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에 당했네요.
퇴근하고 술 한잔 하러 가는 길에 나 먹고싶은 거 먹으러다니, 결국 자기는 '차돌박이 숙주볶음' 먹고싶다고 하심.
인터넷 검색 후, 남부터미널 근처에 정확한 메뉴명이 '차돌박이 숙주볶음' 을 보유한 집이 있길래 고고해봄.
차돌박이 숙주볶음, 가격은 18,000원
우리나라도 이자까야에서 가격도 내리고 양도 적게 해서 팔았으면 좋겠음, 둘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음.
진짜 숙주퍼먹다가 질려서 어쩔 수 없이 주문한 치킨가라아게, 가격은 15,000원 정도??
서초동에 있는 이자까야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가성비는 안좋으나, 맛은 괜찮았음.
특히 요즘에는 이자까야마다 가라아게 특성을 살리는 분위기인 것 같아, 맛보는 즐거움이 있음.
몇년 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치킨가라아게 시키면, 정말 웬만한 순살치킨 내놓는 집들 많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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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1인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가격도 저렴한. | 17.09.17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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