쁘지 않아요.
유명하다는 모츠나베집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3,000원이 안되는 가격치고는 훌륭했습니다.
90분동안 숨 가쁘게 무제한 술을 만끽하고
숙소에서 재정비 후 다시 나왔습니다.
숙소가 텐진역 부근이다보니
둘쨋날도 근처에서 해결했습니다.
이번 여행와서 느낀게
아무로 나미에가 현역이라는게, 미모 또한 여전하다는게 신기했습니다.
거리마다 콘서트 홍보인듯한 광고판과 영상이 가득했네요.
월요일 늦은시간인지라 거리는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근처 술집도 별로 안보여서
즉흥적으로 아무곳에 입장
생맥주와 도쿠리 한병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먹어보고싶다는 시메사바를 주문
하... 나름 일본인데 냉동 유통되는 사바가 나올줄이야
지난 여행에서 먹었던 비슷한 가격대의 고등어인게 안믿겨지네요.
이건 소스범벅 오징어 통구이
소금 덩어리 닭날개구이
이정도면 적당히 접고, 빠른 숙소 복귀를 하는게 낫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한상차림으로
이틀째를 마무리합니다.
별생각없이 사온 양념닭강정(?)도 기대이상
치즈버거에서 한번 감동
이 옛스런 햄버거의 맛!!
주먹밥에서 한번 또 감동
소주엔 국물
인스턴트인데도 훌륭한 국물맛에 세번째 감동
저는 맛보지 않았지만
친구 말로는 맛있다네요.
이상하게 첫날, 둘째날 모두 편의점 음식에서 대박났네요.
여행 3일차
마지막날은 호텔 체크아웃시간 때문에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허기만 달랬습니다.
이젠 믿고 먹는 편의점 음식입니다. ㅋ
셋째날은 점심은... 둘쨋날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제가 알고 있는 맛집으로 친구를 안내합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어딜가든 기분 좋아지네요.
지난 6월 혼자 여행왔을때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다시 왔습니다.
[나카스카와바타]역 근처의 [토리마부시]
숯불닭고기덮밥으로 유명한 곳이죠.
[토리마부시]에 파를 잔뜩 얹힌 [네기마부시]로 주문
밥먹고 친구랑 마주보고 얘기하면 안되겠어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파 양이 장난 아니예요.
쯔유에 담긴 반숙달걀 좋아요.
한켠엔 닭육수도 같이 나옵니다.
1/4 등분해서 본연의 맛 즐기기
그리고 비치된 양념과 맛보기
반숙달걀과 맛보기
지난번에 왔을때랑 다르게 흰자를 걷어내고 먹었더니
고소하니 겁나 맛있네요.
이번엔 이방법이 제일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닭육수를 부어서 맛봅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슴슴한편이라
소금이나 미소된장을 곁들이는걸 추천합니다.
배도 든든하게 채웠고
워낙 날씨가 좋으니 나카스강 다리에서 잠시 멍 때려봅니다.
평일 한낮이라 거리는 한산합니다.
중간중간 편의점에서 목도 축이구요.
우리나라와는 스타벅스커피 패키지 디자인이 다르네요.
맛은 똑같지만요.
마지막 공항 가지전 캐널시티 가는길
매시 정각에 하는 분수쇼도 구경합니다.
잔디 밟는 느낌을 살려주는 잇템!!
쇼핑하다가 본 슬리퍼가 탐나네요.
공항 가는길에 잠깐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렸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겟~!!
플레이 해보니까 어렸을적 FF6의 추억이 돋습니다.
도트 그래픽 연출도 좋고 게임과 어울리는 BGM도 훌륭했습니다.
귀국 후 짬짬이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노 한글화가 아쉽지만
올해 스위치 타이틀은 이걸로 마무리 될듯 합니다.
출국장에서 비행기 시간까지 간단하게 식사하러 왔습니다.
공항이라 그런지 음식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주문하고보니 4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공항에 오면 편의점에나 가자"란 팁 하나 얻었습니다.
전 소고기우동이 괜찮았는데
친구는 규동이 더 좋다고 합니다.
교자는 맥주랑 먹어야지요.
공항에서 발견한 이것은 무엇?
녹차 콜라라는데...
혹시 맛보신 분들 후기 부탁요 ㅋ
귀국할때도 아시아나를 탔습니다.
