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신 루리웹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가
일본 도쿄에 서식중인 외국인로동자입니다.
다가오는 명절... 참 부럽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요즘 순대가 너무 먹고싶네요
일본에서도 순대 팔긴 파는데
맛이 너무 없어요........
포장마차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순대가 아닌
뭐라고 해야되나.......
그냥 업체 하나가 잠식하고 있는건지
어딜가도 그 순대 밖에 없어서 너무 화가 나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에 백종원 아재가 운영하는 백철판이라는 가게 가서 순대볶음 시켜봤는데
그 집도 맛없는 순대로 팔고 있어서 너무 큰 좌절을 겪었어요...
어쨌든 먹짤을 털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께요.
매출 저조로 이제는 없어진 굽네에서 파는 육개장 칼국수 입니다.
직원가 700엔에 먹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는데.....
매출이 안나와서 단종 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날 아침의 맥에그머핀과 홍차두유 & 빵
오랜만에 먹은 일본 중화요리 체인점 히다카야의 돈코츠라멘
서비스권으로 곱빼기 주문 & 맛계란 추가해서 500엔도 안합니다.
하지만 염도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ㅎ헣홓힣
전에 돼지국밥 맛있다고 올렸던
'항아리'라는 식당에서 먹은 제육볶음
다른 동료들이 이 철판 제육볶음에 꽂혀서 한동안 이것만 먹으러 다녔었네요.
그러다 동료 여직원의 밥에서 나방같은게 나왔는데(처음부터 들어있었던 건 아니고 밥을 푸고나서 들어간듯)
그 사건 이후로는 저를 제외한 나머지분들은 이 식당 발길을 끊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방문했던 날
차단기가 수차례 내려가고 에어컨 가동이 안되는등의 불편이 있어서
홀 담당분께서 죄송하다며 내주신 팥빙수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었어요!
신오오쿠보에 새로생긴 '못난감자'라는 음식점
순살 마늘간장소스 치킨 & 돌솥 치즈 김치볶음밥
과 맥듀
어느날 아침
회사 동료분에게 받은 초코 크로와상
가게를 오며가며 많이 보긴 했는데
실제로 먹어본건 처음이였지만 꽤 맛있었어요.
항아리 스페셜
칼칼한 순두부 찌개의 맛이 그리워 마음먹고 순두부 찌개를 주문했지만
전혀 칼칼하지 않았을 뿐더러 생각지도 못한 해물이 들어있어서 다시는 안시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닭정식
밥도둑입니다.
두그릇 ㄱ
어느날 애인과 귀가중 애인 어머님의 호출을 받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한잔 걸치고 계시던 어머님과 동네 친구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어머니 친구분들 사이에서 외국인인 제가 약간 화제(?)인 느낌이라..
여러분들 뵈면서 자기 소개만 몇 번한지 모르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다행히 저도 이런거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아서 다행..
애인 어머니께서 나이키 재팬의 높으신분과 연이 있어서
애인 어머니, 애인, 남동생, 저 넷이서
초대권 받고 가보게된 나이키 재팬 직원 복리 후생시설
내부에서 핸드폰 사용은 되지만 사진같은건 전혀 못찍게 되어있어욬ㅋㅋㅋㅋㅋㅋ...
신상품도 여러가지 있어서 좋았지만
맘에드는게 없어서 아노락 한 장 샀네요.
쇼핑 후 어머니께서 사주신 함박 스테이크...!
밥 사주신것도 감사해죽겠는데
근사한곳으로 디저트 먹으러 가자시던...
실제로 근사해서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데 와본적 없을 것 같아서 데려왔다고...
일본 살면서 느낀건데
한국이랑 비교해보면 한국은 빵 프렌차이즈들도 많아서 접근도 용이하고 가격도 비교적 쌉니다.
일본은 조각케익이 5~6천원 해버리고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같은데서 흔히 살 수 있는 2~3만원대 크기의 케익 사려면
가격이 거의 두 배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참 좋은 나라입니다..
쇼케이스 사진 보시면 맨 윗줄에서 두번째 조각케익 한 5~6개 붙여놓은것 같은 크기의 케익이 4만원이 넘으니 뭐....
디저트까지 잘 먹고
언젠가 은혜에 보답해야지 생각하며 헤어지고 난 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마음의 안식처 토리키조쿠 방문
닭꼬치집 많이 다녀본것은 아니고 이 집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웬만해가지곤 전메뉴 균일한 가격의 이 닭꼬치 체인점 보다 괜찮은 닭꼬치는 못먹어 본 것 같아요...
