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만년만에 일산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랑 꽃박람회 갔다가, 웨스턴돔 자연초밥에서 점심먹었습니다.
나름 일산에서는 유명한 맛집같았는데, 모듬초밥 (1인, 17,000원) 으로 주문했네요.
모듬초밥은 초밥 12pcs와 우동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우동이 먼저 나오네요.
우동 자체는 그냥저냥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초밥 12pcs, 크기가 ㅎㄷㄷ 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질 수 있는데, 일반적인 초밥집의 2~2.5배 정도는 되었는데 밥은 다른집보다 1/2 밖에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초밥 퀄리티도 괜찮고, 와사비도 생와사비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먹고 꽃박람회보러 호수공원 가는 길에, 커피를 보틀에 넣어서 판다는 카페가 있어서 아메리카노 하나 사서 갔습니다.
아메리카노 1L가 5,000원인가 5,500원인가 했는데, 하나 사들고 여친이랑 나눠먹고 다녔는데 무슨 김치통 들고 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ㅎㄷㄷ
마셔도마셔도 양이 안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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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먹어본 초밥 중, 크기는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 17.04.30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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