타 항공사에 비해 출국수속이 압도적으로 빨랐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기내식이 나옵니다.
물만 한잔 주는것보단 기내식 나오는게 땡큐지요.
좋아요~ㅎㅎ
닭가슴살 + 로제소스(?) 맛입니다.
맛은... 음...
기내식이 다 그게그거 아니겠습니까? ㅋ
영화 한편 보면서 후쿠오카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영화의 자막처럼 좋은 생각하면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듀~ 후쿠오카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
그렇지만 댓글 비추요정 무엇?!
무엇이 문젠지 궁금하네요;;;
(IP보기클릭)110.14.***.***
먹방이랑 초심자랑 상관성이 있나요? 몇시간동안 글 쓰고 사진 올리고나서 이런 댓글 보면 글 다시 내리고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비싼 내돈 주고 여행 다녀와서... "넌 여행가서 거기 안가보고 뭐했냐... 이런것도 안먹어보고" 꼰대느낌?! ㅋ 대단한 여행가... 아니 현지인이시네요. 매번 여행기 남기면 "어디가 좋은데, 또 어디가 맛있는데 안먹어봤네..." 이말 듣기 짜증나서, 본문 초반에 남겼듯이 아무곳이나 즉흥적으로 다녀온거라 명시했는데... 후쿠오카 유명한 음식이요? 고마사바? 오징어회? 돈코츠라멘? 모츠나베? 닭육수전골? 튀김 얹힌 우동? 아니면 현지인 밥집? 그래 안먹었다치고... 무조건 먹어봐야하나요? 유명한 현지인 맛집 모르면 무서워서 여행도 못다니.. 아니 글도 못 올리겠네요.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했네요. 일본 여행 꼰대 체험기 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미 비추요정 어글러가 된 듯해서 기분이 참 드럽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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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쨩은 얼마전 은퇴했답니다... 아직 현역들에게 밀리지않는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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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3년전 다녀온 후쿠오카가 다시 한번 떠올르네요 덕분에 좋은 기억이 떠올라 잠시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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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여행계획 짜고있는데 저도 토리마부시 가봐야겠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 첫 일본여행이라 무일정으로 돌아다니기는 부딤스러워서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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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후쿠오카만 만 3년동안 12번 갔거든요~ 솔직히 먹고자하면 끝이 없지만서도 저는 가면 걍 대 충 먹고 다녀요~~~ 자기가 땡기는거 가면 그만이고 초코님처럼 가보고싶은곳 있었지만 안한경우에는 빠르게 다른곳 찾아들어가는것도 잘하신거 같아요 ~~ 제목에 뭐 먹프로의 여행기 이렇게 쓴것도 아닌데 참 웃기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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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 참 먹고싶었는데... 가격이 세더라구요. 기회되면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예요. | 18.09.24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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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ㅋ 전혀 못합니다. 어렸을적 게임을 좋아해서 조금 읽기만 할 수 있는정도?! | 18.09.24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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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ㅜㅜ 아쉬웠습니다. | 18.09.24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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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거 치고는 딱히 땡기지 않더군요 ㅋㅋ | 18.09.24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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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기심을 참기 다행이었네요 ㅋㅋ | 18.09.24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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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신 기억들이 떠오르셨다면 감사하지요 ^^ | 18.09.24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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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기억이 제일 그리운 기억이지요~ 저도 그덕분에 또 다녀오게 됐구요 ^^ | 18.09.24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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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하면 편의점 쇼핑 재미를 빼놓을 수 없죠 ^^ | 18.09.24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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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지 분위기는 몰라서 은퇴한지 몰랐네요. | 18.09.24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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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보셨다면 아마 맞을거예요. ^^;;; 그냥 모르천 슬쩍 ㅋ 일본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좋은거 많이 보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오시길~ ^^ | 18.09.24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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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엄청 공감가네요. 놀러갈때랑 일하러갈때랑의 차이란 ㅋ | 18.09.2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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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 남자2+소주1이 다녀온 후쿠... 읍읍 | 18.09.24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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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ng 여행기요? 안타깝지만 친구는 유부남.... 아닙니다... 흠흠 | 18.09.24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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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 hapjung? 동내주민이시라면 반갑습니다. ㅋ ^^ | 18.09.24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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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전여친이랑 올라가본지 얼마되지 않아서... 굳이 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ㅜㅜ 그냥 그러고 싶었... ㅜㅜ | 18.09.24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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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가 아니었나요?! 엇.... ㅋ 우리나라에서 술집가면 주는 뻥튀기 같은 거였는 줄 알았습니다. | 18.09.24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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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팔긴합니다... 