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친환경적 관점에서 바라본 식용곤충 -1-

[찬감]

안녕하세요, 식의약처 홍보대사 찬감이라고 합니다.

최근들어 정부주도적으로 국내의 식용곤충 산업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보여 관련 영상을 하나 제작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피드백은 항상 환영입니다 :)

[국방타마마]

예전에 시골가면 할머니가 메뚜기 튀겨서 주셨던 기억납니다 ㅎㅎㅎㅎ

[찬감]

아 ㅎㅎㅎ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맛은 어떠셨는지요?

[국방타마마]

기억이 좀 아물 가물하지만 메뚜기 색이 시커멓게 변해서 큰 거부감은 없었던거 같아요..
사람도 그렇긴 하지만 메뚜기같은 곤충은 수분 비율이 더 높은건지 건새우 처럼 좀 바삭해졌고요.
뭔가 껌처럼 질겅 질겅 씹히면 식감이 안좋을텐데 작은 새우 튀겨놓은거 같은 느낌이니
나름 괜춘했던 기억납니다 맛도 건새우 비슷했던거 같고요 (어떤 특별한 맛은 없고 걍 튀김느낌이였죠 ㅋ)

[막걸리장인]

다이어트나 헬스용 파우더로 된 제품이 나오면 좋을 듯 하네요

[†-Kerberos-†]

저도 아주 어렸을 적에 부모님 따라서 동네 호프집가면 메뚜기튀김인가를 기본안주로 줬던 것 같아요.
큰 건 아니고 자그마한거, 싸인펜뚜껑정도 크기였던 것 같은데.
그 땐 그냥 집어먹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곤충자체를 극혐하게 되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치킨은살안쪄요]

어릴때 먹었던 메뚜기 볶음이 상당히 고소하고 맛있던 걸로 기억이 남는데.. 요즘은 접할 기회가 없다보니..
그리고 요즘도 시골가면 벌 애벌레 볶음 종종 먹는데.. 정말 뻔데기정도의 고소함이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상당히 맛있습니다..

[THE·O]

돼지나 닭도 고기 먹는 건 다들 부담 없지만 머리를 통째로 내놓은 요리는 거부감이 드는데 곤충은 모양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혐오감이 더 드는 것 같아요. 별도의 요리나 가공식품으로 나온다면 부담감이 좀 줄지 않을까요?

[어두운 욕구]

식용곤충하면 항상 걱정되는게 가장큰문제인 혐오감도 문제지만 왜 최근에 세포배양인가? 그걸통해만드는 고기가 소개됬는데 그게 더 개량되서 더맛있고 더싸지면 굳이 혐오감생기는 곤충을 먹을필요가 있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