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놀러와서 미국산 소고기를 아주 쪼금만 샀습니다. (ㅎ...)
사람은 4명인데 1근....
고기집 1인분 정량대로긴 한데 다른건 아스파라거스와 술밖에 안사옴.
스테이크를 해달라고 하길래 욕하려다가 생각해보니 할 수 있는게 스테이크 밖에 없음...
쌈도 안사오고 쌈장도 없고 ㅎㅎ;;
갈비 부위라고 써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별 신경을 안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올리브유 두르고 양면 굽고 버터 끼얹어줌
사실 스테이크에 버터향 입히기는 필수인듯; 풍미가 확 달라집니다.
익은거 사진찍으려니까 이거 남았네요...
진짜로 맛있게 먹으려면 양이 적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겁나 퍼마시고 난 아침상
한놈은 어제 집에 갔고 한놈은 쳐 자느라 안일어나고
둘이서 반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돼지고기생강구이, 된장찌개, 깻잎절임
그리고 아침이슬
대충 간장이랑 생강 다진마늘 넣고 재워서 볶은다음에 파 챱챱 뿌려줬네요.
된장은 신맛이 나길래 설탕을 약간 넣었더니 단맛이 너무 강해진...;;; 그래도 맛났습니다.
술 이렇게 먹다간 진짜 조만간 염라대왕 면담할듯....
오후에 헬스장가서 깔짝깔짝 운동하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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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맛 까지는 아니고 살짝 신맛인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네요. 그냥 제 입맛이 약간 달달구수한 걸 좋아해서... | 17.03.25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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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근이 600g인데 보통 고기집 정량이 150g이잖아요. 다 먹고 중국요리 시켜먹었습니다. ㅎㅎ | 17.03.26 14:28 | |