카키노 타네라고.... 일본 가면 진짜 몇봉지씩 사와서 먹고 그랬습니다.. | 18.09.27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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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중독성이 있어선지 돈키호테에서 사가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 18.09.27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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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감사 | 18.09.24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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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9.24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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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3년전 다녀온 후쿠오카가 다시 한번 떠올르네요 덕분에 좋은 기억이 떠올라 잠시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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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억이 다른 사람의 추억이 된다는게 이런 댓글보면 느껴지네요. 기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 18.09.24 22:56 | |
(IP보기클릭)2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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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볼거리보다 먹거리가 많은 도시였던거 같네요. ^^ | 18.09.24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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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너 ㅅㅇ이니? ㅋ 농담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좋게 바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18.09.24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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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여행계획 짜고있는데 저도 토리마부시 가봐야겠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 첫 일본여행이라 무일정으로 돌아다니기는 부딤스러워서ㄷㄷㄷ
(IP보기클릭)110.14.***.***
훗카이도라면 정말 맛있는게 많아서 저도 가고싶은곳 중 한곳이네요. 좋은 계획으로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효도르는 ㅊㅊ | 18.09.24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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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보고 덧글을 다시 읽어보니 후쿠오카를 훗카이도라고 써놨네요...ㄷㄷㄷ 뭐지...왜 잘못썼지ㄷㄷㄷ | 18.09.25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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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쨩은 얼마전 은퇴했답니다... 아직 현역들에게 밀리지않는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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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쌩쌩함에 놀랐어요. | 18.09.24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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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18.09.25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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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부근에 살긴하는데 6002가 새벽시간에 버스가 좀 늦더라구요. 그래서 마포구청역까지 넘어가서 제일 버스 타고갔어요 ^^;; | 18.09.25 2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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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빵종류는 정말 맛있어서 지금도 먹고싶네요 ㅜㅜ | 18.09.25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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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샤기컷한 사람들이 많긴하더라구요 ㅋ 패션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구별이 갔어요. | 18.09.25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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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이랑 초심자랑 상관성이 있나요? 몇시간동안 글 쓰고 사진 올리고나서 이런 댓글 보면 글 다시 내리고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비싼 내돈 주고 여행 다녀와서... "넌 여행가서 거기 안가보고 뭐했냐... 이런것도 안먹어보고" 꼰대느낌?! ㅋ 대단한 여행가... 아니 현지인이시네요. 매번 여행기 남기면 "어디가 좋은데, 또 어디가 맛있는데 안먹어봤네..." 이말 듣기 짜증나서, 본문 초반에 남겼듯이 아무곳이나 즉흥적으로 다녀온거라 명시했는데... 후쿠오카 유명한 음식이요? 고마사바? 오징어회? 돈코츠라멘? 모츠나베? 닭육수전골? 튀김 얹힌 우동? 아니면 현지인 밥집? 그래 안먹었다치고... 무조건 먹어봐야하나요? 유명한 현지인 맛집 모르면 무서워서 여행도 못다니.. 아니 글도 못 올리겠네요.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했네요. 일본 여행 꼰대 체험기 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미 비추요정 어글러가 된 듯해서 기분이 참 드럽게 좋네요. | 18.09.25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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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오빠오개초코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후쿠오카만 만 3년동안 12번 갔거든요~ 솔직히 먹고자하면 끝이 없지만서도 저는 가면 걍 대 충 먹고 다녀요~~~ 자기가 땡기는거 가면 그만이고 초코님처럼 가보고싶은곳 있었지만 안한경우에는 빠르게 다른곳 찾아들어가는것도 잘하신거 같아요 ~~ 제목에 뭐 먹프로의 여행기 이렇게 쓴것도 아닌데 참 웃기네요 ㅎㅎㅎ | 18.09.26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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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하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도 아니고 그냥 먹방찍고 온건데 유명한거를 챙겨서 소개해야 할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사진도 잘 찍혔고 꽤 좋은거 같은디... 한국에 왔다고 꼭 김취를 먹어야하는건 아니잖아여? | 18.09.26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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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먹고싶은거 천지고 가고싶은곳 천지지만... 그러다보면 끝도 없더라구요. 그냥 여유롭게 걷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맛보고 하는 여행도 나쁘지 않았어요. 두번째 후쿠오카 여행때 그렇게 했더니, 한결 여유롭게 생각하면서 다닐 수 있어서 나름 좋은 시간이었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 | 18.09.27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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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소하게 다녀온 여행한곳, 먹었던 음식을 남기고 싶었어요. 