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좋아하는 저에겐 요즈음 리스토란테나 오뚜기 같은 그럭저럭 먹을만한 냉동피자가 있어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직접 사먹는거와는 다르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품질의 이탈리아식 피자를 가볍게 먹기 좋으니까요.
거기에다 맛있는 맥주까지 곁들이면!!!!
그러다가 어느날 마트에서 만난 새로운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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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피.자..
지난번에 먹은 모짜렐라 피자의 바질페스토와 치즈가 훌륭했기에 이건 사야해! 하면서 들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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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건 뭐 완전 훌륭한 초콜렛이네요.
3가지 초콜릿이 인상적이네요.
콰트로 포르마지오 피자가 있다면
이건 트레 톨체 초콜레토 피자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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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븐에 적당히 구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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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사온걸까요?
피자라 생각하지 말고 좀 독특한 초코빵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단거 못먹는 편은 아닌데 (아무도 한조각 이상 안 먹어서) 혼자서 반판 넘게 먹으니까 머리 아프네요 -.-;;;;;;
자신이 초코를 완전 사랑한다, 한시 빨리 떨어진 당을 채워야 한다, 탄수화물과 당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하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전 따뜻한 물 한잔 마셔야할거 같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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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지은 죄가 많았나봅니다 ㅠㅜ | 18.02.25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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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당에 탄수화물이니까 디저트로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은 해봤네요. 다만 이 브랜드가 메인토핑의 질은 꽤 괜찮은데 부재가 좀 부족해서..-.-;; 만약 해먹는다면 아몬드와 같이 견과류 토핑을 해서 씹는 맛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군요. 쿠키였다면 완전 오븐으로 구운 초코쿠키! | 18.02.25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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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쿠키면 피자가 아니게 되버리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 18.02.25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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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처음에 괜찮았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좀 아쉽더군요. 리스토란테는 치즈는 좋은데 부재료가 조금 아쉬워서 가끔 부재료 얻어서 돌리긴하네요. 그래도 치즈가 좋으면 반타작은 하니까 좋아요 ㅎ | 18.02.25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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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괜찮은 피자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 18.02.26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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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초코빵처럼 간식으로 먹으면 애들은 좋아할거 같네요 하지만 성인에겐 너무 달듯 | 18.02.26 18: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