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가보고 싶던 나고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고야 음식을 먹기 위한 목적으로 갔다왔네요
가는 길 기내식
이라고 해봤자 비행시간 1시간 반짜리의 짧은 구간이라 간단하게 빵 정도만 나옵니다
저가항공하고 대한항공하고 가격차가 크지 않아서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아 날씨 좋다....
식사 후 간단한 간식거리
주부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국심사 통과 후 나고야 시내로 이동하기 위헤 메이테츠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본운임에 360엔 추가로 얹어서 특급 뮤스카이를 탔습니다
전 열차 지정석이라서 편하더군요 시간도 40분 안쪽으로 걸리고
나고야 시내 도착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좀 남아서 간단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데니즈의 치킨 난방 정식
치킨 난방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복숭아 메르바
데니즈에서 복숭아 메뉴 이것저것 나왔던데 무난하게...
뒤에 아이스크림하고 쿠키 부스러기인가...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나고야 역 빌딩
호텔이 나고야 역 바로 앞에 있었기에 느긋하게 갑니다
체크인 후 패밀리마트에서 사온 아이스크림
옆의 엣셀 슈퍼컵은 일본 판매 1위에 얼마전 아이스크림 총선거에서 1위도 차지했었습니다
납득이 가는 맛입니다
오른쪽은 뭐...그겁니다 "롯데 와"
호텔에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9시
시간이 애매해서 서브웨이를 다녀왔습니다
직화구이 탄두리 치킨 샌드위치
일본 서브웨이는 좀 아쉬운게 더블 미트가 없습니다
예전엔 있었다는데...
맛 자체는 일단 냄새부터가 맛있는 냄새가 나고 맛있습니다
한번쯤은 먹어도 될 맛
다음날 아침은 오스칸논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음음...햇볕이 쨍하니...
오스칸논 상점가로...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네요
점심으로 된장돈까스를 먹으러 야바톤 본점으로 왔습니다
오스칸논에서 별로 멀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카운터 석에 착석
와라지 돈카츠 반반 정식입니다
돈카츠 2장중에 하나는 된장소스 하나는 일반소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된장소스가 입에 잘 맞더군요 괜히 반반했나 후회할 정도
타이토 스테이션에서 전차로고!! 도 좀 해주고...
재밌습니다. 네시카 카드 만들고 해서 2000엔 정도 썼는데
한국에 들어오긴...힘들겠죠 역시
이제보니까 촬영금지 마크가;;;
나고야 역 앞 로터리
져녁은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나고야 역 우마이몬 거리에 있는 마루야로 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마루심의 사장님이 일하셨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선지 홈페이지의 점포 목록에 마루심도 있습니다
가격은...뭐...거의 이정도 하죠
특상 히츠마부시에 장어간국으로 주문했습니다
특상으로 주문하면 장어 1마리 반과 밥 450g이 나옵니다
아아 장어님
히야...
먹는 법은 일단 그냥 먹고
고명 얹어먹고
스프 넣어서 말아먹고...
해서 3번을 먹은 후 마지막은 자기가 맛있었던 방식으로
전 그냥 소스 좀 더 추가해서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걸로 2일째가 끝
3일째 점심 나고야 명물 앙카케 스파게티
제가 간 곳은 이것저것 토핑이나 메뉴 고르게 되어있었습니다
무난하게 봉골레로
그냥저냥한 맛이었네요
나고야 성도 가보고...
관광객 상대로 사진 촬영해주던 사람들
샤치호코
사카에쪽으로 이동하니 세계코스프레서밋인가...하더군요
거기서 만난 아베 나나 프로듀서
지라이야 텐무스 5개입
그냥 새우튀김에 주먹밥 맛입니다 하하하
포장을 대나무 잎에다가 해놓은게 뭐랄까...
호텔 복귀하면서 스벅을 다녀왔습니다
여름 한정 메뉴라는 복숭아 플루츠 프라푸치노
복숭아 프라푸치노였네요 그냥...