아직까진...
그래서 지인들 놀러오면 같이 자주 옵니다.
뭐 장인의 집이다 해서 알려줄만한데는 없지만
싼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일본 맥도날드 (아마) 한정 로코모코 버거
햄버그 패티에 계란과 치즈 소스의 조합이 좋았던
기간 한정이다보니 단종되어 아쉬운 메뉴입니다.
호주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워홀중이던 여자 불알 친구가 한국 귀국전에 절 보러
도쿄에 들렀어요~~~~~~~~
애인도 함께 넷이서 만나서 식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 순두부라는 체인점입니다...
요즘 혼종이 유행인데 질 수 없으므로 획기적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치즈 닭갈비 순두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냥 먹을만 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짝퉁들 먹으면 먹을수록 한국 음식에 대한 향수만 생길뿐이라
차라리 그냥 딥하게 일본맛만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넷이서 도쿄 스카이트리 올라가보기로 했슴당
저도 일본와서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 뚫린게 기분이 좋긴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이트리를 뒤로하고 아사쿠사로 빙수 먹으러 걸어갔는데
너무 더워서 바지에 똥쌀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차빙수와 안미츠!
일본 전통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유 얼음을 사용하면 훨씬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무조건 그냥 얼음을 사용하더군요
좀 아쉬운부분....
저녁엔 시부야의 어느 구석에 위치한
'타이거 교자'라는 가게에 갔습니다.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었지만,
밑에 안보이게 숨겨져있던 고수들이 씹힐때 정말 기분이 안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갈 땐 꼭 빼달라고 해야될듯 후....
친구가 정말 다른 목적 하나 없이 단지 저 만나겠다고 온거라
숙소도 그냥 저희 동네로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지금까지 올렸던 게시물 기억하시는분 계시면 좀 지겨울만한 우동집...
가츠동 + 모리우동 소 세트
마지막날 밤 저녁은
텐동 텐야
부타카쿠니텐동 맛있게 처먹었읍니다.
맨날 일정 끝나면 제가 호텔까지 들어가는거 보고 집으로 돌아갔었는데
(호텔에서 저 사는 집까진 도보 13분 정도?)
마지막날이니까 바래다 주겠다며 ㅜㅜ
이 커플은 내년 2월 23일 결혼합니다.
한국 다녀올 구실이 생겼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
점심시간에 여러명이 한 집에 가서 주문하고 그러면
늦어지고 그럴 때도 있어서 요즘엔 혼자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자루소바를 좀 먹고싶어서 평소 눈여겨 보았던 소바체인점
'후지소바'에 방문해봤습니다.
카츠동 + 자루소바 세트
그냥 무난한맛
이 날 이후로 후지소바 다시 가본적은 아직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주 무난해서 또 먹고싶다 가고싶다 이런 생각은 안드네요.
물 사러 마트갔다가
생교자 세일 붙어있으면 무조건 삽니다.
퇴근 후 샤워하고 나서 에어컨 틀어놓고 교자와 맥주를 즐기며 몬헌하면 개꿀,,,
혼밥타임
마츠노야
로스카츠 & 카라아게 정식 + 쿠폰으로 감자샐러드
여긴 정말 포장 말고 와서 먹어야됩니다.
특히 카라아게...........
포장해가지고 오면 눅눅해지고 느끼할뿐
매장와서 레몬 싹 뿌려먹으면 하,,,
이날은 애인 친구집에 초대받았읍니다....
초대 받고 가서
불닭볶음면 조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닭볶음면 매워서 잘 못드시는분 조리 하실 때
액체 스프 다 넣지 마시고
시중에 판매하는 각종 스파게티소스랑 1:0.5 비율로 넣으시면 잘어울리고 맛있어요.
저는 보통 그냥 먹지만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들이랑 먹어야 될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만족도가 높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사진도 그렇게 조리한거구요.
