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서 밥 차려 먹기 귀찮아서, 배달의민족 뒤지다가 '티바두마리치킨' 할인 쿠폰 발견.
부모님께서도 새우튀김, 후라이드 모두 좋아하시므로, 저녁은 '티바두마리치킨'에 도전!!
참고하실 분 참고하시라고 이미지도 함께 첨부합니다.
이래저래 쿠폰사용해서 할인 받으면 기분이 좋아요.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만들어놓으신 샐러드.
바베큐치킨집 같은 곳 가면 내어주는 '양배추샐러드'를 재현해보셨다는데, 퀄리티는 훌륭.
집도착시간 계산해서 배민앱으로 주문했더니, 샤워하고 나올 때 쯤 맞춰서 도착.
요새 방송에서 못 본, 이름은 누군지 모르겠으나 암튼간 광고모델입니다.
아삭킹새우/후라이드치킨 세트로 정가는 22,000원.
처음 맛보는 '티바두마리치킨'의 '후라이드'
요새 대부분의 치킨집들이 내세우는 크리스피계의 치킨이 아닌, 거칠고 바삭한 식감의 옛날식 튀김옷 스타일.
두마리치킨집은 거의 안먹어봐서 무시했는데, 치킨 간도 잘되있고 튀김옷도 예술이고 퀄리티가 쩔었음.
'아삭킹새우'는 일단 대가리까지 튀겨서 함께 주는 디테일한 센스에 감동.
새우튀김은 딱히 뛰어난 부분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흠잡을 부분도 없는 평균이상의 퀄리티는 보여주는 새우튀김.
마침 집에 있었던 '홀스래디쉬'와 함께 먹으니 꿀맛.
마지막으로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무더운 여름날 부모님과 함께 먹으려고 19,000원 사용해서 먹은 치킨+새우튀김이니 넘어갑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y Canon EOS 4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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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집에서 케찹하고 마요네즈 등 섞어서 직접 만드셨는데, 꿀맛이었네요 ㅎㅎ | 17.07.29 0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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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예상보다 새우튀김이 고퀄이라 괜춘했습니다 ㅎ | 17.07.29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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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네요 이수민!!! 한동안 TV많이나오더니 요새 안보였는데, 치킨박스에서 보네요;;;;;; | 17.07.29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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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옛날에 동네에 치킨집있었는데 가격은 싼 대신 치킨을 시키면 블랙에디션이.... | 17.07.29 0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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