맛있던데 한국에 안나오나
달달한게 땡겨서 케이크도 하나 사왔습니다
4일차는 선물 사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후라이보에서 테바사키를 테이크아웃해왔습니다
딱 술안주나 반찬용이더군요
맛은 있는데 찾아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짭짤하고 향신료향 강하고
저녁으로 오코노미야키 집에
맛있게 익어갑니다
야키소바
카운터석은 앞에 이렇게 보온용 철판이 있었습니다
맛은 오코노미야키맛...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모자라서 추가로 주문한 야키소바
면 살짝 눌어붙은게 제일 맛있죠
마지막날 공항 도착후 야바톤을 한번 더 갔습니다
이번엔 극상 리브 돈카츠에 파 토핑
이번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아마 나고야 한번 더 온다면 이게 목적일 겁니다
돌아오는 길에 나온 기내식
갈 때보단 약간 낫다고 해야하나...
첫 나고야 여행이었고 먹는데 돈을 거의 다 썼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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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은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가는 식당입니다. 아니면 돈 없을때 간단하게 때우려고 가는 식당 정도? 대부분 보통 메뉴가 300~500엔 정도이고 음료무한인 드링크바도 200~300엔 정도죠. 전국구 패밀리 레스토랑인 사이제리야 같은 사이트에 가보시면 가격대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saizeriya.co.jp/menu/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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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톤 판교 현백에도 들어왔는데, 오픈 할때부터 줄 엄청 선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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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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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나도 갈고야 충동여행 하구 싶어지네요 추천 꾸우우우욱 누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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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미식여행하기 참 좋은 곳 같네요. 오사카는 4번이나 갔는데, 다음에는 나고야를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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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뭐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로(...) | 18.08.07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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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야 10000~12000원 정도 하려나요? 요리 하나에 6000~7000원 정도 | 18.08.07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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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패밀리랑 가짜 패밀리의 차이를 일단 설명해주셔야... 말해드릴수있을거같은데 | 18.08.09 1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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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펨레는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같은 느낌이라 부담없이 가는곳? | 18.08.09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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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학생들이 많이 간다고 하네요 | 18.08.09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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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beros-†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은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가는 식당입니다. 아니면 돈 없을때 간단하게 때우려고 가는 식당 정도? 대부분 보통 메뉴가 300~500엔 정도이고 음료무한인 드링크바도 200~300엔 정도죠. 전국구 패밀리 레스토랑인 사이제리야 같은 사이트에 가보시면 가격대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saizeriya.co.jp/menu/index.html | 18.08.09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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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이 두개나있네 ㄷㄷ | 18.08.10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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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제리아는 극단적으로 저렴한 곳이고 비싼 곳은 비쌉니다. 아웃백 같은 곳도 있고 일반적으로 1~2천엔 정도 라고 보면 됨. 사이제리아가 저렴하니까 돈 없는 친구들이 많이 가는거고 보통은 자주 못가죠.. 비싸서 | 18.08.11 0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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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8.07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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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나도 갈고야 충동여행 하구 싶어지네요 추천 꾸우우우욱 누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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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미식여행하기 참 좋은 곳 같네요. 오사카는 4번이나 갔는데, 다음에는 나고야를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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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딱 넣으면 일단 된장 냄새나고 짭짤하니 맛있어요 | 18.08.07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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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하는 그 된장이 아니라 ...실제로는 거의 춘장맛입니다. | 18.08.08 0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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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군님 말씀과 같이 살짝 달달한춘장맛과 비슷합니다. | 18.08.09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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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춘장맛이랑은 좀 다르죠. 굉장히 짭조름하고 텁텁하지 않고 전혀 달지 않은 맛 | 18.08.09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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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맛 요맨치도 없음 | 18.08.09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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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고 한적도 없고..원래 춘장은 안단데요..? | 18.08.09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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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미소카츠 타레는 춘장맛과 비슷한데 꽤 짭니다. | 18.08.0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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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먹었는데 차이가 좀 있었나 봅니다 ㅎㅎ 히츠마부시는 캬아...한국에서 또 먹고 싶을 정도 | 18.08.07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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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톤보다 맛있는곳 소개좀요~! | 18.08.09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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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역에서 삐요링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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