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아리 입니다
루리웹 활동은 꽤 했지만 항상 게임 갤러리에서 놀다가 처음으로 음식갤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의 직업은 웹툰작가 입니다!
현재 런칭 준비 중에 있구요, 신인이고 열심히 세이브 쌓고 있습니다. 9월 쯤 모 사이트에 올라가겠네요 기대기대!
웹툰 작가 특성상 엄청 움직이지 않아요, 아무래도 끊임 없이 앉아서 작업을 해야하다 보니 출퇴근 개념도 없어 매일 앉아만 있습니다.
그덕분에 아저씨 같이 나오는 뱃살과 망가져가는 제 자신을 보고 20대 후반 엄청난 위기감을 느껴 다이어트 겸 건강관리 해서 lchf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흔히들 황제 다이어트 혹은 고기 다이어트라고 말합니다
이 다이어트의 핵심은 당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쓰는 뇌와 몸을 지방을 에너지로 쓰게 바꾸는 다이어트 입니다 이걸 키토시스 상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한달간 모든 탄수화물과 당분은 절대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단백질1, 지방2의 비율로 그냥 고기와 치즈, 버터만 오지게 먹습니다.....
야채도 어느정도 탄수화물이 있어서 적당히 먹어야해요, 또 굉장히 의외 였던게, 양파와 마늘도 당분이 있어서 첫 한달간은 먹지도 못했습니다
현재는 7주차 쯤 됐는데,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하지마세요.... 특히 여성분들은 더더욱 고민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키토시스 상태로 돌입되는 과정이 호르몬이 바뀌고 생체 리듬이 바뀝니다 정말 호르몬이 바뀌는 느낌과 고통은 이뤄 말할수 없습니다
그냥 식은 땀이나고 손이 떨려요....ㅜㅜ
마치 몸이 '으이아아아아아아 주인쉐캬! 설탕 내놔!!!!!!!!!'
하면서 반항을 하는 느낌입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분들은 한달에 한번 그날이 있기때문에 호르몬적으로 몸이 바뀌는 고통이 더더욱 심하실겁니다.....
정말 이 다이어트로 호르몬이 바뀌는 경험을 하고나니 여성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단점만 너무 말한거 같았는데, 장점으론 한달도 안되서 몸무게 11kg 빠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정말 운동 하나 안했어요
그리고 하루 3끼먹든 자기 전에 먹든 고기를 아무리 처묵처묵 해도 살이 안쪄요 야식으로 고기랑 생선 때렸는데 다음날 살이 빠져있는 마술을 볼수 있어요
여담으로 피부도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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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잡소리 그만하고 이젠 본론으로 들어가서 lchf 다이어트 전용 무설탕 저탄소 초코 브라우니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진심 킹갓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잘만들어져있는 검증된 쿠키와 과자를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입 할수 있지만 lchf 다이어트 하는 입장에선
살수있는게 없어요........ 다 만들어먹어야합니다... 너무 불편하지만 도저히 못참아서 27년 살면서 살다살다 베이킹을 다 하게 되네요
사실 초코 브라우니만들기 4트째 입니다. 1트는 다 타버렸고... 2트는 가루가 되었고, 3트는 먹을만 했지만 너무 달았습니다
먼저 재료입니다
계란 두개, 버터 70g, 코코아가루, 스테비아
스테비아가 도대체 뭔지 궁금 하실겁니다
저탄소 무당 다이어트에서 설탕 대신 쓸수있는 단맛을 내는 조미료는 아스파탐,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입니다
아스파탐은 흔히 우리가 먹는 제로콜라에 들어가는 원료 입니다
단점은 열을 가할 경우 어떤성질로 변할지 미지수라 절대 조리에선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은 아스파탐 보다 검증된 화학 조미료 라고 합니다 보통 조리에 쓰며,
탄수화물 물질이지만 알콜성이 강하여 몸에 합성되지않으며 그냥 배출된다고 합니다 단점은 많이 먹으면 다음날 속으쓰려요...
알콜성이다 보니 숙취가 있습니다
다음 재료는 코코아 가루 100% 입니다
밀가루와 박력분은 탄수화물 함량이 너무 높기때문에 lchf 다이어트 하루 권장 섭취량의 탄수화물을 넘어버립니다
그래서 대체재로 아몬드가루를 쓴답니다
밀가루 기준 탄수화물 함량이 코코아 가루는 2/3, 아몬드 가루는 1/4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쿠키가 먹고싶어 미칠지경이고 아몬드가루는 시켰는데 오질 않네요... 근처 대형 마트에서도 아무리 찿아봐도 아몬드가루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땜빵용으로 코코아 가루로 만들려고 합니다 친구는 미친짓이라고 하는데 낸들 어쩌겠습니까?
