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생활의달인 빵집 상수동 - 폴 310 카스티야

[dus2dust]

지난주 생활의 달인에  빵집을 보면서 참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홍대 들렸다가 뜻 밖의 긴줄을 봤습니다. 4시부터 빵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아직 한시간더 더남은 이시간에 좁은 골목길을 채우는 긴줄... 아! 생활에 달인에서 봣던 그 빵집이었습니다. 폴310 큰 간판이 없고 일반가정집 건물에 작은 명판만 있어서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면 빵집인지도 모르고 지나 쳤을만한 곳이었습니다.

 

방송 나가고 직후라 그런지 기존의 메뉴대신 선착순 구입가능한 빵종류만 하루 두번 선착순으로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선착순 45명까지는 폴식빵,크림브래핀,카스티야 1개씩 3개를 구매가능하고 

95명까지는 폴식빵과 크림브래핀 하나씩 2개

95번 이후에는 폴식빵이 만들어지는 갯대로 폴식빵 하나를 선착순으로 구입가능합니다.

 

줄이 만들어져 있길래 대충 세어보니 선착순 45명에 들어갈것 같아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시간 때우다보니 판매 30분전에 선착순 대기표를 나눠줍니다. 33명 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매장에 입장하고 빵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방송 직후라 그런지 내부는 사람대기를 위해 다른 메뉴들을 하지 않고 있고 빵 디피도 폴식빵,그림브래핀만 되어있었습니다. 대표메뉴 폴식빵입니다. 크루아상 식빵으로 결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둥근 공갈빵 같이 생긴 크림 브래핀은 크루아상 처럼 결이 있고 그안에 어니언 크림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카스테라의 원형이라는 카스티야는 미리 포장되어 모습을 확인할수 없었습니다.암튼 긴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폴식빵,그림브래핀,카스티야 하나씩을 포장해왔습니다.

카스티야는 영락없는 카스테라 였습니다.....카스티야를 한입 베어물기 까지는!!!!

 

사진상으로는 잘라논 모습도 좀더 밀도감있는 모습을 빼면 카스테라랑 별차이 없어보이지만 

 

직접 먹어보면 카스테라랑 전혀 다른 식감의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완전 촉촉한 덜익힌듯 하지만 풋내 없이 부드러운 촉촉한 식감의 빵이 그야말로 녹아내립니다.

빵 안쪽을 씹을때마다 미세한 기포들이 터지는 느낌이 날 정도로 촉촉함 부드러움 참 묘한 식감입니다.

치즈케익과 카스테라의 중간느낌인데 그 경계에서 묘한 발란스의 위치입니다 다른 빵보다 판매갯수가 적은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 갈것 같았습니다

폴식빵은 크루의 결을 가진 식빵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매장에서 만들어 별도로 판매하는 크림치즈와 함께먹으면 치즈의 풍미까지 더할수 있습니다

카스티야를 먹고 나서인지 살짝 감흥이 덜했습니다만. 그래도 참 맛나 식빵입니다

 

크림 브래핀은 포장해 오면서 살짝 찌그러졌;;;

둥그런 크루아상에 양파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느낌의 빵입니다 포장해모면서 겉이 습기를 머금게 되어 바삭 고리지 않은게 아쉽긴하지만 

빵에 양파크림치즈가 더해지니 완전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폴310에서는 매장에서 만든 크림치즈도 판매중인데

참 향이 진했습니다 플래인 양파 말고 블루베리도 판매하는데 블루베리맛도 꼭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쉽게도 방송의 여파로 크루아상과 기타 단품들은 판매하고 있지 않은데 방송후 좀 잠잠해지면... 잠잠해질 만한 집이 아니긴한데.. 꼭 크루아상도 먹어보고 싶은 집입니다

http://dus2dust.blog.me/221154761741

http://dus2dust.blog.me/221154761741

[1973년의 파스타]

오늘 그 빵집 나머지 속편이 방송되죠
저도 저 번 주 방송보고 꽤나 감명 받았습니다

부럽네요 95분에 들어가셨다니
생달의 빵집들은 대부분 일찍판매종료되어서 정말 맘 먹고 줄 서려고 가지 않는 한 못 사죠

[크리스토퍼]

제가 아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빵집은...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던데요..-ㅁ-
저녁엔 다 팔려서 마감하지만...그 외에는 딱히 막 줄선적은 없는....

