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많다고 하고,
아직 수술한 어깨도 신통치 않아 어디 외출하기도 쉽지 않아
주말에는 가급적 집에만 있습니다.
봄도 오고 집안 분위기도 좀 바꿔볼겸 타공판을 사다가
책상옆에 설치해보니 공간활용도 되고 좋네요.
시장에 들려서 이것저것 장을 봐왔습니다.
오랜만에 콩나물밥을 해먹으려고 콩나물 천원어치 샀는데 양이 많네요.
국산 콩나물은 날씬하고 중국산 콩나물을 굉장히 통통합니다.
무침할때는 국산콩나물을 사는데
콩나물밥이나 국끓일때는 아삭한 맛을 위해서 중국산 콩나물을 삽니다.
맛있게 뜸이 잘 들었습니다.
맛있게 잘 익은 통김치를 자르지 않고 뚝배기에 넣고 끓입니다.
적당히 익은 통김치찌개에 참치와 파를 넣고 간을 합니다.
통김치참치찜과
콩나물비빔밥에 양념간장을 적당히 비벼서
밥위에 통김치 찢어서 올려 먹어봅니다.
맛있습니다.
상추쌈에도 싸먹어보구요.
콩나물이 좀 많길래 냉동실에 있던 고사리와 같이 육개장도 끓였습니다.
과정샷은 생략했습니다.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역시 입맛없을땐 콩나물 비빔밥만한게 없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심심하기도 하고
성인이 된 이후 첨으로
프라모델을 조립해 볼려고 샀습니다.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다 사니 십만원이 넘게 듭니다.
반나절도 더 걸려서 완성했습니다.
몰입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겠고.
어릴때 생각도 나고 좋았습니다.
모두들 남은 주말 오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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