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미니리 입니다.
생와사비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파스타에 넣어볼까?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와사비 파스타가 있더군요.
크림에 섞어볼까도 했는데 해물이 들어가는 편이 더 어울릴것 같아
봉골레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바지락을 해감한 후에 먼저 살짝 삶아 줬습니다.
와사비와 마늘을 썰어 준비했습니다.
삶아진 바지락은 옆으로 치워 놓습니다.
달군팬에 마늘과 버터를 먼저 넣고 볶아주다가 마늘이 노릇해 지면
바지락과 바지락육수를 투입해 줍니다. 별도로 냉동해산물을 좀 넣어 줬습니다.
육수를 두국자 정도 넣은 후 갈아놓은 생 와사비 반 숫가락을 투입해 줍니다.
혹시 몰라 우선은 조금만 넣어 봤습니다.
와사비와 육수와 바지락들이 잘 버무려 질때쯤 .
삶아 놓은 면을 투입해 줍니다. 면은 대략 7분정도 삶다가 미리 건저 놓았습니다.
너무 삶게 되면 기다리는 동안 뿔게 되더라 구요.
ㅎㅎ...면에 육수를 먹이려고 했는데....육수를 너무 조금 잡았나 봅니다.
너무 건조해 저 버렸습니다.
그래도 바지락육수 랑 은은한 와사비 향이 면에 잘 배인듯 합니다.
맛나요...ㅎㅎ
총평으로 와사비를 한수가락 정도(생와사비 기준) 더 넣으면 좀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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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육수와 와사비향이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17.12.10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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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별로 없고 와사비향이 은은하게 나는 편입니다. | 17.12.10 15: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