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가 미뤄져 친구들끼리 퇴근 후 제 방모여 에어컨 종일 돌리면서 2일간 한잔한거 올립니다~
처음에 그냥 넓은 전기그릴 사려다 자동으로 꼬치가 돌아간다길래 사버렸습니다. 가격은 6~7만원선
첫타자는 제비추리(양고기)! 냄새가 좀 났는데 막상 구워보니 같이 산 양념에 찍어 먹으면 냄새는 안났습니다. 다만 지방부분이 적어 양꼬지집에서 먹던 그맛은 조금 덜나네요.
그 다음은 항정살~ 마트에서 이쁘게 말아져있길래 샀는데 고소한게 엄청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다음날, 아침은 거르고 점심때쯤 해먹은 빠에야
친구가 스페인에서 사온 빠에야양념같은걸로 만들었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친구가 스페인에서 사왔는데 너무짰습니다. 얇게 썰어서 빵하고 야채곁들여먹으면 존맛!
미드보면서 다시 고기!
밑에 꼬치로 소세지,야채 굽고 갈매기살 앞다리살 구워먹었습니다. 앞에 시커먼건 전날 먹다만 양고긴데 너무 구워서 못먹겠더라구요...
갈매기살은 생각보다 맛없어서 실망했습니다. 싸게 주고산 앞다리살이나 그냥 삼겹살이 나은거같아요.
2일차 해질때쯤 안주를 다먹어버려서 사먹은 피자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밖에 놀러나갈 비용생각하면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이렇게 먹기만해대는것도 괜찮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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