몬헌과 교맥
설거지거리 늘어나니까
식초랑 간장도 그냥 저 위에 뿌리고 먹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에노에 있는 전시회장으로 전시회 보러 가던날
출발하기 전에 동네 우동집ㄱㄱ
기계로 뽑는 이 집 우동 정말 죠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판화가 Escher(에셔)의 전시회
판화로 이런게 가능할까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상당한 문화충격을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화라니 어릴 때 조각도로 고무판깎아서 잉크바르고 찍어내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ㅋㅋ
점심은 '오오토야'라는 일본 가정식 체인점에서 해결
카츠동과 찍어먹는 우동 세트
좋은 조합입니다.
뒤집힌 수박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 수박바가 더 맛있어요...
냉면 먹고싶어서
솔플 냉면타임
직장동료분들과 회사 옆건물 1층에 위치한 부대찌개집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불고기 정식
부대찌개 집에서 소불고기 정식을 먹었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 괜찮았고
그릇이 너무 특이하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후 애인과 맥주타임
과연 제가 좋아하는 저 두부샐러드는 가을/겨울 시즌에 없어지게 될지....
그땐 또 어떤 메뉴가 나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되네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 & 애인과 퇴근 후 치맥
떡볶이 진짜 맛있고
치킨도 맛있긴 한데
이제 그만 튀긴 닭도 먹고싶읍니다...
직장 동료분들과 점심식사
'고쌈냉면'
비빔냉면 곱 & 숯불고기 세트
네 만이천원 ㅎ2,,,,,,,,,,,,,,,,
ㅠㅠ
퇴근 후 애인과 카와구치 중화요리집
'뉴탄탄멘'
이 집에서 중화소바는 처음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중화소바중에선 1위에요!
볶음밥도 맛있고 닭껍질튀김도 맛있읍니다
가끔씩 가는 980엔 떡볶이 무한리필집
사실상 치킨 먹으러 가는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도 맛있어요
떡볶이는 셀프 조리라 제조자의 능력 여부에 따라 맛이 달라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1음료 주문 필수로 바뀌어서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세금 별도라 둘이 먹고 나오면 3만원 이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밥타임 신오오쿠보 역 인근에 위치한 '상등카레'
오픈키친에 깨끗해 보이고 서빙도 빠르지만
먹고나오면 튀김냄새가 몸에 배어버리는...... 단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가시질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세븐일레븐에서 산 홋카이도산 연유를 넣은 빙수래요
맛이 없을 수 없겠죠.
애인 퇴근 기다렸다가 바래다주는 길이였는데,
갑자기 어머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버님과 같이 계시는데 같이 술이나 한잔 하시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이 다다음주에 한번 뵙기로 식사하기로 했었는데
너무나도 갑자기...........
결국 애인 부모님과 넷이서 술을 좀 마시다가
남동생 & 남동생의 여자친구까지 와서
식사하기로 예정된 멤버들이 전원 모이게 되는 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대해서 사실 잘 모르시고 평소에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는 않으시다고 들었는데
따님의 상대가 저(한국인)라는걸 알게 되시고 급하게 한국어 책도 사서 공부도 조금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Hㅏ............좀 많이 감동이였어요..
타국에서 단란한 가족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술 마시며 얘기가 좀 길어졌었는데 오늘은 택시를 타고 가라며
가는 길에 택시비까지 쥐어주셨습니다....
하지만 택시기사님은 저에게 엿을 주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중교통도 거의 전철만 이용해서 일반 도로 사정은 잘 모르긴 했는데
제가 좀 알만한 길에서 약간 돌아가더군요
쉬,,,,,,,,,펄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택시 처음타보는거라 처음엔 그냥 의심정도였는데
이 이후에도 택시 기사에게 한 번 더 닦이게 되어
요금으로 봤을때 돌아왔다는걸 알게 됐어요
그건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출근해서 육개장으로 해장
이날 아마 밥도 말아 처먹었었을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죠습니다
이제 못만나지만..............ㅠㅠ
헐 이 날은 뭔데 기억이 안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랑 마셨지...
왜 내 앞에 남녀가 앉아있지....
아무튼 닭꼬치 먹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바쁘면 사무실에서 시켜먹을 때도 있는데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난반풍 카라아게 정식에 도전해보았읍니다.
역시 카라아게는 포장하면 똥망이라는걸 다시금 알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조건 매장으로 가야될듯...후
집에서 얼마 안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목욕탕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방문하고 있어요.
목욕비는 460엔.
