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쿠폰에 45장 모으면 탕수육 서비스라고 써있었어요.
43장을 모은 상태에서 44번째 주문을 했더니 쿠폰에 적힌 문구가 바뀌었더군요.
50장 모아야 탕수육 서비스라는 겁니다.
충격을 받았지만 어쩌다보니 50개가 다 차서 짬뽕 하나를 주문하면서 쿠폰을 썼죠.
울 동네에는 맛있는 중국집이 없습니다.
주인이 화교라는 오래된 중국집이 하나있는데 그 집은 배달을 안합니다.
블로그 글들을 보면 호불호가 갈리던데 언제 한번 가본다는 게 몇년째 못가봤습니다.
어쨌든 동네 중국집들이 다 후진데 그나마 이집이 조금 덜 후집니다.
혼자 먹기엔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탕수육이 반 정도 남아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나중에 라면에 넣어먹었습니다.
TV에서 백종원씨가 그렇게 하면 맛있다고 하던 게 생각나서요.
냉동실에 넣기 전에 가위로 잘라서 넣을 걸 그랬네요.
맛이 괜찮았습니다.
끝으로 홍콩반점에서 먹었던 짬뽕밥이랑 군만두.
영화관 근처에 홍콩반점이 있어서 영화보고 종종 먹습니다.
원래 버거킹에 갔었는데 버거킹이 망해서 사라졌어요.
어쨌든 울 동네 중국집 짬뽕들보다는 여기가 낫습니다.
너무 짜다는 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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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별로 관심없는데 짜도 적당히 짜야죠.^^; | 18.04.19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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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ㅎㅎ | 18.04.19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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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2장...;; | 18.04.19 14: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