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일본 컵라면[?] 마루짱 완탕

[탕수육소스부엉]

이번에 먹어본 제품은 라면은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ONLY 완탕..

마루짱에서 나온 완탕입니다

닭간장 스프맛

작고 귀여운 컵 사이즈에 플라스틱 뚜껑입니다 

뚜껑 열어보니 분말스프 1봉지와

완탕 여러개+달걀 건더기의 구성입니다

분말스프를 넣습니다

가루스프와 파 건더기의 구성 

뜨거운 물을 붓고..

느긋하게 5분쯤 기다렸습니다

완탕 제품은 뭔가 푹 익어야 맛있는 듯 합니다

연한 껍질을 즐기기에는 푹 익혀야 안성맞춤인듯..

뚜껑을 열자 푹신한 달걀 건더기와 파

잘 익은 완탕들이 눈에 띕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깨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완탕을 하나 떠 보니 

속에 아주 소량의 고기+갈은깨가 들어있습니다

얼핏 보면 내용물이 전혀 없이 국물만 있는 듯한 완탕 비주얼

푹신한 계란 건더기 양도 상당합니다 

완탕을 한입 베어물자 속에 있는 건더기가 자연스레 국물에 섞일 정도였습니다

그정도로 미량만 들어있는 건더기

갈은깨가 국물에 퍼지면서 국물맛도 점점 고소해집니다

마치 참깨라면과 비슷한 느낌...?

완-식 

거부감 없는 무난한 맛의 간장맛 국물과 푹신한 달걀

씹지 않아도 후룩후룩 넘길수 있는 완탕이 들어있는 꽤 맛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양은 상당히 작습니다

마치 식당에서 애피타이저로 주는 수프 정도의 양

칼로리도 160남짓으로 적을 정도..

 볶음이나 구이 등의 요리를 먹으면서 뭔가 뜨끈한 국물을 곁들이고 싶을 때

뭔가 배는 고프지 않은데 속을 뜨끈하게 해줄 국물을 필요로 할때 

그럴때 먹기 딱 알맞은 제품인듯 합니다

네이버 검색으로도 이 제품 후기가 상당히 많을 정도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듯..

그럼..이만 뿅!!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ㅎㅎ 

[치킨마요먹고싶다]

오 건더기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유영하는 해파리]

취향이로군요.

[오렌지레몬]

이거 겁나 맛있죠. ㅠㅠ

[당신을사랑해요~]

예전 우리나라도 저렇게 컵라면으로 완탕이란게 나왔다가 금방 사라진걸로 기억하는데.. 내용물에 비해 가격이 참 창렬이었죠..

[선전색빛나리]

그 누구더라...견미리 씨가 CF 나왔던...

[킨케두=지금]

유서 깊은 아이템이죠 ㅋㅋ

[reonhart]

일본에서 도시락 먹을때 국물이 필요할 것 같을때 많이 먹었었지요.
2개 왔다니, 다음에는 돈코츠맛 리뷰를 보겠네요 ㅎㅎ

[테스트파일럿]

국물 한모금만 주세여

[서바인]

라면이라기 보단 수제비랑 비슷한건가 보군요.

[레알수령]

수제비라기 보단 물만두

[루리웹-1868566743]

일본은 모르겠는데 외국에는 라면이 주식이라기 보다는 간식느낌이 강한듯

[호크미사일]

도시락이나 삼각김밥에 어울려 먹기 딱 좋네요 칼로리도 적당한데다 라면은 좀 부담될떄 괜찮아 보임

[사타냐]

몇일전에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국내 완탕보다 좋더군요
특유의 부드러움을 생각하신 분들은 실망하실지 몰라도
물만두 보다는 얇은피에 먹기 적절한 피라서 좋았던...

[사타냐]

참고로 완탕이지만 완탕과 물만두의 사이에 있는 거라 보시는게 편한....

[물통마술통]

사스가
커쁘멘
왕국

[Kiyscull]

완탕.. 중국꺼 아니였나 (가물가물)

[Kiyscull]

딴딴면은;; 일본화 되어서 놀랬습니다..
중국맛 대만맛 다 틀린데;;
일본맛은.;;; 인정합니다!!! (정말 최강임;;;)

완탕 중국에서 먹어본적이 있어서요(.....)

[[鍊]페이퍼백[R.U.]]

완탕 부산 남포동 가시면 20년 넘게 한 집이 있습니다. 한번 가보시길...

[あきづき]

저도 밥 먹으면서 국물 땡길 때는 즉석 완탕이나 미소시루 사다가 먹는데 비슷하시네요. 그래도 항상 슈퍼에서 할인특가 나온 것들만 사다먹지만요. ㅠㅜ100엔 넘어가면 이상하게 부담스러움

[엑셀전개]

이거 몇일 전에 먹어봤습니다. 와이프님이 일본갔다가 사왔는데... 글쎄요.

이 제품보다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CP완탕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거 강추합니다.
홍콩에서 먹었던 완탕과 가장 비슷한 제품이더군요.

[마미루전문어쌔신언니]

마치 만두피를 넣은것 같은 느낌이네요.

[Over`s Lord]

전 일본에서 이거 마트에서 일반 버전(컵라면이 아니라) 보통 100엔 전후로 파는거,
일본에서 귀한 몸이신 신라면 등의 봉지라면에 하나씩 넣어서 먹으면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보통 신라면이 80-100¥하니까 200¥에 안에 스프도 있어서 간 맞추기도 좋고, 계란까지 넣으면 금상첨화.
요즘엔 신라면 1개에 소면 반묶음 넣어서 먹는 중.

[Over`s Lord]

제 어머니도 일본에 오셨다 귀국하실 때에, 밑반찬이나 한펜류 아니면 낫토등 바리바리 싸가심.
오실 때 한국 반찬 등 들고 오신거 빈 공간에 채워넣어서 가신 뒤에 얼리면 한2개월 조금씩 드실 수 있다고. ㅎㅎㅎ
우리나라 풀무원 뭐? 생명의 실? 이라는 낫토 한국버전은 가격이 안드로메다라...
저번엔 챵쟈 라고 일본에서 한국식 젓갈 파는거 우에노 아메요코쵸 시장에서 싸다고 3개 사가심.
한국 생활물가가 2011년 일본 온 뒤로 7년간 정신나갈 듯이 올라서 엥간한 잡용품이나 그런건 다 일본서 사가심.

[메이린]

부산에서 먹었던 완당 처럼 생겼네요

[루리웹-1716672443]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근데 맛이 굉장히 익숙한 게 어릴적 국내에 이거랑 맛이 똑같은 제품이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인기가 없어서 금방 단종된 제품들 중 하나였겠지만 분명히 먹어 본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