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목요일이 되었네요!!
내일까지만 힘내면 주말이 온답니다 !!! 껄껄껄
다들 맛점 하셨나요?
시간이 느린 듯 빨리 지나가지 않나요?
출근할 때는 시간 정말 느리게 갔는데
퇴근하고 집가서 잠깐 누워있다 눈 뜨면 바로 출근이고!
사는게 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다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니
오늘도 저는 맛있는 것들을 찾아 나섭니다.
오늘 점심에 찾아간 곳은 만두집!
쫄면에 만두가 땡기더라구요
벽면에 만두와 음식들에 색상이 없어서 약간 입맛 저하 짤인가 싶긴 하지만
냄새는 매우 좋은 만두 향기가 나는 가게입니다.
사이드에는 고추가루, 후추가루, 간장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간장에 고춧가루를 풀어 먹는 것이죠.
오늘 이 가게에 온 목적은 앞서 말했듯이 만두와 쫄면을 즐기기 위함이니 ㅋ
점심 지원비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을 무시하고 그냥 시킵니다.
사진을 돌리기 귀찮으니까 그냥 이렇게 보도록 합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한 컷 찍었어야 했는데 배가 고프다 보니 마음이 급해서
다 섞고 나서야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쫄면은 참 맛있습니다.
저 쫄면 덩어리 사이 어딘가에 반숙란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곧 제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원래 단짠단짠 조합이 있듯이 매운 것에는 느끼한 것 아니면 안 매운 음식을 시키는게 좋으니
고기만두를 시키려고 했지만 같이 간 직원이 고기만두 말고 굳이 김치만두를 시키자고 옹고집을 피워
결국 아쉽지만 김치만두를 시킨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뚱그렇게 빚은 만두보다 이렇게 긴 만두를 좋아합니다.
군만두가 최고고 그 다음이 삶은 만두, 물만두는 사실 만두국에 있는 것 아니고서야
굳이 만들어 먹지도 사먹지도 않긴 합니다.
바삭한 교자가 딸려있는 고소한 만두가 끌리네요.
그리고 옹고집 직원의 만둣국입니다.
이 직원은 근래 술을 너무 마셔서 위가 안 좋아졌습니다.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도 좋고 정신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될 흑역사를 엄청나게 생성해본 결과
소주는 2병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옆으로 돌리는 편집 기능이 왜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우선 비빔밥이라는 것은 아시겠죠..?
별로 뺏어먹고 싶지 않아서 비빔밥은 제 입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근래 위가 좀 줄어든 탓인지 완벽하게 다 해치우지는 못했습니다.
먹는 과정을 찍을 여유는 없었으므로 그냥 마지막...사진만...
그런데 왜 위는 줄었는데
몸무게는 줄지 않는 것일까요?
자주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어쩐지 자주 조금씩 더 찌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지 ㅎㅎ
아무튼 오늘도 배는 나왔고
식곤증으로 고통받는 살찌는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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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역시 진리는 고기만두죠..! 다음번에는 고기만두로 도전하겠습니다 ㅋㅋㅋ | 18.04.20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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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스트레칭 좀 하시라고...ㅎㅎ... | 18.04.20 13: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