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혼자서 술한잔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츠나베가 먹고 싶었는데 전골이라 주문은 2인분 부터...크흡 이래저래 솔로는 슬프네요 여기저기 돌아댕기는 한국인들은 죄다 커플 내지 단체로 출장온 아재들뿐...
오늘도 늦은시간 출동해서 그런지 대부분 가게들이 문닫았네요. 아쉽아쉽 그래도 꽤 유명한 가게가 12시까지 한다길래 들어왔습니다.
첫번째 소힘줄 조림. 짭쪼름 한게 술안주로 좋네요.
고래 회. 고래고기 먹어본적이 아마 없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씹는맛이 있네요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만두. 거의 무조건 주문하고 다들 후회없다고 극찬하길래 먹어봤는데 왜그런지 알거 같네요.입천장 날라갈뻔 한거 빼곤 최고 입니다.
내일은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하고 모지코항 갔다가 흑우오카로 넘어갈 예정 입니다. 내일 밤은 그래도 일행들하고 깉이 술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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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직도 혼술하는 흑우 없....ㅠㅠㅠㅠㅠ | 18.07.13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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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가격은 후덜덜 하네요 안주세개 술세잔 특제라유 합쳐서 5천엔...계산할때 술깨서 숙소가서 편의점서 술사서 더 먹어야 겠어요 | 18.07.13 23: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