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하여 모처럼 부산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맥주
부산에 도착하니 더워서 첫 끼는 밀면과 만두로 정했습니다.
부산진역 근처 밀면집입니다.
밀면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먹는 입장이라 겸손한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보통 냉면과는 달리 한약재와 간장맛이 나네요.
4000원인데 수육 한 점과 계란이 올라갔습니다.
만두도 4000원
다데기를 풀고 먹으니 또 다른 맛이네요.
너무 덥고 허기진지라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맛을 보면서 먹어보고 싶네요.
점심을 먹고 호텔 체크인을 한 뒤 해운대 해수욕장을 보면서 맥주를 한 캔 까줍니다.
맥주를 마시고 호텔 야외수영장에 놀러갔는데 비가와서 입장을 못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앞에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놀다 왔습니다.
아직은 물이 많이 차갑네요.
바닷가에서 놀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온천장 근처 꼼장어구이집입니다.
가격은.....2인분 4만원이네요
내륙 촌놈이라 꼼장어도 거의 처음 먹어보는 수준인데 쫄깃쫄깃하고 맛있네요
꼼장어들이 불판 위에서 춤추는데 비위 약한 사람이 보면 뜨억할 것 같습니다.
이모님이 잘 볶아주시는 동안 술을 시킵니다.
부산의 소주라는 좋은데이를 시켰습니다.
이 집은 시락국과 동치미 맛도 일품이더군요.
볶아지는 꼼장어
맛있습니다.
부산의 다른 집들은 안가봐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맥주를 더 마시다 잠들었습니다.
여행 2일차의 아침은 패스하고 점심으로 고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송정에 있는 전복솥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일이 꼬여 해운대 시내에 있는 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만 찾는 듯한 집이네요.
고갈비 등장입니다.
인당 8천원이고 3천원을 더 지불하면 찌개를 추가할 수 있어 청국장을 주문했습니다.
특이하게 물 대신 차가운 숭늉을 주는데 고갈비와 청국장 모두 짭짤해서 입을 중화시키는데 좋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고갈비
바삭바삭한 살을 파와 같이 먹으면 맛있네요
점심 먹고 쉬다가 놀다가 해수욕하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됩니다.
저녁은 원래 돼지국밥집에서 수육과 소주를 마시려고 했으나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서 포기합니다.
검색해보니 복국도 유명하다고 해서 저녁은 복국으로 결정.
유명한 집이 금수복국과 초원복국이 있더군요.
법공부 할 때 신물나게 들었던 김기춘曰 "우리가 남이가" 사건의 장소인 초원복국으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금수복국으로 정했습니다.
복어의 종류마다 가격이 다른데 가장 저렴한 은복지리로 주문하였습니다.
어차피 복국도 처음 먹어보는 입장이라 굳이 비싼 복어를 선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밀복, 까치복, 참복을 먹어볼 날도 오겠죠.
시원한 복어지리
국물에 식초 몇 방울 타고, 복어살은 미나리와 함께 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또 다른 별미는 껍질무침이었습니다.
껍질이 쫄깃쫄깃한게 소주를 술술 부르는 맛.
복어 껍질을 먹고 소주 한 잔 하고 국물 한 숟갈 먹으니 음주와 해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분입니다.
맛있게 먹고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했습니다.
산책하다가 포장마차촌을 발견하고 2차에 돌입합니다.
사실 해운대포장마차촌이 매우 창렬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무데나 들어가서 성게알을 주문합니다.
성게 5마리 3만원입니다. 다행히 카드는 받네요.
포장마차촌
아직 극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비싸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손님들도 있고 랍스터를 먹는 팀도 있더군요.
랍스터 먹는 팀이 들어오면 주변상인들이 다 부러워하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오이, 방토, 초장 그리고 좋은데이
갓 잡은 성게알
첫 맛은 짭쪼름하지만 씹다보면 달달합니다.
1스푼 1잔
비싸긴 하지만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마시니 운치는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맥주를 더 마시고 잠을 청합니다.
3일차는 느지막히 일어나 서울로가는 12시 40분 기차를 타줘야 해서 점심만 먹기로 합니다.
해운대역 근처에 차이나타운에 간짜장과 만두가 맛있다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갑니다.
군만두입니다.
생강향이 솔솔나네요. 마늘간장에 찍어먹습니다.
원향면입니다. 잡탕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집을 유명하게 만든 간짜장입니다.
유명세를 타서 초심을 잃었는지 계란후라이는 후라이판에 대량으로 익힌 것을 대충 찢어서 가져나왔습니다.
