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무는 감바스 알 아히요, 빠에야 등 스페인 요리 전문점이며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낙성대역에서 출발하면 샤로수길 꼬리에서부터 머리까지 이동하는 경로가 되며,
샤로수길 꼬리에서 머리까지 한길따라 쭉 걸어가면 약 15분이 소요된다.
물론 반대로 가도 같다.
너구리덮밥, 텐동요츠야, 키요이, 에그썸 등 다양한 맛집이 있는 샤로수길에서 스페인 음식은 여기와 다른 한 곳뿐이다.
가게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약도 받는다.
벽에 큰 빠에야 팬을 장식하여 스페인 음식점의 멋을 보여준다.
눈으로만 보고 눈으로 찍어와서 눈을 첨부합니다.
메인메뉴는 빠에야, 감바스, 파스타가 들어간 스튜, 파스타가 있으며,
재료나 소스가 조금씩 달라짐과 동시에 이름도 달라지고 어려우니
주문시에 억지로 발음하려 하지 말고 손가락으로 짚으며 '이것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마이무의 가격대는 대형 빠에야를 제외 15000 ~ 19000원 선이며, 저렴하진 않으나 1.3인분 정도의 양으로 되어 있다.
빠에야 메뉴는 2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며 28000원 선이다.
런치세트, 커플세트 등 세트메뉴가 제공되며 가격은 약 4만원선이다. 샐러드, 메인2, 음료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커플이거나, 소개팅이거나, 맞선등 약간 어색한 상황에서
'깔끔한 구성의 세트메뉴를 시키도록 유도하여 매출 상승을 만들어내자'라는 마이무 대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감바스 알 아히요, 마리스코 스튜 ( 마늘+오일+새우 / 각종 해물 + 채소 + 파스타 + 로제 소스 )
사진을 한 장 밖에 못찍었음을 밝힙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큼지막한 새우 여러마리가 오일, 마늘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음식이다.
바게트 3개와 같이 나오며 함께 먹을시에는 신선한 마늘빵을 먹는듯한 느낌을 준다.
메드포갈릭의 마늘바게트와 비슷한 맛이다.
필자는 맛있게 먹었으나, 조금 느끼하였음을 밝히고 싶다.
오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이고, 새우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가게는 두번가도 감바스를 두번먹을 것 같진 않음을 밝힌다. 필자 씀.
마리스코 스튜는 맛있다. 진짜.
소스는 기존에 파스타집에서 먹는 로제 소스보다 순한 맛이고
해물과 야채는 적당하게 익었으며, 파스타 역시 알맞게 조리되었다.
야채를 따로따로 조리하는것으로 보인다. 익을것은 익고, 덜익어야 하는것은 덜익혀서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부드럽고, 따듯하고, 입에 촵촵 감긴다. 스튜류를 하나쯤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대는 조금 쎈듯하나, 한번쯤 먹어볼만하며, 감바스를 먹었다면 살찜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
'싫은소리는 안할래'를 작성함과 동시에, 서비스 받은것은 없음을 밝힙니다. 블로그 리뷰를 올리다보니 말투가 이렇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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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미듐라지가있는데 미듐 1.2였습니다 감바스는 비싼편이 아니었어요 입맛에 맞지 않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새우는 짭짤고소 새우맛인데 오일이랑 마늘이 그닥 맛잇지 않았어요 너무찐한 마늘향, 간이된 마늘이 볶아지면서 짭짤 씁쓸한 맛이나는데 간수덜빠진 소금느낌 처음먹어본거라 모든 감바스가 원래이렇지 않겠지 싶다가도 이럴수밖에 없겠군 하고 두번은 안먹을거같습니다. | 18.03.09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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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홍보같아보일까봐 피드백을 성실히 남김니다.. | 18.03.09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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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마늘 슬라이스로 했으면 덜했을텐데 통 마늘이였나요 ?? 만약가게 되면 감바스는 피해 봐야겠네요 | 18.03.09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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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마늘이었습니다. 빠에야도 대형빠에야있는데 대형빠에야보다 일반빠에야가 맛있다고하고, 감바스보다는 스튜입니다..!! | 18.03.09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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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집니다 | 18.03.10 2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