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우동이 먹고 싶은데
예전에 이태원에서 먹었던 우동 전문집 니시키를 찾아보니
폐업(휴업?)...
집 근처에 맛있는 우동집 없으려나 하고 찾다가 발견 했습니다.
기본찬
모듬 튀김(3500원)
유부 우동(3500원)
우동은 어묵우동 5500?, 유부우동, 새우튀김우동(6000원?)
이있고
면이 따로 나오는 판 우동
메밀도 있는거 같더군요.
일단 평가하자면
튀김 진짜 잘 튀겼습니다.
진짜 바삭하고 맛있게 잘 튀겼어요.
만족스럽습니다.
뭐 평가할게 없네요.
우동은
가게 안에 백설 고급 밀가루 포대가 있는걸 보아하니
직접 반죽을 해서 만드시나 봅니다.
면은 진짜 정직한 우동 면발 입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여타 다른 데서 먹었던(이태원 니시키, 일본 여행 중 우동집)
면발보다 쫄깃함이 부족합니다.
물론 휴게소나 푸드코트의 납품 면발보다는 맛있지만 쫄깃함이 부족한게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태원의 니시키 우동을 먹은 뒤로 우동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있었습니다.)
사실 충분히 쫄깃한거 같은데 다른 우동집들이 너무 탱글탱글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지만 충분히 맛있습니다.
국물은
진짜 최고 입니다.
담백하고 개운하고 깔끔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국물은 일본에서 먹었던 우동들 보다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 입맛차이라는게 있지만)
그보다 집에서 멀지도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좋네요.
이제 단점을 써보자면
주인 아저씨(청년?) 혼자 운영을 하시기 때문에
좌석도 별로 없고
사람이 적은데도 좀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친절하고 맛있으니 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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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만간 다른 우동을 먹으러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 17.09.21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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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 17.09.21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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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분식집 튀김 가격이 보통 저 정도 받았었군요. | 17.09.21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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