다른 중국집과 달리 간짜장이 많이 팔리다보니 즉석에서 1인분씩 볶지 않고 일반 짜장처럼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가져온 느낌입니다.
불맛은 거의 나지 않고 서빙될 때부터 야채에서 물이 흥건하게 나와 있습니다.
부산여행가서 굳이 이 집을 찾아갈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초심을 잃었는지 1인분씩 볶은 동네 중국집이 더 나을 것 같네요.
중국음식을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저녁은 패스할 줄 알았는데 서울로 돌아오니 다시 허기가 지네요.
단골인 동네 곱창집으로 갑니다.
2인분 14,000원 모듬곱창
소염통, 곱창, 깐양, 버섯, 감자, 새송이, 부추무침등이 들어갑니다.
대창이나 막창이 먹고 싶으면 따로 주문해야 하지만 곱창이 2인분 14,000원이니 가성비 최고네요.
잘 먹고 잘 놀다온 3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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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C1이 경남까지 잘 팔리던 소주였죠. 왜 이렇게 확 떨어졌냐면 롯데에 이 시/벌놈이 투자해서 잘 키워주겠다고 해놓고 가격만 올리고 시세 차익을 가져간거죠. 그러면서 경남 부산 사람들한테 외면 받았죠. 좋은데이는 그때 잘 안팔려서 술집 돌아댕기면서 엄청 홍보 했었죠. 좋은데이 먹으면 1+1이었죠. C1도 원래 좋은 물로 쓰다가 고갈 됐는지 대선에 팔려서 그런가 소주맛이 변한 것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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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들 이제 c1 안먹어요 ㅎㅎ 대부분이 좋은데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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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사람인데 저도 그렇고 제 주위도 대선 꽤 먹는데요. 그리고 좋은데이는 엄밀히 말하면 부산소주가 아닙니다. 옆동네 창원 소주지요. 님이 많이 먹는다해서 창원소주가 부산소주 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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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 마산소주 c1 , 대선 → 부산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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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보다 훨씬 더 잘 아시네요. 약간 부연 설명 하자면 대선(=C1)이 거진 70% 넘게 부산 시장 장악을 하고 있었는데 대선이 90년대말부터 해서 사업확장이 실패하면서 자금난을 비롯해서 회사가 망할뻔했습니다. 아니, 망했죠 04년도에 롯데로 인수되기도 하면서 벼라별 꼬라지를 당했는데 이렇게 대선의 기업의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무학의 좋은데이가 저도수 소주인 좋은데이로 06년도에 초호화 공격적 마케팅으로 치고 들어온거죠. 여성들 입맛에 맞춘것도 성공한 크나큰 원인 이였지만 업소에 무한정 1+1으로 풀었던게 너무 컸습니다. 이렇게 경쟁 기업인 무학은 펄펄 날뛰고 회사 분위기 안좋은 대선은 손꾸락만 빨면서 구경만 했던게 대략 10년전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부산의 소주 시장 판도는 완전히 다 무학으로 넘어가 버렸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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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동 모듬 곱창으로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 17.07.28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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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용답동은 부산에서 못본거 같으니 용당동일듯...ㅋㅋ | 17.07.30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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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용답동입니다 ㅎㅎ | 17.07.30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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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면서 와 마지막 곱창집이 제일 땡긴다! 생각했는데 저같은분이 많으신가보군요 | 17.07.31 0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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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ㅜ.ㅜ 작은가게인가요? | 17.07.31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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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네 곱창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수입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도 있어서 제가 좋아합니다. | 17.07.31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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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 17.07.28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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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넣으니 진짜 깔끔해지네요 | 17.07.28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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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둘이 곱창 먹고 소주 각 1병씩 하고 볶음밥 먹어도 11000원... | 17.07.28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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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은 아니고 잡탕면에 이름 있습니다 ㅎㅎ | 17.07.28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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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향재네요. 화국은 차이나타운이랑은 좀 거리가 있고, 그렇게까지 폼이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 17.07.29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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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112282123317850?t=y 뉴스 기사입니다. | 17.07.29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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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살아서 부산 사정은 몰랐습니다. 복국먹을때는 대선 먹었어요. | 17.07.29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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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호 먹튀사건 이후로 몰락가도를 걷고 있죠. 아무튼 롯데 이놈들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하던데 무학이 너무 잘 치고들어와서 어찌될지... | 17.07.29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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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zeno
