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가 적어서 정말 좋네요.
완전 맑은 날씨에 동해안에 놀러갔습니다.
대관령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동해안입니다. 탁 트인게 좋네요.
아들바위란 곳에 구경갔는데...
저 파란 하늘에 파도가 일러이는 바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룹니다. 크아아~~
경포대 근처를 지나다가 초당 두부마을에서 밥 먹고 가려고 들렀습니다.
순두부 짬뽕 전골입니다.
손님들 전부가 이걸 먹고 있더군요.
일단 비주얼은 좋습니다.
팍팍 끓여서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라 순두부 본연의 고소한 맛은 좀...
그냥 하얀걸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아버지나 저나 두부는 순한걸 좋아해서요.
우리집은 두부를 직접만든다고 광고하는듯한 비지입니다.
맘대로 가져가도 되더군요.
삼척 -> 태백 -> 원주로 넘어가던중 찍은 일몰입니다.
이래보니 핵폭발? ㅋㅋㅋ
정말 대기상태 최상이었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호주나 캐나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먹은 홍익돈까스~
홍익 돈까스는 양과 맛을 다 충족해주네요.
오랜만에 부자끼리의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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