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면해서 크림카레우동을 만들어봤습니다.
우동면은 사누키 스타일로 발로 밟아 만들었습니다.
밀가루에 소금물을 넣어 뭉쳐줍니다.
우동면을 만들 때는 물의 양을 적게 잡아 단단한 반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날은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삼십분 정도 숙성시킨 면을 비닐에 넣고 잘 밟아 2시간 이상 숙성시켜줍니다.
팬에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색이 어느정도 나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더 볶아주다가
간 토마토와 물과 카레를 넣고 끓여줍니다.
일반 카레보다 500원 비싼 숙성카레를 샀더니 색이 더 진하네요
다음은 크림을 만들 차례입니다.
감자를 얇게 썰어 익혀준 뒤
우유를 넣어 더 삶아줍니다.
이걸 믹서기에 넣고 간 뒤 생크림과 소금 후추를 더해서 크림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면을 뽑을 차례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수율을 너무 높게 잡고,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하여 진 반죽이 되었네요
어쨌든 밀대로 밀어줍니다.
나름 일정한 크기로 썰어준 뒤
삶아줍니다.
찬 물에 박박 씻은 면을
그릇에 담고
카레를 한 국자 넣어준 뒤 비벼줍니다.
남은 카레를 면 위에 부어준 뒤
만들어놓은 감자크림을 조심스럽게 올려주고 후추로 마무리합니다.
때깔이 곱네요
먼저 크림을 한 숟가락 먹고 안에 있는 면을 먹어줍니다.
나중에 먹다보면 크림과 카레가 섞여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이날은 우동면을 심하게 망쳤지만 다음에 공부 좀 더 하고 다시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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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칼국수면 느낌이 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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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칼국수면 느낌이 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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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제면을 망했어요 | 17.11.10 1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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