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빵입니다. 찍어먹으라고 준 것읔 올리브유에 잼을 넣은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요건 깔라만시에이드. 시럽이 들어가서 그런지 집에서 원액에 물만 타 먹는 거보단 훨씬 맛있더라구요.
메인으로 시킨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먹을 만하긴 했지만 또 찾아와서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니라서 아쉬웠네요.
알리오올리오도 시켰는데 맛이 없진 않았지만 제가 직접 요리해 먹는 것보다는 별로였어요. 보기엔 그럴듯 한데!
여기까지가 집근처 양식당이고 아래는 얼마 전 동해 여행을 가서 먹은 음식들이에요.
파불고기로 유명한 집이 있대서 가봤습니다. 이게 기본 찬들이에요. 불고기에 집중하려고 거의 안 먹었지만 불고기 다 되기 전에 요기 삼아 먹기엔 괜찮은 구성이더라구요.
김 때문에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달래된장국입니다. 집된장으로 끓인 것 같더라구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네요.
이게 메인인 파불고기에요. 2인분인데 파 때문인지 양이 많아보이지만 막상 먹다보면 살짝 아쉬운 양이더라구요.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게 한끼 했네요.
다 익고 먹기 직전에 찍은 사진인데 양이 팍 줄어보이죠? 그래도 육수는 계속 리필을 해줘서 불고기 국물에 밥 비벼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후식은 안목항에 있는 바다 잘 보이는 카페로 갔어요. 비가 와서 춥기도 해서 안에 자리 잡았지요.
커피와 초코 케이크, 딸기 케이크 한 조각씩 먹었습니다.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카페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생크림이 안 느끼하고 맛있더라구요!
최근에는 집에서 드라마 라이브를 보다보니 경찰들이라 그런지 자꾸 짜장면 먹는 걸 보고 급 땡겨서 저도 요렇게!
한 그릇도 배달해주길래 결국 시켜먹고 말았습니다. 불타는 매운 짜장인데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매워서 헥헥거릴 정도는 아니고 그냥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적당한 매콤함이 짜장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이상 요 근래 사먹은 음식들입니다.
다들 맛있는 미식 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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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불고기는 진짜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 18.04.19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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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리브유에 발사믹! 정말 그럴 것 같네요. 불고기집 달래된장은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 18.04.19 19: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