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밖에 눈이 좀 왔네요..
함박눈이 펑펑 오던 어린시절 저의 겨울방학..
동네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 잔뜩 쌓인 눈을 뭉쳐 열정적으로 눈싸움을 하고 놀았던 시절이 있었음..
놀이를 끝내고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허기진 우리들은 학교 앞 분식집을 찾았는데..
배가 얼마나 고프도록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았던지 학교 앞 분식집에서 시켜먹던 떡라면의 맛은 잊을수가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아마 춥고 배고팠을 타이밍이라 더더욱 기억에 그렇게 각인된듯 함..
그때 이후로 눈 오는날만 되면 떡라면이 그렇게 땡기더군요..
하늘아 넌 눈을 뿌리거라.. 나는 파를 썰테니..
그렇게 떡라면 제조가 시작되고..
추억의 떡라면엔 요런 햄은 없었지만 어쨌든 떡라면에 햄 잔뜩 추가해서 완성..
떡국용 떡은 될수있으면 면을 넣고 1분정도 지난후 넣어야 쫄깃하고 맛있네요..
그 시절을 생각하며 윗옷을 벗고 추위를 느끼며 허기를 달래듯이 시식을 함..
후루룹 짭챱.. 후루륙 챱짭.. 맛촣은 라면..
한그릇 말끔히 맛있게 비웠으니 후식 라봉이 한개..
식사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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