남들이 보기엔 겁나 비싸고 고급진 음식은 아닐지 몰라도 나름 소소하게 친구와 농담 ㅁㅁ으며 다녀온 여행이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18.09.27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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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갈켜주면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세요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장황하게 주저리 하지말고 | 18.09.29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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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꼰대가 나타낙다! 야생의 꼰대는 도발을(를) 시전했다! 효과는 없었다! | 18.09.30 0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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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18.09.3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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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딱딱... | 19.06.27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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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6.27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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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떠오르셨다면 글 쓴 보람이 있네요 ^^ 감사합니다. | 18.09.25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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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중심(?)이다보니 텐진역 지하상가를 많이 지나가게 됐어요. 세번째 가니까 그 복잡한 길도 어느정도 익숙해졌네요. ㅋ | 18.09.25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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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면 돈코츠라멘이라지요?! 비록 체인점이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 18.09.25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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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침을 삼키면... ㅋ 보통 귀가 멍멍할때 침 삼키면 괜찮아지더라구요 | 18.09.25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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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ㅋ 저도 그런적이 처음인데 멍멍한게 아니고 정말 아프더라구요.. 아마 가격만큼 비행기도 오래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했습니다만 | 18.09.25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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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만 찾아다닌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 18.09.25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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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예약하고 다녀오긴 했는데 8월말이라 그런지 비교적 저렴하더라구요. 6월말에 혼자 다녀왔을때랑은 엄청 차이났습니다. ㅜㅜ | 18.09.25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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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인으로 7~8인거면 싼거 맞구요. | 18.09.25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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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혼자 다녀왔을때 비지니스호텔 다녀왔을때 2박에 28만 8월말 둘이 다녀왔을때 비지니스호텔 기준 16만원 방도 더 크고 깨끗하고... 다만 전철역에서 좀 멀었지만요. 이정도면 싸다고 생각들었어요. | 18.09.25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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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다녀왔음 먹었을법도 한데... 굳이 먹고싶지는 않았나봅니다. ;;; 언제 또 갈지 모르는 후쿠오카라 그런지 아쉬움이 남네요. ㅋ | 18.09.25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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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8.09.25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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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여행은 친구랑 떠나는 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고 오래가더라구요. | 18.09.27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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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이 금연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층마다 흡연실이 따로 있고 깨끗해서 만족했어요. 게다가 비슷한 가격대의 어느 호텔들은 캐리어 펼친 공간도 부족했는데 비해 좀 비교적 넓어서 좋았네요 ^^ | 18.09.27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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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백배입니다. 처음 후쿠오카나 다른 여행지 갔을땐 가볼곳, 먹을것 빡빡하게 계획 짜고 다녀왔더니 어느센가 시간에 쫓기고~ 아쉬운 마음만 커지고~ 몸은 지치고 하더라구요. 만약 그지역에 처음 가본다면 타이트한 일정도 나쁘진 않겠지만 한번쯤은 느긋하게 여유롭게 다니는 것도 참 좋은 여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지난 6월... 혼자 다녀왔을때는 머리속으로 좀 정리할 일들이 있어서 여유롭게 생각하며 다녀온 여행하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안정되었네요. 글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 18.09.27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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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을거예요. 물론 처음 여행이시라면 대중교통 이용 같은 적응이 생소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 음식점도 간단한 영어나 심지어 한국어 대응도 되는 곳이 많아서 크게 문제 없었어요. 다만 한국어 메뉴판이 없는 곳은 메뉴 주문하는데 조금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요 ;; 암튼 일본어 영어 못하는 저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다녀왔어요 ^^ | 18.09.27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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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향저격이지만... 왠지 막상 안신을거 같아서 참았네요 ㅋㅋㅋㅋㅋㅋ | 18.09.27 2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