[1973년의 파스타]

빵집 따라 그리고 그외 생활의 달인 맛집들도 다 케이스바이케이스더라구요
방송 나간 후 1~ 2 주 길게 줄 섰다가 이젠 완전히 평소대로 돌아간 음식집(빵집 아니고요)도 제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진짜 빵 잘 만드는 빵집을 제가 말한 거였습니다

[파이팅 맨]

크루아상 완전 좋아하는데 이걸 식빵처럼 크게 만들다니... 사먹어야겠네요

[소년이다]

풀식빵 처음사진 무슨 모형빵처럼 생겼네요 맛나겠다.,...

[자유인강산에]

오오~ 빵을 사고 피규어를 구경하고 돌아오면 되겠군염!!

[위닝너무어려워요누가좀알려줘요]

ㅌㅋㅋㅋ

[포보]

오오 지난번에 사x님 돈까스 먹으러 갔다가 시간 때울겸 들어가서 돈 부었었는데 루리웹을 하셨었네요 ㅎㅎ 이런데서 보니 반갑습니다 ;)

[파퀴아옹]

혹시 프라모델도 취급하시면 위치좀 쪽지로 보내주실수있나용. 가끔 여친이랑 프라모델 조립하고 노는데 찾아가고싶네요

[십장생1]

님 시라호시 피규어 잇어여?

[두부집효자]

개고기맛 나는 라면이 먹고싶네요 ㅎㅎ

[지닉-제로]

1인당 살 수 있는 개수가 제한이 있네요. 엄청 장사 잘되나 봐요.

[송하나💗]

와 빵꼴

[Marooned]

VJ 특공대 종류 중에서는 그나마 신뢰합니다.

[소녀전선]

생활의 달인은 정말 마인드부터 달인, 마이스터 칭호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방영되는거지

맛의 달인이 방영되는게 아닌게 함정이죠.

[어두운 욕구]

방송은 다거기서거기임. 특히 음식점들은 별 비법없고 그냥 정직하게 좋은재료로 장사하는집들이 잘되는것뿐인데 방송사측에서 이것저것 해괴한 비법요구많이함. 특히 빵에다가 뭐이상한거집어넣으면 100%

[Leifþrasir]

동네에 생활의 달인 나온 중국집 찾아갔는데, 대기줄이 많아서 서너번 만에 간신히 입성.
방송에 나온 만두는 만들지도 않고(말로는 계절 메뉴라 함, 만두가 계절메뉴?)
대신 시킨 깐풍기는 닭이 상했는지 쓰고 비리고 심지어 익지도 않은 채로 나옴...
주방장이 주방에 있는지가 의심 스러울정도 였네요.

[루리웹-3896886866]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좀 잠잠해지면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행복이란무엇인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많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죠 ㅠㅠ

[중립v]

어우 빵 상태 봐 ㄷㄷ

[춘전기원]

와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펭돌X둘리]

만드는 과정 보니 대량생산은 엄두도 못 내겠던데요.
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긴 하더군요.

[Divid jr]

일단 제빵 기술도 기술이지만 밀가루가 좋더군요. 프랑스산 밀가루가 빵으로는 터키산과 더불어 세계최고로 치죠.. 같은 사람이 빵 만들어도 국산 밀가루와는 천지차이입니다. 하물며 거기에 제빵 기술 맥스 찍으신 분이 만드신거니 일반 제과점과는 비교 불가 겠지요.

[indora]

좋은 정보 들었네..감사합니다.

[모두까기인형]

우와~! 신혼여행때 프랑스서 아침에 먹었던 크루아상이 지금도 생각나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좋은 지식 얻어갑니다~

[상처투성이]

집근처인데 거의 안 가는데라서 있는 줄도 몰랐네요... 언젠가 생각나면 가봐야지..

[모네의시간]

국산밀가루는 종자가 틀려서 빵만들기 안좋아요.. 그래서 재배도 거의 한해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밀 99퍼 수입밀이구요.

[dskipo]

이집에 자세한소개는 방송 생활의달인 저번주에 전편 요번주에한거 후편.. 보시면 빵만드는세계 볼수있습니다...

[淸狼]

좀 많이 잠잠해지고 가봐야 겠네요ㅜㅠ맛나겠다

[누나의 진동토템♡]

2시간 전 부터 기다리면 괜찮을까 이 생각해보네요. 맛있어보여요

[세네카]

저도 티비에서 출렁대는 카스티야 보고 눈이 돌아갈 뻔 했는데... 다녀오셨군요 ㅜㅜ 흑흑 부럽당

[언제나감자]

회사에서 가까워서 밥먹으러 지나가는데 뭔가 했는데 달인빵집이었군요 ㄷ
4시 빵나오는 시간이었는데 제가 밥먹으러 간 1시부터 줄이 형성되더군요;; 이겨울에 말이죠...

