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베트남의 품에 안긴 하루

[모래먼지.]

미스사이공에서 시킨 분짜랑  비에뜨반미에서 시킨 오믈렛반미+카페쓰어다(베트남식 연유커피) 입니다

분짜는 소스랑 국수가 차가우면 더 맛있을것 같았음

저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만두같이 생긴게 맛있었음

반미는 맛있다는 말은 듣고 갔는데 진짜 맛나네요

베트남식 바게트가 질긴 느낌이 아예 없고 바삭하고 부드러워요

분짜는 솔직히 가게마다 꽤 다른 모양이라 추천은 못하겠는데 

반미는 추천하고 싶네요 너무 맛있음

고수는 말해야 넣어주는 시스템

[루리웹-942987184]

대연동 미스사이공과 사직역 비에뜨반미겠죠?
베트남 본토에서도 분짜는 뜨뜨미지근하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라이스페이퍼튀김은 넴 혹은 짜조라고 불리죠.
분짜 혼식하셨나봅니다.

[모래먼지.]

분짜 저 말고도 혼밥 하는 분 있더라구요 +_+
그럼 이 미지근한게 분짜의 원래 모습이라는거군요 오오...

비에뜨반미는 경대점도 있어용 +_+

[루리웹-942987184]

전에 백종원씨가 EBS 아시아맛기행이란 프로에서 하노이에서 직접 먹는 걸 보여주던데 미적지근한 육수라고 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IhMFhSLUwN4

[모래먼지.]

오오 감사합니다 +_+
음식 이미지 상 차가운게 정석일줄 알았더니 미지근이 원래 방식이군요

[Laura Kinney]

빤미 맛잇어요. 저도 먹고싶네요 ㅎㅅㅎ.

[모래먼지.]

반미 틈나는대로 찾게 될것 같아요 넘 맛있음 ㅋ_ㅋ

[아러겨루나쟈]

첨에는 유럽에서 먹던 질긴 바게트샌드위치 느낌이라 안갔는데 먹어보니 진짜 바삭 보들하더군요.. 빵이 너무 맛있었어오

[모래먼지.]

저도 그거 때문에 에이~~~하면서 안가다가 빵을 한 입 깨무는데 콰작하는 소리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