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생일 하루 차이나는 친구가 부산에서 올라왔는데
걔가 반드시 우리끼리 모일 수 있는 홀이 필요하대서 홀을 잡았습니다
초밥류, 제과, 한식, 중식, 양식까지 빠지지 않고 있었으며
꽃등심 스테이크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좀 아쉬웠던건 제가 생동성 휴약기간이라서 일부 식품군을 좀 자제하느라... ㅜㅜ
잠시 생일 케이크 꺼내서 초만 불고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꽃등심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두번 먹었습니다.
호박 크림 스프, 시계방향으로 샥스핀군함, 비프샐러드, ...기억이 안남, 유산슬(맞나..), 단호박 샐러드
입니다.
시계방향으로 그릇에 들어있는건 두부튀김, 치즈롤, 유부초밥, 포르께타, 크림새우, 옥수수빠스 입니다
이거 정말 맛있더라고요
찹쌀탕수육, 옥수수빠스, 전복....뭐시기, ...기억이 안남, 오리훈제, 저거도 고기 뭐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ㅜㅜ
컵에 담긴건 뭐시기 쉬림프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 다음이 멘보샤, 소세지, 감자튀김
밥그릇에 담긴건 명란젓으로 간단하게 만든 덮밥입니다.
수박 참외 키위에 육회
제가 수박을 엄청 좋아해서 많이 먹고 싶었는데
슬슬 이즈음부터 배가 아플정도로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고구마케익에 마카롱, 슈까지 먹고
음료수 리필받으면서 수다떨다가 왔습니다.
음료수는 따로 기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음료바가 따로 있는데 거기서 달라고 해야합니다.
에이드, 탄산, 커피종류가 다 갖춰져있습니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하긴 했는데 음식의 퀄리티가 뷔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매우매우매우 좋았습니다
먹는것마다 맛있었고 여기에 찍혀있진 않습니다만 즉석에서 회를 떠주는 것도 있고 우동이나 냉면같은 것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생동성 휴약기만 아니면 가리지 않고 먹는건데 좀 가리면서 먹은것도 있고 생각보다 너무 배불러서 못먹은것도 많네요
정말 배가 불러서 못먹는게 아쉬울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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