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버랜드 다녀왔습니다.
출근하는 분도 계실거고 이래저래 머리써서 어제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눈치게임 망했습니다.
전 올레멤버쉽으로 30%할인 받았는데, 스마트예약이 안되서 무조건 현장발권 크리...입장하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T익스프레스 150분 기다렸어요.
엌ㅋㅋ 나이 32에 놀이동산에서 처음으로 이런 것도 해봤습니다.
원래 놀이동산에서는 이래야한다며 반강제적으로 레서팬더 셋트로 맞췄어요.
돌아다니다가 더워서 하나씩 마신 슬러시(?), 가격은 각 2,500원.
좌측은 포도, 우측은 파인맛인데 맛있었습니다.
지도보니까 무슨 피크닉존(?) 같은게 있어서, 가져온 음식은 그 쪽에서 먹으라고 나오더라구요.
아침에 출발하면서 포장해온 김밥가지고 갔는데, 1회용 비닐식탁보 등이 구비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김밥은 좀 섞이긴했지만 참치김밥, 치즈김밥, 돈까스김밥 한 줄 씩.
박스는 다이소에서 파는 나들이용 1회용 접시, 옆테이블은 보온병에 컵라면 말아드시는데 진짜 먹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돌아다니다가 힘들어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데도, 대기시간까지 한 30~40분 걸렸네요.
진짜 뭘해도 기다림의 연속이라 힘들었습니다.
아침 11시에 입장해서 밤 10시반 쯤에 나왔는데, 놀이기구 7개 정도 탄 것 같네요.
by Nikon COOLPIX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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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리잡고있는 테마파크들이 더 확장하거나 새로운 놀이기구 도입하는게 더 빠르지않을까요 ㅠㅠ | 17.10.03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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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저도 참 오래간만이었는데, 평일도 만만찮대요. 여친이 몇달 전 금요일에 연차쓰고 에버랜드 갔었는데, 그때도 사람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ㅠ | 17.10.03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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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평일 가을때 또띠아, 스파게티, 셀러드 도시락싸고 마지막으로 마트에서 파는 냉면육수 얼려서 에버랜드로 소풍갔었죠. 그런데 중,고생들이 소풍을와서.. 그래도 행복하게 놀았었죠. ^^ | 17.10.03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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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는 보낸 것 같은데, 사람한테 너무 치여서...ㅠㅠ 게다가 발바닥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ㅠㅠ | 17.10.03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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