목욕하고 와서 극락
세일하던 소세지 사놨던게 안먹으면 위험해서
교자 구울 때 그냥 같이 올려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굽네에서 런치 혼밥
치즈 치킨 볶음밥
치즈 김치 볶음밥 곱빼기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들어감ㅎㅎㅋ;
회식참석
'이소마루수산'이라는 해산물이 주력인 이자카야인데
해산물 극혐러로서......
존나 구워주다 빨리 집에옴ㅋ
도쿄역에 위치한 명란젓이 유명하다던 식당
전에 우에노에서 관람했던 에셔 전시회에서 다른 전시회 할인 티켓을 얻게돼서 요코하마로 가는 길에 들렀어요.
명란젓은 다 애인 줬어요
도저히 제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이번에 방문한 전시회는
요코하마 아카렌가(적벽돌)창고에서 열린 '월리를 찾아라'입니다.
전에 방문한 에셔 전시회에서 할인권을 얻게됐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요코하마 가서 즐거웠네요
어느날 혼밥 런치
정겨운 중화요리 체인점 '히다카야'입니다.
볶음야채가 올라간 라멘과 볶음밥 미니사이즈 세트
720엔이던가...
탄멘에 고춧가루 & 후추 & 라유 오지게 넣어주면 짬뽕 느낌도 나고 죠습니다.....
물론 볶음밥에도 라유 다섯바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출근길에 본 매미남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탑승해있더군요
같은칸에 타시길래 대환장파티가 예상되어 옆칸으로 쨌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길에 물사러 들어갔다가 한컵 과일 세일하길래 처묵
직장동료분들과 함께한 점심
'페퍼런치'
페퍼런치가 일본꺼인줄 몰랐네요......
다른나라껀가......?
옛날에 코엑스에서 한 번 가봤었는데
이제 가을입니가?
근데 존112나게 더움 한낮 32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였던 시절의 사진..
느자구없는 감성샷 ㅈㅅ;;;;;;;;;;
하라주쿠 뿌시러 갔읍니다.
'고에몬'이라는 일본식 파스타 체인점
맛이 없진 않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라는것은 역시....
밖에서 몇 번을 먹어봐도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재료 실컷 때려넣고 만드는게 진리인것 같네요...
이어지는 하라주쿠 뿌시기
상호명은 생각 안나지만 약간 외곽에 위치한 대만 디저트집입니다.
타이완마제소바도 팔고있더군요 히익,,,!
솜을 주문해보았읍니다...
뜨거운 차 끼얹어 먹으라길래 끼얹었더니
뻥안치고 0.5초만에 폭삭 녹아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자구없는 감성샷 ㅈㅅ2......
이사할지도 모르는 타바타역 인근의 모습입니다.
카와구치 '아리오'라는 쇼핑몰 내에 위치한 하와이안 팬케이크집
크........
별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재방문 의사 별다섯개
였는데 아직도 못가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꽐라링도 죠았읍니다.
결전의 날이 밝았읍니다......
가...가족 식사....
ㅎㅎㅋㅋㅋㅋㅋㅋ;;;;;;;;;;;;;;;;;;;;;;;
아버님께서 한 번 만나서 식사라도 하자고 하셔서
니시카와구치의 야키니쿠집 예약해주셨는데
뭐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미 한 번 뵀던지라 긴장은 좀 덜 되더라구요
미리 한 번 뵀던게 참 다행인듯...
계속 사진을 찍을만한 분위기는 아니였던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여기서 잘 먹고
갑자기 노래방 가자는 의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노래방 갔다가.....
새벽 2시에 마무리 됐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타라시며 또 돈을 주시려 하시길래
저번에 주셨던게 아직 남아있어서 오늘은 괜찮습니다 라고 했는데도
한사코 건네주시는 퍄,,,,,,,,
그래서 결국 택시를 타게 됐는데
식사한곳이 애인 댁에서 한 정거장 더 왔던지라
나머지 분들은 다 자전거 타고 돌아가시고
결국 애인과 둘이 택시타서 카와구치에서 내려주고 집까지 가는데
5,500엔이 나왔어요
애인을 내려주고 와서 주행거리가 늘었을텐데도
전에 삥땅친 택시 탔을때 도착 요금이 6,500엔이였기 때문에
'아 전에 탔던 택시는 바가지였구나'라는것이 판명되었어요.
내리면서 10,000엔을 냈어요
기사님이 4,500엔 입니다~
하고 주시길래 잘 받고 내렸는데
약간 서둘러서 가시는 느낌이 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짘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잔돈을 확인해봤는데
3,500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쉬112벌롬들....