[Posskhan]

아! 맛있겠던데 ㅠ_ㅠ

[꼭지]

죽빵이 아니다
ㄷㄷ

[SKY만세]

진짜 먹고싶다..사진으로 봐도 저 카스테라의 부드러움이 느껴질 정도라니...

[june7942]

카스테라는 느낌이 리쿠 아저씨인가 치즈케익 이란 이름의 치즈향 조금나는 카스테라 와 비슷해보이네요

[Suou Amane]

그냥 집앞빵집갈래..

[어두운 욕구]

빵집자체는 잘못이없는데 방송이 너무 오바스러움;;; 그리고 주위에도 잘하는빵집 한개는 있어요 잘찾아보세요. 방송탄 빵집이라고 길게 줄서서 사먹는거 ㄹㅇ 뻘짓임;
사장님마인드가 괜찮으면 모를까 방송타고 줄만 길고 맛변해서 정작 단골들은 발길끊은 음식점이 한두군데도아니고...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방송이 가게를 망치는군요.

[다산=파산교주]

저도 지난주에 다녀왔었죠... 출산한 와이프가 조리원에서 입맛이 없다고 해서... 먹고싶다고하는 빵을 사러 12시 30분쯤에 갔었는데..

11시 빵은 매진이 되서 보니까 4시부터 판매를 하더군요

그래서 근처 pc방가서 시간을 때우다가 3시에 빵집을 갔는데 이미 사람이 ㅠㅠ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도착하니까 50번째 정도 됬었드라구요.

덕분에 카스티야는 못사고 폴식빵하고, 크림브래핀인가 하는거 사왔습니다.

우선 폴식빵은 말만 식빵이지 그냥 크루아상이에요. 제네바에서 아침에 근처 카페에 들려서 먹은 크루아상과 똑같은 맛이... (맛은 있습니다.)

그리고 크림브래핀은 호불호가 좀 갈릴듯한 맛이구요. 저랑 와이프는 그냥 그랬었습니다.

아 그리고 블루베리 크림치즈도 사와서 먹었는데 이놈은 맛있습니다 ㅎ 진한 블루베리맛이 일품이었어요 새콤함 덕분에 느끼함도 전혀 없었구요.

카스티야 때문에 한번더 가볼까 생각은 하는데... 이번에 가서 카스티야 순번에 밀리면 다신안갈거 같아요 ㅠㅠ

4시부터 판매라서 3시부터 기달리고 앞에 사람들 빵사는거 기다리면 약 1시간 30분정도 기달려야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폴식빵, 크림브래핀은 1시간 30분 기달려서 먹을 맛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ㅠㅠ

PS. 폴식빵과 크림브래핀은 칼로 컷팅하지 말고 손으로 찢어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썰렁펭귄]

빵 사진에서 유채화느낌이 나요;; 신기해라;;

[Free Tempo™]

제 입맛이 이상한지는 몰라도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어두운 욕구]

보통 방송타는 음식점들이 비슷해요. 애초에 잘되는집은 방송안타도 잘되서 오히려 방송거절하는경우도많아요. 방송타봤자 쓸데없이 줄만생기고 단골들만 밀려서 못먹음. 방송사측에서 방송분량뽑는다고 이상한 재료넣으면서 비법이랍시고 내놓기도하고.

[어두운 욕구]

생활의달인 거르는이유.

본문빵집이아닌 다른편에서나온 실반죽식빵? 달인편에서 나온건데

깔거많은데 두가지만 들고옴.

1. 원래 빵반죽은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시킴. 베이킹파우더가 원래안들어감. 베이킹파우더는 제빵아닌 제과에서 쓰는 재료.
그런데 마치 다른데 식빵은 죄다 베이킹파우더로 부풀리고 자기들은 자연적인 발효를 이용해 부풀린다는듯한 표현.

2. 발효하면서 당연히 반죽속에 공기가 들어가고 그걸 밀어펴는과정에서 공기가 빠져나오기때문에 소리가남. 근데 그게마치 이빵집에서만 나는소리인양 호들갑떰.

