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지인이나 소중한 분들께 가끔 감사의 의미로 만들어 드리는 초콜릿입니다.
이번에는 페이스북 모 페이지에 이벤트로 당첨자 두분만 뽑아서 진행했습니다만,
막상 진행하고 한두가지 얘기 조심스럽게 얘기했다가 며칠 후 보니 띠용...하고 탈퇴가 되어있더군요.
좋은 취지로 했던 것이지만 그게 홍보라는 일면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ㅠ
아무튼 이번에 대량으로 만들면서 하나 둘 씩 세팅 된 초콜릿 들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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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같은 작가 지망생인 친구놈 줄 초콜릿 10구 & 4구
스미노프 그린애플 파베3ea
아몬드 프랄린2ea
위스키봉봉쉘2ea
그린애플봉봉쉘3ea
구성입니다.
2.루리웹 게이머이시자 인근 동네 이웃분 9구박스. (9999! 비둘기야 /ㅂ/!!)
1.레몬/후추 하이브리드 파베2ea
2.레몬/그린애플 하이브리드 파베2ea
3.칼몬드 프랄린 2ea
4.위스키 밀크 디핑쉘
5.위스키 다크 디핑쉘.
6.위스키 봉봉
☆위스키 디핑 쉘은 내부 쉘도 밀크, 다크가 서로 다릅니다.★
3.이사오고 나서 처음으로 집에 놀러운 군대에서 알게 된 친구 몫 10구.
운동 좋아하는 친구고,
제가 부상입어서 팔 쓰는 간단한 근력운동도 못하는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인트 항상 요목조목 집어주고 많은 걸 가르쳐주는 친구이지요.
그래서 데코도 심플하지만 어울리게 P.O.W.E.R.!
사진에는 없지만 급하게 어머님도 드시라고 4구짜리도 담아줬습니다. 여유가 있던 위스키 쉘 2종으로 ㅎㅎ.
어머님 평가가 파는 건줄 알았다고 정말 맛있다고 하셨대요 ㅠㅠㅠㅠㅠ세상에나.....그런 격한 칭찬 들으면 쵸파반응 나와버리는디.....
사실 놀러온 친구한테 목살 스테이크랑 토마토 파스타도 해줬는데
요건 안찍었네요 흐힣...애초에 이번 주제는 초콜릿이니깐!!
그리고 드디어 이것이 이번 메인 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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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당첨자분 2분 한정용 20구 박스 2ea
레몬/후추 하이브리드 파베 4ea
레몬/스미노프 그린애플 파베 4ea
아몬드프랄린 4ea
위스키 봉봉 4ea
위스키 밀크 디핑쉘 2ea
위스키 다크 디핑쉘 2ea
구성입니다.
여기까지가 이번에 만든 초콜릿들입니다!
정말 만들어놓고 뿌듯했어요!
술은 겁나게 못마셔서 소주 반병 마시는 것도 괴로워하고
달달한 칵테일 한 잔이면 골골대면서 자는데
또 초콜릿에 쓰일 술은 드문드문 이렇게 고민고민해서 삽니다.
술알못이라 편의점 점원분들 굉장히 귀찮게 하면서 물어보면서 삽니다.
나중에 초콜릿좀 갖다 드려야겠다 싶어요 ㄷㄷ....
멕켈란이라는 위스키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정보보단 감으로 사는 편이거든요.
딤플 이거 보고 엘릭서 병
모양 같이 간지난다!!
싶기도 했고(사실 이게 80퍼) 정보 찾아보니 향도 그렇고 무난해보여서 샀는데요.
이놈 물건이었어요 ㅠㅠ...다른 위스키는 아직 안써봐서 다음에 시험해봐야겠지만
이번 위스키 들어간 초콜릿이 다 맛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도 지금도 하루 한두조각씩 집어먹고 있습니다.
총 다 만드는데 걸린 시간 29시간!
좁은 자취방인지라 도구를 많이 들일수도 없고
재료를 쓰면 씻고 쓰면 씻고 굳히고 2차작업으로 옷입히고....
한번 할때마다 치우고 준비하고를 다시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걸립니다.
어서 돈벌어서 좋은 집 가고 싶은데 부상도 있어서 치료비도 들고,
돈이 전혀 안모이는거 있죠? 0ㅂ0흐흐....
나이도 27이라 걱정도 쪼매 많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생각이란게 저 멀리 가출했는지
위기성이 부족한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
3년 넘게 쓴 폰이라 그런지 찍다보면 가끔 초점이 나가요.
카메라가 파업할 때가 됐습니다.
주인 잘못만나서 복지를 못받으니 ㅠㅠ......미안해.....엉엉
일단 이렇게 만든 애들은 여름에는 녹을수도 있고, 택배 맡겼다간 큰일나기 때문에
제가 직접 배달을 가게 됐지요 >_<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서 남들한테 선물 한 번 한다고 생각하면 몹시 뿌듯합니다.
드시고나서 올라올 후기나 피드백을 엄청 기다리면서 이 글을 요기서 마쳐야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음, 제가 조오오오오기 위에 작가지망생이라고 썼는데
조아라에서 스틸러 벤 이라는 소설을 연재하고 있어용.
그런데 평을 안남겨주시니 제가 글을 재미없게 쓰는건가 싶기도하고.....
비평을 좀 듣고 싶어요!
혹시나 루리가족분들 중에서 웹소설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읽어보시고
가혹하고 냉정하게 재미있다 없다. 를 분석하셔서 글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주소는 요기예요<<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213076
다 읽어 주신 분께는 뭐 딱히 드리는건 없지만
....초콜릿은 아니구요. 제 고마움이 한껏 담긴 마음을....>_<.....(사내새끼 마음......)
사실 초콜릿 드리고 싶어도 이미 정량 다 만든거라......더 만들 수가 없어영
아무튼 정말 끝입니다! 끝끝!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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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만들어놓고 나면 저 혼자 먹으면 족히 한달은 먹으니께 /ㅅ//....가성비 꿀 간식입니당. | 17.07.19 1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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