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혼밥이니까 (눈물) 특별히 혼밥한거 모았다고 얘기하기에도 애매한...
하지만 어쨌든 최근 혼밥 메뉴들을 좀 모아봤습니다.
계란후라이와 라떼 타버린 통밀식빵... 주말 간식같군요.
마찬가지로 통밀식빵 두장과 수란, 블루베리 입니다. 그리고 밀크티 같아요. 얘도 간식이 분명합니다.
연어 스테이크와 볶은 양배추, 어머니가 볶아서 보내주신 땅콩입니다.
볶은 땅콩이 존맛입니다.
크림 리조또네요. 야채가 없어 쌀로만 끓였는데 전분을 제대로 추가하지 않아서 걸죽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고로 리조또라기 부르기 애매함.
저 컵케익은 역시 어머니가 보내주신 보리빵입니다. 땅콩도 같이 있네요.
전날 해먹고 남았던 김치전으로 기억합니다. 국은 새우된장국. 밥은 없어영ㅋㅋ
된장국에 넣었던 두부가 남아 다음날 데쳐서 간장과 함께 먹었습니다. 집근처 시장에서 파는 두부인데 손두부가 역시 맛있네요.
보기 숭악하지만 국은 계란국 입니다. 밥은 요새 먹는 100프로 귀리밥.
저번주부터 아침에 밥을 먹겠노라 깝치고 있습니다. 첫 아침 식단이었어요. 피코크 당근케이크 반개와 블랙퍼스트 티..
아침이고 나발이고 저 당근케이크 맛있습니다! 3600원?에 두갠가 들어있는데 가성비 갠춘아요.
시나몬 가루를 뿌린 프렌치 토스트 두쪽과 커피 인것 같네요.
와 진짜 식빵 엄청 먹네요. (새삼 놀랍)
최근 이사했는데, 이 집이 이마트의 구역인지라 노브랜드 제품을 무지막지하게 사고 있습니다.
노브랜드 냉동 삼겹살과 양배추를 볶았어요. 간단히 먹기에 좋습니다.
월요일 저녁 혼술상이네요. 저렇게만 먹었으면 좋았을 것을... 나박김치를 무한대로 리필하여 소주 두병을 격파.
올리브유를 잔뜩 두르고 마늘 향 낸 후에 새우와 양배추를 넣고 볶아먹었습니다. 집에 양배추가 많이 남아있는 것이 너무나 확실해보입니다.
그리고 옆에 큰 빵은 동네 빵집 고로케에요. 맛있더군요. 프렌차이즈 아니고 걍 동네 빵집...
닭가슴살 크림스튜와 또 등장한 통밀식빵 토스트. 저 스튜는 뭔가 잘못 만들었습니다. 단맛이 어디서 온걸까???
볶음밥, 고등어구이, 김치. 진정한 한국인의 식사죠잉.
술마신 다음날 해장라면. 겨울이 지나면 볼 수 없다는 매생이를 넣고 라면을 끓였습니다.
사람에 따라 매생이는 혐오음식으로 보인다고도 해요. 전 사실 부종 빼는데 좋대서 먹고 있습니다.
아보카도와 바나나, 통밀식빵(지겹다), 커피. 어제 오후 간식이었지용.
그리고 어제 저녁. 아침에 먹은 매생이 라면 끓이고 그래도 많이 남은 매생이를 활용했습니다. 매생이데이.....?
매생이파스타라는 레시피가 있길래 해봤는데..... 실패인듯.
하지만 전 아무거나 잘 먹으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직전에 먹은 아보카도 수란 덮밥입니다.
아보카도는 사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맛있는거 많이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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