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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하기전 술 세팅. 혼술 준비 중입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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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가서 게임을 할까 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는 술과 함께 하면 최고인지라

 

핸들을 돌려 근처 홈플러스에 갑니다.

 

유통기한 다된 반값 맥주두병을 들고 계산을 하려고 나서는데

 

진열대에 스카치블루 킹........이 보입니다.

 

입에 침이 고입니다.

 

안돼 저건 너무 비싸

 

그리고 내일도 술먹고 모레도 약속 있잖아. 안돼. 절대 안돼.

 

그래 이 맥주도 내려놓자

 

하고 맥주를 내려놓고 가는데

 

맥주를 내려놓고 손이 빈게 문제였습니다.

 

아뿔사 어느새 스카치 블루 킹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거 40도짜리 오늘 다 먹으면 내일 뻗을텐데

 

아니 이거 독하고 양 많은데 그냥 맥주를.... 맥주가 더 싼데

 

하지만 제 머릿속의 통치자

 

뇌통령은

 [맥주는 배만 부르고 실속없는 술이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느라 그동안 게임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게임을 하는데 술을 안마신다는건 그 재미가 반으로 감소하는, 반쪽짜리 여흥이다.]

 

라는 주장을 하며 주류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분명히 자격증 시험 전날 분노의질주8 시청강행으로 머릿속 야당의 탄핵결의안이 통과되었을텐데

 

제 머릿속의 적폐는 해결되려면 100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심지어, 모 일본 만화의 아쿠시즈 교단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섬긴다니까요?

 

뭐 [어차피 뭘 고르든 후회할거 지금 나을걸 고르자] 가 교리라니 세상에

 

 

근데 이런 글을 쓰는걸 보면 이미 취할대로 취했고 늦었어... 헤헤...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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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878)

183.91.***.***

ㅋㅋㅋㅋㅋ 울프맨님ㅋㅋㅋㅋ 술맛있게드시고 즐겜되셨기를 바랍니다! 뇌통령님이 여전히 계신걸 보아하니 앞으로도 날치기로 계속 법이 통과 되겠군요 ㅋㅋ
17.04.22 00:15
(3183595)

211.36.***.***

글솜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도수 40짜리 위스키를, 양도 프링글스보다 큰걸 하룻밤만에 다 드신다고요?
17.04.22 01:34
(21730)

221.141.***.***

steamboy
다 먹어버렸어요 | 17.04.22 01:39 | | |
(3837954)

115.160.***.***

가끔 보면 술땡기는 때가 있긴 한데 주량이 리얼 0잔 이라서 이런 글 보면 부러워집니다 @_@
17.04.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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