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비스 말라 스트라나 건너편에 있는 자그마한 펍에서 먹은 꼴레뇨입니다.
이게 아마 우리 나라 돈으로 치면 12000원정도 했던거로 기억하네요...
반 조금 더 먹고 배불러서 gg치고 나왔음...
족발 자체도 맛이 있는데 소스도 맛이 있습니다. 아마 어딜 가도 이런 구성으로 나오는 식인거 같음..
꼴레뇨먹으면서 마신 코젤 다크입니다..우리 나라 돈으로 1500원 정도??
꼴레뇨에 이거 세잔먹고 배부르게 숙소로 돌아갔던 기억이...
다음날 U Tre Ruzi에서 마신 맥주...
여기서도 세 잔 마셨는데 아마 첫 잔은 그냥 우르켈마셨었나...
그랬도 두번째 잔 부터는 무뚝뚝한 서버 아저씨한테 추천받아서 크래프트 비어마셨습니다
체코가면 그냥 맥주 겁나 많이 드세요. 걍 다 맛있어요..
소고기 타르타르 하악하악...
점심먹으러 들어간 집인데 본의아니게 맥주에 안주시켜서 먹는 꼴이 되버림...
엔젤링 보이시죠??하악하악...
마지막 잔....
프라하 시계탑의 20초 공연보고 허탈해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 카페를 갔는데....겁나 비쌉니다...
천막때문에 시야가 좀 가리긴 하는데 사람들이 왜 편하게 카페에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서서 30분가까이 기다렸다가 시계탑 공연보고 가는지 이해가 갔음....
까르보나라 + 맥주해서 2.5만원정도인가 나왔던 ;;;;;
심지어 저 맥주는 300잔입니다..다른데는 다 500잔주던데 ㅠㅠ
여기는 비셰흐라드라고...성인들이나 유명 인사들의 공동 묘지가 있는 성곽?같은 곳에서
마신 맥주...이건 그냥 코젤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이거도 맛이쪙...
근데 서버 아저씨 겁나 무뚝뚝합니다 ㅠ
같이 먹은 햄버거..
특이하게 햄버거를 나라 이름 붙여서 팔더군요...
미국 햄버거, 호주 햄버거 머 이런 식으로...
이 날은 먼가 호주 느낌이 충만해서 호주 햄버거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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