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었나요 황금연휴때 x알 친구랑 둘이서 여수, 통영, 거제 2박 3일 돌았는데
우선 여수만 정리해서 올려봐요
1. 돌문어상회 - 문어라면 / (3.5 / 5.0)
돌문어라면이 1만원 이었던가 했습니다.
문어의 사이즈나 삶은 정도는 좋았습니다만 정말 이름 그대로 라면에 문어가 살짝 담궈져 나오는 듯한...
그 미묘한 겉도는 느낌이 좀 아쉬웠어요 위치상 낙조를 보면서 먹었는대 분위기는 참 좋네요.
2. 수정마차 - 활어뼈꼬시 / (4.5 / 5.0)
저는 보통 여행을 가면 모범택시를 탑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말 그대로 토박이이신 관계로...
이번에도 모범택시 타고 기사님에게 단골가게 알려달라고 하니 정말 관광객은 아무도 없는 뼈꼬시 전문점으로 인도해 주셨어요
사진에 보이는 모든 것이 (소주 제외) 3만원 입니다...
진짜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성인 남자 2명이 못 먹을 양이라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다만, 뼈꼬시가 익숙치 않아서 잇몸에 자꾸 가시가 찔려서 고생했네요.
3. 포차거리? ( 0.0 / 5.0)
사람은 진짜 많더라구요... 죄다 비슷한 메뉴에 시끄럽고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호일위에 볶아먹는 스타일이라 구경만 하고 생략
4. 서울해장국 - 김치찌개 (4.5 / 5.0)
유명한 로타리식당은 보시는 것처럼 웨이팅이 사악해서 어제 기사님이 알려주신 서울해장국(상호가 틀릴수도..)로 갔습니다.
김치찌개 시켰는데 고봉밥은 기본에 달걀후라이를 무한 리필해줘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푸짐한 양과 맛에 대만족했습니다.
5. 돌게장 집 - 게장정식 (3.0 / 5.0)
게장골목은 어딜가도 사람이 가득가득했어요
사이드쪽에 그나마 한가한 집으로 갔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그래도 게장은 기본적으로 삼공 가는게 예의라 삼공까지는 갔습니다.
여수는 갑자기 관광객이 굉장히 늘어나서 지역분들이 여간 불편하다고 하시던대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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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 이상하게 돼지가 되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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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 마이 발전했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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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 이상하게 돼지가 되었어요 ㅎㅎ | 17.08.18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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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마차는 회 좋아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진짜 푸짐하게 주시더라구요 | 17.08.18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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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기 바로 적어뒀어요!ㅎㅎ 근데 저기 뼈꼬시 말고 사시미는 일반 회 인가요? 저도 뼈꼬시는 너무 찔려서 일반 회도 팔았으면 ㅠㅠ | 17.08.18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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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시미가 일반회에요~ 사장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뼈꼬시를 권하실텐데 절대로 사시미!! 만 주세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 17.08.22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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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르셨어요? | 17.08.22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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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어요 ^^ | 17.08.22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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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 마이 발전했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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