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나왔던 맛집이라고해서, 여름이고 하니 초계탕을 먹어보자고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주문은 초계탕2인, 만두 반
기본 찬 셋팅
닭부침과 절임무
닭무침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와 초계탕도 엄청 맛있겠다 하는 기대치가 대폭 상승
하지만 만두가 나온거 보고 살짝실망..
만두 반 (3개) 4,500
모양을 보니 찌그러져서... 정말 대충만든거 같음
주문받고 바로 쪘다기 보다,
미리 만들어서 쪄놨다가, 살짞 데핀거 같은 그런 느낌
맛은 동네에서 파는 만두피 두꺼운 평범한 김치만두...
평래옥가서 만두시키는거는 절대 비추
드디어 나온 초계탕!!!
양이 매우매우 푸짐 둘이 먹기에는 조금많은 양!
하지만 맛은...
닭고기를 너무 말려서 그런가... 쫄깃하거나 질기다라는 느낌보다는
딱딱한 느낌...
면은 그냥 저냥... 국물도 그닥... 와 엄청맛있다 이런느낌은 아님
그냥 상상하는 그맛? 냉면육수 + 동치미육수 섞은거에 겨자풀은 그맛?
역시 방송에 나오는 맛집은 그렇게 믿을게 못되는구나...
개인적으로 평래옥에서 먹은것중에
닭무침과 뜨거운 육수가 가장맛있고 메인음식 같았습니다.
결국 남김....
초계탕 2인분 13,000 * 2 = 26,000
만두반 4,500
총 30,500
내돈주고 먹고 쓰는 솔직한 후기...
냉면은 안먹어 봤지만... 다시는 안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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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엔 을밀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물론 제 입맛에 안 맞는 걸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서울에선 서북면옥, 강서면옥, 봉피양정도가 괜찮더군요. | 17.06.26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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