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도 학교에서 실습한걸 두번가량 올린적 있는 북유게이입니다
이번엔 제목처럼 1학기 결산임다
라고 썻지만 사실 저번에 어디까지 올렸나 기억이 안나서 찍은 순서대로 전부 올려봅니다
예 식빵입니다
뭐랑 같이 했었나 기억이 안나요
탕수육입니다
당시 분명 조원들과 합의해서 찍먹으로 했다고 했는데도 약간의 갈등이 발생했던거로 기억합니다
난자완스입니다
여전히 소스가 너무 묽어보이네요
사실 묽은거 맞습니다
뭐였나 기억이 안나는 덩어리빵입니다
저래뵈도 주인있는 놈이였습니다
크림치즈 영국머핀이였나 그랬던거로 기억합니다
지금보니 정말 처참한 현장이네요
카르보나라 페투치니였을겁니다
지금보니 노른자가 너무 익어서 좀 따로노네요
1993.11.06작 본인입니다
아마도 백일사진이였을겁니다
요과계정입니다
지금봐도 요과가 너무 타서 처참해보입니다
시채우육편입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채소가 너무 익었네요
일본식 계란찜입니다
레몬껍질 오리발을 못해서 걍 안했던거로 기억합니다
갑오징어 명란무침입니다
지금보니 명란이 골고루 무쳐지질 않고 뭉쳐있네요
크로아상입니다
교수님께서 조교한테 aop버터였나를 주문했으나 끝내못구하고 다른버터를 썻던거로 기억합니다
알리오 올리오 링귀니였을겁니다
페페론치노의 매운맛을 처음 제대로 느꼈던거로 기억합니다
아라비아타 스파게티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이녀석도 페페론치노 양조절을 실패해서 속이 아팟던거로 기억합니다
아마 세가지 치즈를 넣은 펜네였을겁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녀석도 뭐였나 기억이 안나지만 확실한건 파스타는 펜네를 썻단겁니다
아마도 해물산라탕이였을겁니다
계란 잘풀었다고 교수님께서 칭찬해주셨을겁니다
어향 동구버섯입니다
소스이름이 어향이였을겁니다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등심입니다
그런녀석이.....
이런 볼품없는 데리야키소구이로 변했습니다
예 잘못구운거로 모자라 소스도 모자랐습니다
소한테 너무 미안해요
이름이 뭐였나 기억안나는 이탈리안 스틱입니다
무화과 바게트입니다
이녀석의 최후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일단 인기는 좋았습니다
게살 샥스핀 스프입니다
숟가락에 살짝 찍어서 먹었을때 어라 비린내가 안나네 하고 한숟갈 국물만 떠먹은 다음 샥스핀 살짝 먹고난뒤 3일가량 속이 뒤틀렸습니다
사실 제가 아가미 달린걸 먹으면 속이 안좋슴다
칠리중새우 입니다
인기가 좋았습니다
아마 동남아산 대가리달린 호랭이새우였나 그랬을겁니다
한마리에 2,500원짜리
죽어서 1,500원 까였슬겁니다
보시다시피 참돔입니다
도합 네마리였는데 두마리가 오락가락하고있었고 둘은 이미 용왕님곁으로 돌아갔었습니다
교수님이 이런 좋은놈들로 회를 못뜨는게 안타깝다고 하셨던거로 기억합니다
위에 참돔 살입니다
보아하니 아직 껍질벗기기 전이네요
예 위의 그 참돔으로 만든 도미조림입니다
일식 실습한거중엔 처음으로 집으로 반출한 녀석입니다
문어 숙회입니다
문어가 덜 익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이를 일본어로 쟈바리규리?였나 하여튼 뱀비늘썰기란걸 했는데 제건 너무 굵게 됬었습니다
역시나 이름이 기억 안나는 이탈리아 빵입니다
맛은 소스없는 피자맛이였습니다
밤식빵입니다
오전에 밤을 너무 많이 써서 밤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했던날 전에 실습하고 냉동실에 넣어둔 빵들을 모조리 짬처리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무화과 바게트도 있었습니다
실습하면서 가장 허탈하고 회의감드는 날이였습니다
왜냐면 그 빵들 짬처리하는데 저도 꼽사리껴서 불리고 뜯어내고 있었거든요
중하구탕인가 하는 이름이였을 겁니다
새우완자를 넣은 탕입니다
위에 있는 난자완스와는 다른 남전완자입니다
한자로는 아마 같을겁니다 아마도
위에거랑 다른점은 위에거는 그냥 동글게해서 그대로 튀겼지만 이건 완자를 뜬다음 튀길때 눌러줍니다
근데 이거 누른조원이 제대로 힘을 안줘서 두껍게 나왔습니다
규동입니다
학교앞 사거리에 있는 덮밥전문 체인점 규동이랑 다르게생겼습니다
이유가 아마 이건 조리기능사 시험용 레시피라 그럴겁니다
자루소바입니다
같이했던 조원이 면을 너무 일찍 씻어서 면 삶는동안 거의 다 끈어졌습니다
계란말이 입니다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말다가 삐꾸난거를 다시 살려냈던걸 교수님이 칭찬해주셨던거로 기억합니다
김발로 말기 전엔 저거보다 더 처참하게 박살나있었습니다
이건 빵이였나부터 해깔립니다
아마 사진을 잘못찍어서 그런거같습니다
이거도 뭐였나 기억이 안납니다
어쩌면 윗사진이랑 같은걸수도 있습니다
커피빵입니다
커피가 들어간 빵이란거만 기억납니다
가지와 방울토마토가 들어간 스파게티란거만 기억납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원래 크림소스를 썻던거로 기억하는 스파게티입니다
크림이 오링나서 교수님이 쓰고남은 크림과 토마토소스를 섞어 썼습니다
그리고 두체가 들어갔습니다
오늘도 흥과 기세와 먹는생각뿐인 안치오를 위해 고생하는 두체를 위해 잠시 묵념...
