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나왔다고 해서 사러갔습니다. 마침 딱 한개 남아있길래 줏어왔는데 다른 리뷰 사진보다 제 닭다리가 작아보이는건 제 기분탓이겠죠?
아무튼 각설하고 김치볶음밥은 먹을만 했습니다 그렇게 짜지도 맵지도 않고 무난했어요 양도 적당하고 그 철판볶음밥은 전자렌지 돌리면 밑에 기름이 엄청 많았는데
이친구는 그렇게 막 물처럼 많지는 않아서 덜 부담스러웠네요
샐러드는 상큼하고 새콤하고 맛있었네요 딱 기름진 음식들이랑 같이 먹기 좋았던거 같아요 저 마카로니 치즈랑 링튀김도 맛있었고 (기름진걸좋아함) 튀김은 눅눅한건 뭐 감소하고 먹을만 했습니다 저 닭다리 밑에 있는 감자튀김도 눅눅했어요 도시락의 한계이니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소세지는 그 플라스틱 소시지 느낌나는 소세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소세지를 싫어해서 억지로 먹었네요 좋아하시는분든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닭다리는 다른 리뷰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여러 제조과정을 거치다보니 모든 크기가 획일하진 않겠지만 이상하게 작아보이더라구요
다른분들사진보면 저 윗칸을 꽉꽉채우는데 제건 휑하게 구멍 뚤려서 밑에 감튀가 다 노출했네요 전자렌지 700W 로 2분30초정도 돌리고 느긋하게 먹었는데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다른 리뷰는 속이 차갑다고 하시던데 제껀 따땃했습니다. 맛은 그냥 매콤한 닭다리 느낌
4500원에 이벤트로 250ML콜라도 주고 가성비 대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가끔 시간날때 사먹어도 나쁘지 않을 정도?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왜 내꺼는 다른 리뷰처럼 닭다리 크기가 외소했느냐 인데.. 다음에 들어오면 다시 사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결과적으로 최근 먹어본 도시락 제품중에 제일 좋았고 생각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사먹어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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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제꺼만 작아보이네요 오늘 다시 사러가봅니다.. | 17.04.19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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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름진거 좋아하시는분들이면 가끔 사먹어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 17.04.19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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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저는 하루 지났는데 괜찮은데.. | 17.04.19 17: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