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목표가 있으니 '캐리비안의 해적5 개봉하기 전에 1~4 정주행 하기' 입니다.
퇴근하고 강남에서 여친 만나서 진짜 근 7~8년만에 멀티방을 가서, '캐리비안의 해적1'을 보고 나왔습니다.
근데....
전 배가 좀 많이 고파서 밥을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밤 9시가 넘다보니 웬만한 밥집은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크래프트한스'라는 맥주집에서 맥주에 요리 먹었습니다.
저는 IPA 로 달렸고, 여친은 망고에일/피치에일 그런거 마셨어요.
크림피카타, 가격은 16,000원.
크림소스에 범벅된 닭다리살 튀김, 이탈리아 요리라는 맛은 그냥 그랬어요.
술안주라 그런지 크림소스가 엄청 짰습니다.
타코샐러드, 가격은 12,000원 정도??
예상외로 괜찮았던 메뉴, 샐러드구성도 풍성하고 타코 부셔서 얹어먹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제가 나쵸수준의 바삭바삭한 타코 별로 안좋아하는데, 얘는 적당히 바삭한 것도 좋았어요.
안주는 반 이상 남고, 맥주는 둘이서 한 5잔 먹었나....60,000원이 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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