봉고레 스파게티입니다
말이 봉고레지 저녀석은 중합이였습니다
그리고 지가 독립투사인줄알고 끝까지 주둥아리를 열지 않아서 칼로 주둥이를 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단호박을 넣은 라비올리친구였을겁니다
소스가 많다고 혼났던거로 기억합니다
바닐라콩입니다
우유목욕중인 바닐라콩입니다
우유목욕중인 바닐라콩입니다2
머스타드크림입니다
레시피에 따라 슈크림으로도 불리기도 한다고 배웠습니다
커스타드입니다
정신머리가 없어서 겨자로 착각했었습니다
커스타드에요 커스타드
위에꺼 확대샷입니다
반갈라 크림바른빵입니다
소보로입니다
이거말고 또 있었을겁니다
도미전병이라는 녀석입니다
교수님 말씀으론 기능장 시험에 나오는거라고 합니다
교내대회였던 한우창작요리대회에서 만들었던 너비아니 덮밥입니다
위에 김치같이 생긴건 더덕입니다
더덕을 잘못구워서 더덕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인기가 없었습니다
팔진유산슬입니다
위에 소스가 올라가면 보통 호텔메뉴라고 보면 된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천짜장입니다
사실 보충날 조원이 실패한거 살리신다고 급하게 사천짜장이 된 녀석이라 색이 좀 애매합니다
원래는 그냥 짜장을 했었습니다
유린기입니다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습니다
교수님께서 개발한 메뉴라고 합니다
이거도 호랭이 새우를 썻습니다
메뉴 이름은 감자 아스파라거스 새우 말이 라고합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새우 등짝을 갈라 아스파라거스를 말고 다시 감자로 말았습니다
역시나 죽은놈이라 마리당 2,500원짜리로 했습니다
생선구이입니다
고등어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삼치입니다
글쓴이가 삼치라면 삼치인겁니다
그런거로 태클걸면 글쓴이가 곤란합니다
글쓴이도 사정이란게 있습니다
모둠튀김입니다
튀긴 연근이 생각보다 맛있단걸 처음 알게 해준
녀석입니다
깔조네피자입니다
너무 열심히 밀어서 반죽이 너무 얇고 속이 너무 많아 터졌습니다
콤비네이숀피자입니다
한조각이 반쯤 뜯겨나간거처럼 보이지만 정상입니다
한입뜯고나서 사진찍은게 절대 아닙니다
이태리식 해산물 스튜입니다
보이시다싶이 전부 아가미가 달려 육신은 짬통으로 영혼은 용왕님께 갔습니다
백리향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낸 농어입니다
교수님께서 거래업체에 클래임 넣는걸 처음봤습니다
그 클래임 덕분에 죽었던놈이 살아돌아왔었습니다
근데 결국 머리가 따이고 비늘이 벗겨져 용왕님께 돌아갔습니다
오징어먹물 하드롤입니다
오징어비릿내가 안났다는게 신기한 녀석이였습니다
윗놈이랑 같은 반죽으로 만든 바게트입니다
전 안먹고 집에 가져갔습니다
관자 베이컨말이 구이입니다
통쨰로 먹고 1주일간 고생했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생선요리입니다
역시나 육신은 짬통으로 영혼은 용궁으로 갔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중국요리입니다
호텔메뉴라는데 보통 에피타이저 역할로 나간다고 합니다
저 기묘한 생김새의 버섯과 청경채 모두 비싼거라 요리 가격도 비싸다고 합니다
마파두부입니다
실습시간에 교수님께서 직접 밥을 하라고 했던 메뉴입니다
당연히 군대 짭밥으로 나오는 마파두부짭퉁이랑은 다릅니다
일본어로 후소마끼?였나 하는 김말이 초밥입니다
교수님께서 두껍게 말수록 맛있다고 하셨는데 섬란 카구라가 생각나는 말씀이였습니다
모둠초밥입니다
교수님께서 대놓고 먹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정 먹고싶으면 새우랑 문어만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흰살은 틸라피아 필렛이고 붉은살은 언제왔나 알수없는 참치이기 때문입니다
참치는 아마 여러번 녹았다 얼었다 했을겁니다
평범하게 생긴 하드롤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프렌치 빠따입니다
호랭이새우 요리입니다
위에서도 썻다시피 전 아가미달린걸 못먹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권했으나 먹지않아 싱크대 짬망에 잠시 적치해둔걸 교수님께서 보시고 화내셨습니다
그리고 혼났습니다
반출만 가능했어도 집에 가져오는데 반출이 안되 혼날수밖에 없었습니다
마리당 2500원...
