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집밥백선생을 보다가 맛있어보여 만들어봤습니다.
재료는 4인기준 삶은달걀 8개, 양파 1개, 감자 1/2개, 백세카레 100g, 페페론치노 8~10개.
1. 뚜껑이 있는 프라이팬 또는 냄비에 기름을 3큰술 두르고 중약불에서 굴려가면서 구워줍니다.
2. 달걀이 노릇하게 색이나면 채썬양파를 넣어줍니다.
3. 저는 고소함을 위해 버터 2큰술 추가!!
4. 원래 백선생 레시피엔 감자는 없었는데 식감을 위해 채썰어 넣어줬습니다.
5. 양파가 갈색을 띄면 물을 600ml넣고 끓여줍니다.
6. 카레가루를 풀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해서 페페론치노를 부숴서 넣어줍니다. 간을 보고 짜다싶으면 물을 추가해주세요.
7.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기본적인 카레랑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구운 흰자의 식감이 쫀득쫀득하니 씹는맛이 좋고 노른자 부숴서 같이 비벼먹으니 고소하네요.
계란을 반숙으로 삶고 양파와 감자의 분량을 2배로 늘리면 훨씬 풍성한 맛이 날거같아요~ 또 해먹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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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없어서 깊은맛이나 풍미는 부족하지만 굉장히 담백합니다 | 17.04.30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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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 17.04.30 22: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