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카페에서 '윈터폼 커피' 라는 걸 팔기에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두번째 주문인데 그때는 사진을 안찍어서요 ;;
일단 커피가 메인이기에 커피 로 구분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 뿌려져 있는 가루는 시나몬 파우더랑 커피를 살짝 거칠게 간 것입니다
처음에 주문했을때는 조금 더 덮여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기분탓인지 살짝 덜 덮였네요
두번째 사진은 옆에서 찍었습니다.
아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습니다.
하안 것은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겠지만 치즈입니다
다만 정확히 무슨 치즈인지는 안써있더라구요 (써있는 설명에도 그냥 '치즈폼' 이라고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 치즈는 그릭요거트나 일반 크림치즈처럼 단단한 편은 아니고 일반적인 요거트 정도의 묽기 였습니다.
스푼을 같이 주며 아래 쪽 커피까지 같이 푹 떠서 먹으라고 알려주더군요.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는게, 맛이 없다기 보다는 맛을 잘 못느끼겠습니다;;
거칠게 갈린 커피 빈의 향과 시나몬 향, 그리고 치즈 맛이 뒤섞이니 말이죠, 그리고 전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요
푹 떠먹으라고 듣긴 했지만 정작 그렇게 해도 스푼에 치즈밖에 안남아요;
솔직히 스푼으로 떠먹다가 답답해서 그냥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생각치도 못한 얼음때문에 그대로 뱉었다고 합니다. 아디러뭐어때 나만먹는건데 )
그냥 처음보는 커피를 경험했다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다음은 같이 팔고 있는 베이비 슈입니다.
찍고서 글 올리려고 보니... 사진 참 못찍었네요 --;;
일단 크기는 보통 슈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디 인스타나 방송 탈 만큰 크림이 담뿍 들어있진 않지만 하나에 500원 입니다. 네, 500원이요
크림은 흔히 슈크림이라고 하는 커스터드 크림에 생크림을 섞은 맛입니다.
개인 느낌으로는, 커스터드 크림보다 생크림 쪽의 비율이 더 높은것 같습니다.
다만 주문 즉시 크림을 넣어주는 것이 아닌 크림을 넣은 채로 유리 진열대에 있어서 살짝 눅눅한 편입니다.
그래도 프랜차이즈 빵집의 슈보다는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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