부산사람들 이제 c1 안먹어요 ㅎㅎ 대부분이 좋은데이 먹습니다 | 17.07.29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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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블루가 다시 좀 올라왔긴 해도 뭐 아직 좋은데이죠.. | 17.07.29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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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zeno
원래 C1이 경남까지 잘 팔리던 소주였죠. 왜 이렇게 확 떨어졌냐면 롯데에 이 시/벌놈이 투자해서 잘 키워주겠다고 해놓고 가격만 올리고 시세 차익을 가져간거죠. 그러면서 경남 부산 사람들한테 외면 받았죠. 좋은데이는 그때 잘 안팔려서 술집 돌아댕기면서 엄청 홍보 했었죠. 좋은데이 먹으면 1+1이었죠. C1도 원래 좋은 물로 쓰다가 고갈 됐는지 대선에 팔려서 그런가 소주맛이 변한 것도 컸습니다. | 17.07.30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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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디 좋은데이 많이먹는데 | 17.07.30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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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는 BN그룹에 속해있는 자회산데...뭐 그렇게 썩 좋은 기업만은 아닙니다...부산경남 지역에서 표면적으로 광고, 방송활동 등을 무학보다 조금 더 많이 할 뿐이죠... | 17.07.30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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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톱20081001
저도 부산사람인데 저도 그렇고 제 주위도 대선 꽤 먹는데요. 그리고 좋은데이는 엄밀히 말하면 부산소주가 아닙니다. 옆동네 창원 소주지요. 님이 많이 먹는다해서 창원소주가 부산소주 되는건 아니잖아요. | 17.07.30 19:12 | |
(IP보기클릭)125.184.***.***
저도 부산사람입니다.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또 다르게 제주위의 친구들이나 직장선후배분들 전부다 좋은데이를 많이 마시더군요. 왜 좋은데이로 대부분 갈아탔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c1마시는 분들은 별로 없더군요. 창원소주인지는 처음알았습니다. | 17.07.30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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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울에서도 빨간 뚜껑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좋은데이보다는 대선이 입에 더 맞았습니다. | 17.07.31 0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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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 식당에서 여기 소주 주세요, 하면 그냥 껀주는 소주가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 2000년 초반엔 C1이었지만 좋은데이로 바뀐지 꽤 됐더군요. 저도 예전 기억만 있어서.. 가끔 부산가면 C1 마십니다만, 그냥 소주 달라고 하면 좋은데이 줍니다. ㅋ | 17.07.31 0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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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가 쓴맛이 덜해서 여자들이 좋아하게됐고 어쩔수없이 남자들도 같이 마시게됨 약한 좋은데이에 길들여지다보니 남자들도 c1 먹으면 쓰고 거칠게 느껴짐 ㅠㅠ 어쩔수없이 부드러운 좋은데이 먹게됨 ㅠㅠ | 17.07.31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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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만렙회원
윗분들 보다 훨씬 더 잘 아시네요. 약간 부연 설명 하자면 대선(=C1)이 거진 70% 넘게 부산 시장 장악을 하고 있었는데 대선이 90년대말부터 해서 사업확장이 실패하면서 자금난을 비롯해서 회사가 망할뻔했습니다. 아니, 망했죠 04년도에 롯데로 인수되기도 하면서 벼라별 꼬라지를 당했는데 이렇게 대선의 기업의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무학의 좋은데이가 저도수 소주인 좋은데이로 06년도에 초호화 공격적 마케팅으로 치고 들어온거죠. 여성들 입맛에 맞춘것도 성공한 크나큰 원인 이였지만 업소에 무한정 1+1으로 풀었던게 너무 컸습니다. 이렇게 경쟁 기업인 무학은 펄펄 날뛰고 회사 분위기 안좋은 대선은 손꾸락만 빨면서 구경만 했던게 대략 10년전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부산의 소주 시장 판도는 완전히 다 무학으로 넘어가 버렸던거죠. | 17.07.31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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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음주웨건 | 17.07.31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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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 마산소주 c1 , 대선 → 부산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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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당면의 악명은 익히 들어서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 17.07.30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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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원복국으로 갈 걸 그랬나요 | 17.07.30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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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가끔 극혐하는 사람들이 있지많요 | 17.07.30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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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 때 에버랜드가서 본 숫양의 거기가... | 17.07.30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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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이 대체로 2인분인걸로봐서 커플여행이신듯 | 17.07.30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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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역 근처 수정밀면입니다. | 17.07.30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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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쪽이 중장년층 유흥가라 좀 비싼감이 있죠 대학가쪽이나 시장통 같은데 가면 싼데도 많습니다~ ㅋ | 17.07.31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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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우드 호텔 같기도 하네용 ㅎ | 17.07.31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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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정원 보니 씨클라우드네요. 노보텔 호텔이 저런 정원 가지고 있는데 그 맞은편에 있는 게 씨클라우드니까요. | 17.07.31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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