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차 자취생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카레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감자와 버섯을 좋아하는데 깜빡했습니다. 양파는 오래돼서 싹이 쑥쑥 자랐습니다. 사실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중요한건 고기입니다.
양파 작은것(싹 제거) 하나, 당근 1/3개 썰었습니다. 캘로그는 아침에 다 먹었습니다.
스뎅냄비인데 예열을 덜 했더니 고기가 달라붙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카레니까요. 면도기는 아침에 면도할 때 썼습니다.
고기냄새가 너무 좋아서 카레고 뭐고 때려치고 먹어버리고 싶을때 야채를 넣었습니다.
물을 부으면 뭔가 망한것 같은 비쥬얼이 나옵니다. 3년 전 자취 첫 요리로 카레를 만들었을때 엄청 당황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카레니까요.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사실 이게 제 자취생 요리의 핵심입니다.
5뚜기밥은 빠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비싸니까 앞으로는 밥솥에 있도록 합시다.
다른건 다 잊어도 널 잊을 수 없었던 내가 미워
음 어...보기보다 맛있습니다.
요약
1. 고기
2.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3. 널 잊지 못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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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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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 17.11.23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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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z
젖이요? | 17.11.23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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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이여 님아 | 17.11.24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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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하죠 | 17.11.23 2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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