달달한 쿠키가 먹고 싶어 죽겠는걸....... 작업이 안돼요 작업이
자 이제 20분 정도 꺼내온 버터를 꾹꾹 눌려 줍니다
시작부터 의외로 재밌어요 ㅋㅋㅋ
어느정도 분해가 됐다 싶으면 스테비아를 투척 합니다
3트때 스테비아를 많이 넣어서 너무 달았습니다....(80g정도?)
이번엔 40g을 넣었습니다
카카오가루가 의외로 접착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1트때 구웠을때 너무 쉽게 부서졌습니다.
약간 식감이 바삭하거나 형태를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물론 박력분을 쓰면 모든게 해결되겠지만.... 난 그럴수 없으니 그냥 계란 두개를 쓰자! 라고 발상을 했고 3트때 성공적이였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도 계란 두개를 투척!~
쓰까 쓰까
왠 짬밥 순두부국?
친구랑 노가리 까면서 쓰까 쓰까
전문적인 베이킹법을 찿아보니 머랭을 친다 라는게 있더군요 그걸 보고 저도 1트때는 멍청하게
거품기가 없어서 숟가락으로 한시간 돌려서 머랭을 쳤고 2트때는 거품기를 사와서 가볍게 머랭을 만들었습니다
(머랭이 맞나요? 지식이 없어서....)
그런데 3트째 부터 계란을 두개 넣으니 도저히 머랭은 안만들어지고 그냥 짬밥 순두부국이 되더군요, 그냥 이상태로 전 만족을 했었습니다
이젠 요녀석을 투척할 시간입니다
종이컵에 거의 가득 담아 50g식 두번 해서 총 카카오가루 100g을 넣었습니다.
아 인간의 실수는 반복되고 왜 난 학습능력이 없을까요....
2,3트 모두 생각없이 거품기로 섞는 바람에 들러 붙고 난리 났었습니다 이번 4트째에도 또 그러네요....
핳 뿌듯
젓가락으로 다 긁어 냈습니다.
소중히 하나하나 다 긁었어요... 나한텐 너무 소중한 무설탕 초코 브라우니
자!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쓰까 줍니다
열심히 쓰끈 결과 입니다
아무래도 박력분이나 아몬드가루가 없다보니 그냥 아주 흐콰흐콰 하네요.....
초코 브라우니가 아니라 호문쿨루스 라도 만들어 질거 같네요
그리고 4트째 테스트 해볼 우유를 넣어볼려고 합니다!
와 이런 대박.... 우유에도 탄수화물과 당이 있군요... 진짜 몰랐습니다
정말 먹을수 있는게 없어요
그래도 저는 lchf 다이어트 7주차 라서 어느정도 소량의 당과 탄수화물은 섭취가
가능하기때문에 그냥 아빠숟가락 두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말로는 우유를 끓일 경우 위에 뜨는 하얀색 결정체가 있는데
그걸 다 제거하면 우유도 먹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걸 듣고 번뜩였습니다!!!!! 아니 잠깐? 그럼 우유를 끓이고 하얀색 결정체 다 뜨고
그 우유랑 스테비아랑 코코아 가루 섞어서 만들면 초코 아이스크림도 만들수
있는거아냐?
맞습니다 할겁니다. 여기는 아프리카 보다 더운 헬반도 기필코 만들어 먹을겁니다.
진심 이번 여름 아이스크림 구경도 못했습니다.......
자, 이제 우유도 다 쓰까겠다
베이킹틀에 종이호일을 깔고 나의 호문쿨루스 옮겨 줍니다
저에겐 사먹을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한 초코 호문쿨루스이기에 꼼꼼히 옮겨줬습니다
맛있는 녀석으로 태어나렴 하며 기도를 올리고 오븐에 넣습니다
180도 20분으로 돌렸습니다. 1,2트에서 망해가면서 얻은 경험이죠
빰빠라빰! 20분이 지났습니다
진짜... 아무리 본인이 만든 음식이라지만 생긴건 진심 호문쿨루스 하나 탄생했네요
옆에 친구도 '도저히 닝겐의 음식이 아니다' 라면서 혀를 차네요
그러나 바삭한 형태는 유지하기에 친구놈도 한입 저도 한입 먹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카카오 재배 하시는 분이 떠올릴 정도로 카카오가루? 맛이 강했습니다
100g은 너무 많았나봅니다.... 그런데 친구 두놈 다 단맛은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스테비아는 40~50g이 적당하고 카카오 가루는 70g으로 줄여봐야겠네요
뭐 근데 어차피 다음 5트 째에는 대망의 아몬드 가루가 올테니, 더이상 카카오 가루를 메인으로 쓰지 않아도 되겠군요.
