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친구가 일하고 있는 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8월에 가고 거즘 두달동안 못갔는데
이번에 맘먹고 친구랑 둘이서 좋은 재료 들어왔다는 정보를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사장님도 오랜만에 왔다고 좋아하시네요... 맛있는거 많이 줄테니 잠시 기다리라고하시네요
오늘도 제일 비싼 메뉴 4.9 코스 요리를 시켰습니다~
샐러드, 장국, 그리고 사케 잔 술입니다. 전 날 과음을 해서 오늘은 이거 몇개로 끝낼겁니다.
전복 찜입니다. 새우와 마를 간 것을 같이 쩌서 내어줍니다.
참돔 초밥 입니다. 시작을 흰살 생선 초밥으로 시작했습니다.
광어 지느러미 스시입니다. 불로 살짝 지저달라 할까 고민했지만, 일단 초반부니 날 것 위주로
연어 초밥
장 새우 초밥입니다.
생참치초밥입니다.
대하 찐 것을 초밥으로 쥐었습니다. 위에는 생강 절임인데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단새우와 성게알 조합. 유명하죠..
와규 초밥입니다. 초밥은 이것으로 끄읏!
앞접시 겸 광어회와 해삼내장, 그리고 연어알을 넣어줬습니다. 남은 해삼 내장은 회를 찍어먹으면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자연산 대방어가 들어왔습니다. 슬슬 방어가 철이죠. 엄청 큰놈이더라구요
먹고싶었는데 때마침 주셨습니다. 두점 중에 하나 먹고 사진을 찍었네요
그옆에는 도미 회 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친구 버프...
생참치 스페셜입니다. 두명이서 사이좋게 싸우지 말라고 주셨습니다. 당일 들어온 스페인산 생참치라 합니다.
그것도 뱃살부분으로만. 그냥 녹습니다.
해삼 내장 리필입니다.
사장님이 이 생선 무엇인지 맞추면 오늘 돈 안받겠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ㅠㅠ
바리 중에 하나인 범바리라고 합니다. 다금바리 새끼? 정도되는...
식감이 아주 쫀듯하고 맛있었습니다.
청어 회입니다. 맛보라고 한점 주셨습니다. 그날 들어왔다고 합니다.
사실 이거 때문에 가는거였는데... 가끔 랍스타를 들여온다고 합니다. 코스 요리 주문 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서비스로 나가는건데
딱 한마리 남았다고 해서 부랴부랴 찾아간것입니다.
이유는 이 장국을 먹기 위해서....3마리 찐 육수로 만든 장국인데
세상 맛있습니다. 국물에 관해서는 재료와 시간은 거짓말 안하는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자식을 바로 짤라 꼬리 부분을 회로 줬습니다. 식감이 아주 좋았고 끝이 달았습니다
새우 튀김
대방어 조림입니다. 둥그런 원형 모양에서 1/4정도를 주셨는데 크기가 ㅎㄷㄷ....살도 맛있었습니다.
원래 안주는건데 사람들이 한꺼번에 나가면서 잠시 여유...
남은 랍스타 살과 새우, 관자, 야채를 넣고 버터와 후추로 불에서 후딱!
마무리 우동과 새우튀김 마끼(사진 못찍었어요) 먹고 끄읏~
동네 맛집 동태탕입니다. 점심때 먹은것..해장으로 끝짱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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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진으로만봐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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