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니가타 - 지로라멘 먹고왔습니다.

[정킈]

전에 비정상회담에서 지로라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 수북하게 나오는 양을 보고

'누가 저런걸 먹으러가 엌ㅋㅋㅋ' 했었는데 제가 가게되었네요.

원래는 도쿄가 본점이지만

니가타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검색해보니 분점이 있어서 도전했습니다.

 별다른 사진도 없고 그냥 덩그러니 이름만 툭하고 써져이는 느낌입니다.

 사진이 몇장 더 있었는데, 건진거라고는 이거뿐이네요. 아6s+을 보내드릴때가...

사이즈는 4개로 나뉘며, 언제나 그렇듯 가장 큰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사진만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엄청 큽니다.

냉면그릇만한곳에 수북하게 쌓아서 주며, 고기도 7-8점 정도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주문할때 추가적인 걸 물어보는데, 인터넷에서는 젠부바시바시라고 대답하라고 해서 그대로 한 결과가...

마늘, 면, 국물, 숙주량을 조절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먹고난 후 드는 생각은 마늘은 절반정도가 괜찮은거같습니다. 국물밑으로 면이 남았을때 마늘도 많이 남아서 얼얼한 맛이 너무쎄더라구요.

 (먹다가 포기한 사진이라 블러로 가려놨습니다)

맛은 솔직히 마늘향이 너무 쎄서 엄청나게 맛있다!!!하는 정도는아닙니다.

일반 라멘집에서 국물맛 보면서 드시는게 더 좋을거 같구요.

저는 더는 안가도 될거같습니다;

아, 그냥 초밥먹으러 갈껄...

[reonhart]

먹으면 후회하는데, 몇달 지나면 다시 먹고싶은 생각이 나는 그런 라멘이지요.
신주쿠 갔을때 친구가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벌써 2년이 지나서 그런지 다시 먹어보고 싶은 라멘입니다 ㅎㅎ

[정킈]

저는 올해, 내년까지도 안먹어도 될 것 같아요ㅠ

[치킨마요 먹고싶다]

오 푸짐하게 나오네요

[정킈]

제일많은거에 토핑도 많이많이였습니다/

[사회주의자.]

지로리안의 자세가 안되셨군요!!!!

[정킈]

마늘만 없었어도 할 수 있을거같은데... 마지막에는 혀가 얼얼하더라구요

[번역가]

빨리죽을거 같은맛이나서 ㅋㅋ 일년에 한번갈까말까하죠

[정킈]

딱 그맛입니다/

[I♥RamenJIRO]

라멘 지로 사진 감사합니다!!

[정킈]

다먹고 찍었어야됬는데, 그 경지까지는 못갔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