냉장고에 15분 정도 식혀주고
위생봉지에 담아서 이젠 작업실로 궈궈 (버리는거 아닙니다)
조금식 주워 먹으면서 작업 할수 있겠네요.
트째 스테비아 + 카카오가루 = 초코 브라우니 감상평
솔직히 카카오가루만 쓴다는건 미친짓입니다. lchf 다어이트를 하고 계신분들이라도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저는 정말 과자가 먹고 싶어서 미칠거 같아서 무모하게 도전했습니다.
베이킹 파우더, 박력분 없이 만들어서 생긴게 거의 호문쿨루스 크리쳐 같이 생겨서 그렇지 먹을만 합니다. 친구들도 3트 때 초코 브라우니는
너무 단것 빼곤 진짜 시중 초코 브라우니 같다' 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이렇게나마 초코 브라우니를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작업하면서 조금식 먹어야겠네요
저는 전문적으로 베이킹을 배운적도 없고 제대로 취미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건강을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식단 관리상 살려고... 베이킹을하게 됐습니다. 근데 의외로 재밌네요
굳이 lchf다이어트를 안하고 일반식을 드시는 분들도 스테비아와 카카오가루, 아몬드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베이킹은 몸에 매우 건강합니다
인체의 가장 해로운 악성물질인 당이 없으니깐요!
여담으로 3트째 때 오랜만에 먹는 초코 브라우니에 신나게 먹다가
다음날 숙취가 밀려와서 친구랑 해장하러 등뼈해장국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몇몇 가게는 설탕을 쓰지 않는 해장국가게가 있습니다, 김치도 설탕이 들어가있어 밥과 갓김치,깍두기를 먹지않고 해장국에 버터 큐브를 넣어 먹으면 한끼에 적당합니다)
담 게시글은 아몬드 가루를 넣어서 5트째 베이킹을 도전해보겠습니다
루리웹 음식갤에는 위꼴 음식 사진만 올려야하는데 이거 호문쿨루스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위꼴 베이킹을 만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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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오른쪽 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론 제빵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루리웹 덕분에 던파 카툰도 연재하고 여러가지 고마운 사이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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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가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설탕(스테비아)을 섞어 충분한 거품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고, 달걀을 급하게(한꺼번에 많이) 넣어 끈끈한 크림상의 반죽이 되지 못하고 수분 따로 버터 따로 분리가 일어났네요. 이러면 반죽 양부터 적어지고 지나치게 묵직해져서...제과기능사 시험칠 때 이래서 한 번 떨어졌죠. 버터가 부드러운 크림이 될 때까지 거품을 내고 달걀을 넣을 땐 노른자부터, 매번 잘 섞이는지 확인을 해가며 조금씩 넣어줘야야 버터가 동동 떠다니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께 대책이 있을까 여쭤봤더니 만약 분리가 일어났다면 배합가루(여기선 아몬드가루겠죠)를 조금 첨가하여 수분을 붙잡고 다시 거품을 충분히 올려주라고 하시더라고요. 배울 땐 그런 실수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걸 못 배웠는데(...) 다만 브라우니는 거품을 많이 올려 뽀송하게 만드는 물건은 아니니 머랭까진 필요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거품을 전혀 안 낸 채로 반죽했다고도 하니까요. 아무튼 다음번엔 꼭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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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IP보기클릭)72.84.***.***
글빨이 좋으시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 레알 브라우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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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빨이 좋으시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 레알 브라우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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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 18.08.08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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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 저탄고지 유제품/치즈는 탄수화물/당 없는 풀 지방으로 가시면 됩니다 제가 해외에 살다 보니 한국에서는 재료 구하기가 어떤 지 모르겠는데, 우유 들어갈 자리에 저는 헤비 휘핑 크림을 넣습니다 (다른 크림 재료로는 사워크림, 크림치즈도) 생크림은 제가 잘 몰라서 성분표 보시면서 판단하셔야.. 동물성이고 탄수화물 충분히 낮으면 된다고 봅니다 | 18.08.08 0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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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다이어트 동지라니 반갑습니다 ㅎㅎ 저도 초반에는 완전 헤딩이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ㅜㅜ 한국에서는 휘핑크림이 보통 전부 당이 들어가있더군요. | 18.08.08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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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휘핑크림 찾아보세요 http://www.bakingschool.co.kr/shop/goods/goods_list/gc_no/246000169 홉라(식물성)나 덴마크(동물성) 생크림 경우 이마트에도 입점되고, 홉라의 경우 저의동네기준 파워마트나 프라임마트같은 중소형 마트에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 18.08.08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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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이 무가당이라도 유당이 어느정돈 들어가기 때문에 무당은 아닙니다 | 18.08.09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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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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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그렇지 먹을만합니다 ㅋㅋㅋㅋ | 18.08.08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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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일시적이였지 지금은 괜찮아요 ㅎㅎ | 18.08.08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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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탄수 의존 대사에서 지방 의존 대사로 바뀌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혈당 쇼크가 오는 이유는 탄수 의존 대사를 하면서 혈당이 낮기 때문입니다. 