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나 블로그등으로 알려진
신신(SHIN SHIN)라면과 간소 나가하마야 (元祖 長浜屋) 라면입니다.
두곳의 라면 가게중에 먼저 찾아간곳은 신신라면입니다.
우선 신신라면은 숙소 지척이라서 첫날 호텔 체크인을 할때 지나쳐 가기도 했습니다.
신신라면 가게가 있는 거리입니다.
가게앞에는 안국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국내방송에 소개가 되어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중화권 관광객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메뉴판도 한국어와 한자등이 보입니다.
맛계란 라면(750엔)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냥 기본 라면(650엔)에 계란 2개(100엔) 들어간 것 뿐입니다.
왼쪽은 교자양념, 오른쪽은 라면 양념이네요.
회전율이 빠른 곳 입니다.
이제 찾아가는 곳은 간소 나가하마야 라면집입니다.
이곳은 텐진에서 오호리공원방향으로 좀 더 걸어가야 됩니다.
지하철 아카사카 역에서 나와서도 걸어서 찾아가야 되고
버스 타임테이블에 맞춰 찾아가기도 그렇고
그냥 걸어가는 것이 편합니다.
큰 대로길을 따라 걷다가 저 빌딩이 보일때쯤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50엔에 맛보는 자판기~
하지만 라면을 먹기 전이라 물배는 채우지 않았습니다. ^^:
이길도 사실 제대로 갔으면 걷지 않았을 길이었으며....
이 주택건물도 가게를 못찾고 더 올라간 것 입니다 ;;;;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
첨부터 바다를 보기 위해 온것이다! 라고 스스로 달래줍니다.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물배는 안채우고 샌드위치는 하나 먹었습니다.
푸짐.....?
계란 한개를 적어도 10겹이상 잘라놓은 것 같습니다.
정신차리고 가게를 다시 찾아 걷기 시작합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사진등으로 눈에 익다 싶더니
간판도 보이고 라면집 건물이 맞습니다.
1층은 라면집으로 위는 주차장 건물입니다.
새벽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술집은 아니지만 서로 식당앞에서 어깨시비 벌어질 일은 없겠네요.
원래 400엔에서 500엔으로 인상된 건 몇년전입니다.
값이 싸도 그만큼 주변 지역 근로자들이 많이 와서 먹는 것 같습니다.
주방쪽 모습입니다.
발매기에서 뽑은 주문표는 회수용이 있지만
앉자마자 그냥 다 가져가고
라면은 바로 나옵니다.
큰 테이블 좌석이라 합석은 아무 양해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지켜보니 저같은 여행자들에게는
라면 면발의 삶는 정도를 물어보지 않고 바로 라면을 가져다 주었으며
이곳 지역민들이 들어올때는 문열고 들어오면서 말하면서 앉거나 혹은 스탭이 물어봅니다.
테이블에 구비된 것을 약간 첨가해서 먹었습니다.
면은 다 먹었는데 국물은 안 먹게 되네요..
가게내 일하는 스탭들끼리 사적인 대화를 많이해서 시끄러웠습니다.
가게내에서 서비스 받는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주변에 누군가 후쿠오카를 방문한다면 여기 꼭 가봐! 이런말은 못하겠습니다.
라면 가게 건물 뒤쪽으로 공원이 있고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텐진쪽으로 가거나 혹은 하카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다음 일정이 아사히 맥주 공장견학이라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텐진쪽으로 가려면 61번이나 68번
하카타역까지 가려면 68번을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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