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냉메밀국수

[그럼못써]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여차저차 선풍기로만 버틸 수 있는 날씨가 됐습니다.

후추투척 실☆패 ㅠㅠ

손님들 요청이 있어서 고기를 찢어내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소감을 좀 말해달라고 하시네요.

좀 더 부드럽고 집어 먹기는 편했으나 큼직한 고기가 주는 유쾌한 압박감과 입안이 가득해지는 즐거움이 빠진게 아쉽습니다.

소감을 그대로 말씀드리니 이래저래 곤란한 표정을 지으시는걸로 봐선 아마 나이드신 단골분들의 요청이 있었을지도...

 그나저나 갈비돈까스로 오른쪽을 갈 줄은 몰랐네요 ^^;;;

그저 동네주민의 맛집으로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감시간]

[그럼못써]

고기 들어간 냉메밀은 마싰는 거시다!

[scarlett_k88]

먹기 편한지는 몰라도 확실히 보는 즐거움이 사라졌어요..

[그럼못써]

음식에서 은근히 비쥬얼의 비중이 있다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rudin]

냉메밀국수에 고기가 올라가는 건 처음 보네요.

[그럼못써]

저도 처음 먹었을땐 상당히 놀랐어요 ^^

[이지스함1]

저는 이게 나은데요.
전 방식은 두툼하긴 한데, 좀 퍽퍽한 맛이라서 좀 아쉽더군요.

[루리웹-1476733185]

22일 저녁 5시쯤 갔는데 가족분 입원으로 닫으셨더라구요 ㅜ 못먹어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