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에서 초밥 먹었습니다.
일이 좀 있어서 분당에서 여친 픽업 후, 안양 넘어가다가 중간에 동편마을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원래 인덕원은 다소 올드한(?)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동편마을은 깔끔하니 좋네요.
동편초밥, 간단한 네이밍이네요.
개인적으로 생강초절임성애자 입니다.
주문은 30,000원의 연인셋트로 선택.
간단한 샐러드가 먼저 셋팅되고.
미니우동이 나옵니다.
샐러드와 우동은 하나씩 나와요.
우동맛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여친은 있으나 아직 와이파이가 아니므로 불편하게 먹었습니다.
불편하게 먹은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연인셋트의 메인, 초밥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성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확실히 스시는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이런 입소문 탄 동네맛집이 훨씬 강세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스시노백쉐프 강남점 갔다가, 초밥퀄리티에 기가 찼는데...이 집은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강초절임+간장와사비조합으로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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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적어놓았지만 인덕원이 연령대가 좀 있는 상권이라 그런거아닐까요?? 젊은사람들은 범계, 평촌으로 가버리다보니, 인덕원은 다소 올드한 상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기, 횟집, 일반호프, 중년나이트, 숙박업소, 뭐 이런것만 그득그득하다고 ㅋㅋ | 17.11.20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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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도 1번가는 10대, 범계는 20대, 평촌은 30~40대, 인덕원은 50대 이상 이렇게 느껴졌네요 ㅋㅋㅋㅋ | 17.11.20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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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번가는 고딩들 많죠 ㅋㅋㅋ 근데 너무 번잡합니다 ㅠㅠ | 17.11.21 08: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