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부천 춘보네 가마솥 돼지국밥

[청춘돼지]

자기전에 갑자기 돼지국밥이 너무 땡겨서

포장이 되는 집을 검색

일어나서 포장해왔습니다.

포장

끓임

2인분 포장해달라고 했는데

끓여보니까 무슨 4인분 이상 되는 느낌...

누나랑 둘이 먹었는데 아직도 반절 이상 남아 있네요.

일단 엄청 맛있다 수준은 아닌데

꽤 맛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돼지국밥 느낌이 아닙니다.

해장국에 돼지국밥을 섞은 느낌인데

상호명이 "해장국&돼지국밥" 이라 그런지

해장국 느낌이 엄청 강합니다.

(근데 맛있습니다.)

맛있는 돼지국밥을 먹었다가 아니라

맛있는 해장국을 먹었다. 라는 느낌 입니다.

부추도 없고 시래기랑 콩나물 들어가서 개운하고

뭐 어찌됐든 맛있으니 ok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포장해왔는데 너무 부실합니다.

저 내용물이랑

찍어먹는 소스, 고추 다진게 끝

(밥이야 원래 국밥집 포장하면 밥 안주는거 알지만)

부추, 김치 정도는 포장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뭐 잘 먹었습니다.

[루리웹-2962527656]

콩나물 들어가면 식감이 별로라 ㅡ 점수

[청춘돼지]

헛 그런가요
저는 콩나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라면에도 콩나물을 넣어 먹는데

[FIVE★]

부천에 저런곳이 있었군요 어쨌든 포장손님 차별하는 곳이니 안가야겠네여

[청춘돼지]

국밥은 매장에서 먹는거 이상으로 많이 준거 같습니다 ㅎㅎ;

[가이하르트]

국밥집들 포장가능한데는 밥을 안주기에 포장시 많이 주더군요.

[청춘돼지]

아하 그렇군요.
옛날에 뭘 포장했을 때도 그랬던거 같은데 포장을 잘 안해봐서 ㅎ;
깍두기라도 포장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치킨마요 먹고싶다]

오 양많이주고 맛있으면 전 괜찮을거같아요

[청춘돼지]

지금도 남았는데 ㅋㅋㅋ 아직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봊빨각 사춘기]

원래 어느집이든 포장하면 더 많이 주더라구요.

[청춘돼지]

아항 그렇군요

[빅터설리반]

테크노파크 근처 식당이군요. 한떄 많이 갔었죠.

[청춘돼지]

오 맞습니다. 테크노파크 옆
11시 30분에 가서 포장해왔는데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