저탄고지는 공부를 조금 해 봐야 합니다. 기본 의학에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 18.08.09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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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 도전 해봐야겠네요 | 18.08.08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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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던파 독자가 여길..ㅋㅋㅋㅋㅋ 모양은 좀 그런데 맛은 괜춘해요 ㅋㅋㅋㅋ | 18.08.08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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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ㅋㅋㅋ | 18.08.08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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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쉽다 못해 스트레스죠 | 18.08.08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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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수정 했습니당..ㅋ | 18.08.08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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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보니 숯처럼 생긴게 탄소가 맞는거 같습니다. | 18.08.09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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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못넣습니다... 이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초콜릿을 먹으면 탈모와요 | 18.08.08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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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오타 지적 감사해요 | 18.08.08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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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곳이 있어요? 놀랍네요 아무래도 한국은 탄수화물 점령국 이라서 아무리 찿아봐도 없어서 베이킹을 한겁니다 ㅜㅜ | 18.08.08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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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배송도 해주니 한번쯤 도전 해보시는것도 ㅎㅎ | 18.08.08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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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이지만 달아요 ㅋㅋㅋㅋㅋ | 18.08.08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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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18.08.08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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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는 단맛에 약간의 쇠맛(?)이 있어요. 그래도 설탕 대체용으론 좋습니다! | 18.08.08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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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도 달아요 설탕대용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가끔 냄새가 좀 술냄새가 나요.... 약간 양주 같은? 운동은 더워서 따로 안하고 있습니다. 운동 권장 시기는 다이어트 한달 정도 지나고 병원 건강검진 후 키토시스 상태가 들어갔을때 하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 18.08.08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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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은 가열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제빵으로는 사용이 어렵죠 | 18.08.09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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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가루 오기전에 너무 고통 스러워서 일단 베이킹 했습니다 ㅋㅋㅋㅋ | 18.08.08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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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dutorl
락토프리가 국내에선 두가지 방법을 쓰는데 하나는 초미세 필터로 유당을 걸러내는 방식인데 이건 매일유업이 쓰는방식 또 하나는 유당을 포도당하고 갈락토스로 분해시킨 서울우유 방식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저탄수와 관련이 없습니다. | 18.08.09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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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가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설탕(스테비아)을 섞어 충분한 거품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고, 달걀을 급하게(한꺼번에 많이) 넣어 끈끈한 크림상의 반죽이 되지 못하고 수분 따로 버터 따로 분리가 일어났네요. 이러면 반죽 양부터 적어지고 지나치게 묵직해져서...제과기능사 시험칠 때 이래서 한 번 떨어졌죠. 버터가 부드러운 크림이 될 때까지 거품을 내고 달걀을 넣을 땐 노른자부터, 매번 잘 섞이는지 확인을 해가며 조금씩 넣어줘야야 버터가 동동 떠다니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께 대책이 있을까 여쭤봤더니 만약 분리가 일어났다면 배합가루(여기선 아몬드가루겠죠)를 조금 첨가하여 수분을 붙잡고 다시 거품을 충분히 올려주라고 하시더라고요. 배울 땐 그런 실수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걸 못 배웠는데(...) 다만 브라우니는 거품을 많이 올려 뽀송하게 만드는 물건은 아니니 머랭까진 필요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거품을 전혀 안 낸 채로 반죽했다고도 하니까요. 아무튼 다음번엔 꼭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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