이런식으로 대중들이 빵에대한 이해가 떨어진다고 대놓고 구라치는 방송임. 이외에도 쌀을이용한 발효종을 넣는다고 글루텐이안들어간다느니 뭐 빵에대해 조금만 알아도 뭔개소린가싶은 헛소리늘어놓음.
애초에 빵 과자 진짜좋아하고 많이먹어본사람들은 달인빵집 거의안감. 어차피 광고용으로 방송타서 실제로는 맛이없거나, 아니면 맛에비해 쓸데없이 줄만 엄청김. 덧붙여서 본문의 빵집도 짤의 빵집도 방송내용보면 모자안쓰고있음. 이따위로 위생개판치면 줘패야됨.
본문빵집도 어제 방송보니깐 뭐 크림만든다고 죽을끓이고 소고기를넣고 양파를 넣고 뭐 별짓을다하더데 솔직히 그거 진짜 본인들이 하는게 맞는지 의심스러움. 그동안 주작의달인 행보를봐왔을때 방송분량뽑으려고 제작진측이 이런식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쳥했을 가능성도 있다고봄.

[어두운 욕구]

한가지 잘못쓴게있는데 발효하면서 반죽에 공기가 들어가는게아니라 발효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됨. 그게 반죽속에서 글루텐의 조직속에 남아서 마치 그물처럼 보이는것.

[루리웹-138184902]

1~2차 가스 빼기도 모르고 베이킹 파우더가 어디다 쓰는지도 모르고 ↗문가질 한거네요....

[candy pop]

아는 지인도 생활의 달인에 나왔는데... 저게 나올만한 내용인가?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상세하게 쓰면 저격이라 차마 못쓰겠지만, 덕분에 그 사람은 연봉협상에서도 그걸 경력으로 참 많이 올려 받으셨는데 문제는 이직하는 곳마다 다 재미를 못 보거나 망했다는게...

양식 쪽만 오래한 요리사라 제빵,양식 쪽만 유심히 봤었는데, 양식쪽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것들이 달인에 나오고... 꽤 많이 헛웃음 나오던 편들이 많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지, 실제로 참고는 못하겠더군요..

[Death Trooper]

영화 트루맛쇼 만 봐도 답 나옴...TV는 바보상자라는 옛말 틀린게 하나 없음.

[크리스코넬]

동네 분식집에서 뭔 소뼈로 48시간달이고 버섯을넣고 약재를넣고 끓인후 거르고ㅋㅋㅋㅋ
연출에 브레이크가 없다보니 가면 갈수록 가관이던ㅋㅋㅋㅋㅋㅋㅋ

[갈매기와곰]

괜히 돈주고 광고 하는거 아니에요 티비에 한번 나오면 브로커비용 이주일정도면 뽑아버리니까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짤 맨 아래에 [반죽에서 소리가 나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말하는 아저씨는 뭐죠? 제빵업계 관련된 사람이라면 저 짤 돌아댕기고 나서 매장당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두운 욕구]

그냥 허구한날 어떤 주제든 그냥 소리관련이면 나오는 교수님이잖아요;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아, 그럼 전공 외 분야군요. 그러면 더더욱 함부로 나서면 안되는건데......-_-;;;;;;

[국물우동]

48시간 소뼈를 고으면 그 가스비만도 얼마가 나오는지 계산 못하는 머저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방송 나올라니까 카스테라에 재료 이빠이 넣었겠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까요, 이양반도 나무통 갖다놓고 반죽하고 믹서기도 아니고 치즈만든다고 통 돌리는거보고 그냥 흔한 사람이구나 싶었을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어요, 세상엔 얼간이 들이 넘치고 넘칠뿐, 양식제빵만 그런게 아니라 한식,일식, 중식도 다 저모양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오히려 냉부를 보면 셰프님들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게스트가 만족스러워할만한 요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더더욱 현실적으로 와닿더라구요.(필요에 따라 조미료 팍팍 넣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ㅋㅋㅋㅋ)

[nino_el_tigre]

한6개월후즘 가봐야겠군요..그땐 사기 수월할지도..

[소프님]

paul 310 함 가볼게~

[셋져 가비아니]

맛있겠네요...

[굥이]

오늘시간나서 먹어봤습니다. 11시오픈인데.. 대략 10시 30분쯤 매장앞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줄이 생각보다 길었는데.. 45명안에 들어서 3가지 빵을 먹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빵을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카스티야는 꼭... 드셔보시길...