게살우유소스두부요리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게살대신 다른걸 쓰거나 게살을 빼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팔보채입니다
오징어해삼전복이 들어갔습니다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역시나 육신은 짬통에 영혼은 용궁으로 갔습니다
롤링힐스특강메뉴입니다
롤링힐스 호텔 양식당에서 근무하시는 예전에 교수님과 같이 일하셨던 조리과장님께서 오셔서 특강해 주셨던 메뉴입니다
아마 해산물 샐러드였나 그럴겁니다
롤링힐스 특강메뉴 2입니다
꽂게로제스파게티입니다
비스퀴스톡을 베이직으로한 로제소스입니다
비스퀴스톡은 갑각류를 이용한 스톡이라고 합니다
롤링힐스 특강메뉴 3입니다
오징어먹물리조토입니다
까만거 위에 아스파라거스 아래에 샌드위치된건 관자입니다
스콘입니다
다즐링사마와 함께 다즐링을 마시며 먹으면 맛있을거같았지만 그냥 그랬습니다
심지어 베이킹파우다때문인지 쓴맛이 미묘하고도 기분나쁘게 났습니다
이태리빠따입니다
소금을 안넣어서 교수님께 혼났습니다
해물시채누룽지탕입니다
누룽지는 사정상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몽골리안 안심입니다
이름에 왜 몽골리안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랄초육정입니다
보통 라조육으로 알려진 요리입니다
소스가 조금 묽고 많다고 하셨었습니다
탕수 우럭입니다
튀길때 잘못해서 꼬리가 부러졌습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생선을 먹을때 뒤집지 않는다고 합니다
복이 나간다고 믿어서 그런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일본은 살을 발라내서 굽는쪽으로 가고 중국은 생선을 저렇게 새워서 먹거나 생선을 뒤집지 않고 척추가시를 들어내서 먹는쪽으로 간거 같습니다
모둠회입니다
모둠회인데 사실 광어랑 참치밖에 없습니다
광어는 활어를 들여와 용왕님 곁으로 보내고 참치는 준비실 냉동고 어딘가에서 존재하던 냉동참치엿을겁니다
회를 뜰때는 칼날에 머리카락 올리고 불면 잘릴정도로 예리해야됩니다
안그러면 회가 뭉게집니다
교수님께서 무 돌려깍아 채썬거는 너무 두껍다고 하셨습니다
밤 데니쉬입니다
학교에서 찍은거 깜빡하고 집에서 찍었습니다
완두콩 바게트 파편 입니다
이녀석도 학교에서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전에 글 썻던거와 비교했을때 사진이 없는것은 사진이 날아가서 못올린것들입니다
지금와서 보니 제가 사진찍는걸 너무 게을리 해서 몇개 없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학기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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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돌사진무엇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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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덕분에 살았습니다 커스타드랑 겨자를 어떻게 해깔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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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신 것들도 올리셔서 더 재밌게 봤어요 다 기억하시니 분명 다음에는 더 잘만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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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타드 크림이 아니고 카스타드 크림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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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슬쩍 본인 돌사진 인터셉트 해놓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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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 | 18.06.17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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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체는 안초비 얘기하는거에요 | 18.06.17 0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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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오를 위해 고생하는 두체를 위해 | 18.06.17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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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타드 크림이 아니고 카스타드 크림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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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덕분에 살았습니다 커스타드랑 겨자를 어떻게 해깔릴수가 | 18.06.17 0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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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자격증 있습니다 | 18.06.17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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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면 어디로 빠질지 모르니 일단 가르친다 인거같아요 | 18.06.17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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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이분을 우리배의 요리사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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