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면을 자주 먹는것 같아 밥을 먹고자 오므라이스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별다른 야채가 없어서 김치볶음밥 베이스로 하고 베이컨이나 햄이 없어
먹다 남은 족발을 잘게 썰어 넣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맛을 보여주네요.
우선 오므라이스 위에 올려줄 소스를 먼저 만들어 봅니다.
돈까스 소스, 케찹, 굴소스에 양파와 물을 넣고 줄불로 끓이면 약불로 줄여서 졸여줍니다.
마늘을 좋아해서 같이 넣으려고 슬라이스해주고 양파 찹과 족발 몇조각을 찹쳐줍니다.
얼핏보면 햄같기도하고 베이컨 같기도 하네요ㅎㅎ
계란을 두개 깨 넣고 후추만 조금 뿌려줍니다.
열심히 섞어줍니다.
한쪽에선 소스가 거의 되가고 있습니다.
기름두른 팬에 마늘을 올리고 중불로 적당히 익혀줍니다.
양파 족발 김치를 넣습니다.
적당히 볶아지면
햇반 하나를 넣어줍니다.
일단 볶음밥을 다 만들고
한쪽에서 계란을 넓게 펴서 부칩니다.
밥을 올리고
계란을 모아 접시에 옮겨줍니다.
밥 양이 많아 팬위에 덥시를 뒤집어서 엎은 다음에 통째로 뒤집었습니다.
만들어둔 양파소스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얇게 뿌려주고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지만 다 먹게 되네요ㅎㅎ
먹다보면 족발맛이랑 식감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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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감사합니다~ | 17.04.22 2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