[잠보곰]

방송 한번 타면 ...보통 방송 > 블로그 > 다른방송 등등 여러번 타다보면 예전같아지는 글러지는게 현실이더군요

[drag001]

항상 생활의달인관련 2차게시물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이제야 좀 비판적인 의견들이 나오네요...
거길보면 달인들은 보통사람은 흉내도 못낼 힘들고 번거로운 공정을 거쳐서 음식을 만들어내는데
그런 복잡한 과정이 음식의 맛을 보장하는건 아닌데 왜 사람들은 저기에 열광할까하는 의문이 들어요
물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 그렇지 않은 음식에 비해 더 좋은음식임에는 분명하지만...
저런식의 판매전략은 고급식당에서나 어울릴만한것인데 분식집 같은곳에서도 저런식으로 장사하니 좀 의아하죠
결국은 홍보를 위한 쇼라고 보여지네요

[레이라 마르칼]

맞는 말씀입니다.
복잡하다고 다 좋은게 아니죠.
덜 복잡하지만 맛있는 치킨,피자,버거,돈가스...많습니다.

[DCat1]

요즘 몇년간 재빵에서 천연발효종 어쩌고 광고많이 하는데 발효에 관심있는 동호인레벨만 되어도 과장이 많다는거 알죠.

[술먹고케이투]

작가가 연락먼저하고 제조과정같은건 방송찍을때마다 만드는거

[청와대 길라임]

진짜 맛집은 오히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죽겠는데
TV 나오면 더 감당이 안되니까
TV 촬영 따위 안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ㅎㅎ

[윤씨]

애초에 알게모르게 유명한 맛집은 원래 장사잘되서
방송 안나가도 되는데 굳이 뭐ㅋㅋ

[아틴]

저도 일하던 직장이 나온 적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말도 안되는 경우를 꾸며서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아 이런게 방송되는군' 싶었음..

[DCat1]

작가의 능력이 일반인이 보기엔 대단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어느정도 스토리붙이고 적당히 과장(나쁜의미 아님)하면서 재미있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버틸수가 없다]

전 일부로 3월은 되서 갈 생각입니다..여러모로 현지 주민분들은 방송이 원망스럽겠습니다..하여튼 저런 장인분들은 참 존경스러워요 빵돌이인 저에겐 꼭 가보고싶은곳이죠 글 잘봤습니다

[갈매기와곰]

제가 가본 맛집의 특징은 일단 인터넷 검색해도 블로그에 광고가 없었고 배달은 안하고 주변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홍보로 맛집 된 곳은 주민들이 잘 안가더라구요.

[반리1]

걍 그저그런 빵이네요. 서울에 숨겨진 진짜 맛있는 빵집 많습니다.

[도성지왕]

잘 보았습니다 만.
그냥 빵이네요~ 저정도는 대한민국 제빵사라면 누구나 만듭니다. 맛? 글쎄요..그기서 그기아닐까요~~
줄 서서구입할정도는 아니구요~ (아마 군중심리가 99%)
그냥 소감한마디니 언짢게 보시면 안되요...

[lacidk]

자주 지나가는데는 아니고 간혹 들르는 터미널 앞 빵집이 있습니다.

단 한번도 거기에 손님 있는걸 못봤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 가게 앞에 손님줄이 생겨있더군요.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생활의 달인에 나왔음...

그렇게 한 2주 정도 손님 있는거 보고 그 후론 예전처럼 아무도 없더군요.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버거집에 갔었는데, 방송 본방으로 보면서 토마토를 직접 익혀서 특제 소스를 만든다든가 고기패티에 베이컨을 갈아서 손수 훈제하고 기타등등 온갖 번거로운 작업을 하는 모습이 나오길래 정말 기대 엄청 많이하고 친구들까지 데리고 긴 줄을 서서 결국 먹었습니다.

그런데 깊은 훈연의 맛이라든가 차원이 다른 소스맛같은 건 모르겠고, 다른 안유명한 수제버거집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더군요. 맛없는건 아닌데, 격과 차원이 다른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며 그에 비해 가격은 많이 비쌌습니다. 다른 수제버거집 가면 세트를 먹을만한 돈으로 단품을 먹을 수 있었죠. 그래서 괜히 방송에 낚인 저만 친구들한테 욕 바가지로 쳐먹은 씁쓸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이전에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던 가게중에 시X유키 라멘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나마 거기는 방송 탄 만큼의 값어치는 하는 곳이더군요. 그 라멘집이 만족스러워서 수제버거집에도 기대를 했던 것인데, 햄버거 하나때문에 방송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렸습니다.

[칠도비빔밥]

시오X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