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혼자 저번주에 미슐랭 2스타 피에르 가니에르를 다녀왔습니다
웰컴 푸드라고 오자마자 세팅을 해준 음식들입니다
핑거 푸드라고 손으로 먹으라는게 신기했네요
위의 과일들은 드라이아이스로 차갑게 해준게 좋았습니다
식전빵인데요
제가 먹어본 빵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거 같습니다
부드럽고 간이 적당히 된 담백한 맛이였네요
크림스튜와 소라와 양파로 요리를 해서 준 음식이였습니다
맛은 되게 신기한 맛이였는데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메인디쉬 제주도에서 잡아온 무슨 물고기라고 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토마토 소스와 어울리면서 몹시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인 디저트
파인애플 샤베트(?)랑 밑에 케이크였는데 파인애플 샤베트는 몹시 맛있었고 밑에 케이크는 맛이 신기했네요 처음 먹어본 오묘한 맛이였습니다
참깨과자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번째 디저트 바나나 , 쿠키 , 초콜릿 또 견과류 였는데 이것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차까지
다른 테이블은 다 동행인이 있는데 저만 1인 예약이여서 약간 뻘줌했지만 몹시 만족한 경험이였습니다.
2시간동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고요.
정통프렌치는 거의 처음 먹어보는데 익숙하지만 않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비스 해주시는 종업원들도 몹시 친절하시고 음식을 어떤 재료로 어떤 방식으로 조리했는지까지 알려주셔서 처음이지만 재밌게 듣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는 쌔지 않아서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꼭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다음달에는 라연예약했는데 몹시 기대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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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여러군데 다녀오고 있는데 하나같이 만족도가 높네요 ㅎㅎ 즐겁게 다녀오고 있습니다 | 17.04.15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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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바다 코스 기준 8.5였습니다 일인당요 육지 코스랑 바다육지 둘다 나오는건 더 비싸구요 | 17.04.16 01: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