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명절음식 먹었습니다.
가고시마에서 돌아온 날 저녁, 집에서 먹은 저녁식사입니다.
오후 7시 45분 도착 비행기였지만, 아버지께서 데리러와주셔서 집에 그나마 빨리 올 수 있었어요.
확실히 사람이 어쩔 수 없는게, 고춧가루 묻은 음식보니까 반갑더라구요.
잡채, 동그랑땡, 동태전 그리고 갈비찜 만드시면서 함께 좀 만들어보셨다는 LA갈비찜.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소주 한 잔, 맛있었습니다.
명절에 제기꺼내려고봤더니 안에 넣어둔 신문지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5년이 참 잘 결정되었지 덕분에.
명절 당일 날 점심은 나물 넣고 쓱쓱 비벼서 돌솥비빔밥 먹었습니다.
꿀맛.
오후에는 할머니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의정부에서 냉면, 갈비탕 먹었습니다.
오장동함흥냉면(?)인가 그런데, 이번에 두번째방문인데 맛있어요.
부모님하고 셋이서 비빔냉면 하나, 갈비탕 둘 조합에 3,000원짜리 비빔냉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다길래 따라해봤는데, 비빔냉면에 갈비탕고기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가격은 냉면이 8,000원, 갈비탕이 10,000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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