다시는 당하지 않을게요
좋은 교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건이 있고 다음날
어머님과 함께 어머님이 운전하시는 차를 얻어타고 아울렛에 가게 됐어요 ㅋㅋㅋㅋㅋ;;;;;;;;;;;;;
국제면허로 빨리 갱신해야되겠네요
토치기현에있는 아울렛인데 이름은 잊어버렸읍니다
제껀 아무것도 안사고 선물만 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돈으로 돌려드리면 절대 안받으실분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아버님 드리려고 트레이닝 셔츠 하나 사고 애인 티셔츠 한장 사주곸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은
'잇푸도'의 라멘과 미니교자 세트입니다.
어머님께서 이런저런 경험을 시켜주고 싶으시다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을 먹게됐어요.
잇푸도 라멘은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가격은 세금포함 1,122엔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방문한 동네 우동집
애인이 주문한 기간한정 차가운 탄탄비빔우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맛있더라구요
전 찍어먹는 카레우동 섭취
편의점에서 시로마 미루를 만났읍니다.
프듀 한창 방영하던 때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둘러봐도 안보이더군요
투표는 한 번도 안했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하던 연습생이였는데 안타깝..
글로벌 술자리가 있었어요.
자매이카 & 일본 혼혈/이탈리아인/한국인
오랜만에 만나서 재미있게 떠들며 술마시고
2차는 니시닛뽀리 다트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반년만에 던지러 와서 점원분들도 다 바뀌셨더라고요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다트도 없는 가난한 초심자
반년만에 던졌는디 로우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얏호우!!!!!!!!!!!!!!!!!!
오랜만에 던져서 재미있기는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8 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다트의 마무리는 늘 중화요리입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배달 잡채밥
잡채밥이 제일 맛있긴 한데 비싸요...
1,200엔 ㅜㅜ
릴본입성 500일 되던 날
500일이므로 기념을 안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5겹살 수육 해먹었읍니다.
냉동오겹살
비빔면에는 사실 오이를 넣고싶었지만
이 시기엔 쉬112펄 다 후쿠시마산 오이밖에 없어서.....
ㅠㅠㅠ
파프리카 넣었읍니다.
근데 파프리카 뒷면 보니 한국산이더라구요
애국심이 샘솟는맛
맥주(사실 발포주) 두 캔 따서 붓고
대파, 양파, 통후추, 월계수잎
색깔도 낼겸 쯔유로 간 좀 해줬어요.
크................
오겹살의 아이덴티티 껍데기 크....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왔읍니다.
두 줄 다 썰어서 접시에 올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꽉차네요 호우~!
여기서 끝내지 않고 토치로 한 번 그을렸읍니다.
그을리다가 쿠킹페이퍼 한 번 태워먹은건 안비밀 ㅎㅎㅋ
그래야 제대로 된 불맛이 나지 않겠읍니가...
ㅋㅋㅎ ㅈㅅ;;;;;
애국심이 샘솟는 붉은 파프리카
후쿠시마산과는 다르다......!
정말 제가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바지에 똥쌀뻔............ㅜㅜㅋㅋㅎ
다 먹고 나니 애인이 이런 선물을 꺼내네요
내용물 찍는걸 깜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펜이였읍니다... 파커펜..
제 이름까지 넣어줬더라고요 ㅜㅜ
어느날 혼밥 점심 '히다카야'
아부라소바 쿠폰 사용 곱빼기 & 교자3개 세트
크....
동네 우동집 방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주문해서 먹었읍니다.......
냉탄탄우동!!
맛있었어요....
하지만 저기 들어간 오이는 아마 높은 확률로 후쿠시마산일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슈퍼에서 안사도 이런식으로 먹게되네요 후
여자친구 부모님께 은혜를 갚을 때가 왔읍니다.
닭갈비를 만들어서 보내드릴꺼에요.
굴소스 & 매운돼지고기 양념으로 만들었어요.
간보려고 조금 먹어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더군요
이후의 내용은 다음편에 수록하도록 하겠읍니다.
마지막은
저번 글에서 올린 직촬 신비한 자연현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이 길기만 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들 보내시길 바랄께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그럼
20,000
(IP보기클릭)125.141.***.***
(IP보기클릭)222.101.***.***
(IP보기클릭)125.132.***.***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06.241.***.***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6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